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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맛집] 복돈이생고기 - 생삼겹살

[신림역 맛집] 복돈이생고기 - 생삼겹살 ( 확 트인 노상에서 먹는 삼겹살 ) 신림역 주변을 오가면서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몇 년째 못 간 식당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 할 '복돈이생고기' 이다. 날이 시원해지면 펼쳐지는 노상 야장이 좋아보여 항상 방문하겠다고 생각하고, 뒤돌아서면 날이 추워져 못 가곤 했다. 어느 주말, 멀리서 놀러온 친구가 삼겹살을 먹자는 말에 이 집이 갑자기 생각났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가보자고 했더니,전담을 피는 친구는 야외석이라면 대환영이란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복돈이생고기집은 신림역1번출구에서 봉천역 방향으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 지역이 살짝 언덕져있어서, 상대적으로 잘 안알려진 경향이 있..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서울대입구역 맛집] 청기와타운 서울대점 - 양념갈비정식 (점심특선) ( 영등포의 유명한 양념소갈비집 '청기와타운'이 샤로수길에 입성하다. ) 영등포역에 유명한 갈비집이 2곳 있다. 한 곳은 돼지갈비로 유명한 노포 '부일갈비', 그리고 그 맞은편에 양념소갈비로 유명한 신흥강자 '청기와타운'이 그 곳 이다. 코로나 이후로 한산해진 영등포역전이지만, 이 두 식당 만큼은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고 있다. 긴 대기줄 때문에 청기와타운은 가보지 못했는데, 서울대입구역에 '청기와타운 서울대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들었다. 따끈한 신규식당이라 아직 손님이 많지 않다길래, 대기 줄이 생기기 전에 얼른 방문해봤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갓 오픈한 식당답게..

[고흥/녹동항 맛집] 제일식당 - 백반(아침식사)

[고흥/녹동항 맛집] 제일식당 - 백반(아침식사)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녹동항에서 아점을 해결할 식당을 알아보다가, 공영주차장과 가장 가까웠던 식당인 '제일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낚시꾼들이 많이 방문하는 항구답게 새벽에도 낚시도시락 포장이 가능하고, 이른 아침식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녹동구항은 물론 녹동신항 쪽에도 이런 백반식당이 몇 개 있는데, 인터넷을 보니 다들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게 구성이 알찼다. # 내부분위기 생각보다 내부는 아주 협소했다. 4인 테이블 4개가 전부였고, 요리가 가능한지 궁금할 정도로 좁은 주방이 입구에 위치해있다. 모든 테이블은 입식이지만 신발은 벗고 입장해야한다. 어르신 2분이 운영중인데, 코로나 시국이라 방..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일등가 - 오리불고기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일등가 - 오리불고기 ( '더 이스트 인 부산'에 있는 초대형 오리불고기 전문점 ) 최근 들어 기장은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이 되었다. 부산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저, 외식산업이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있다. 이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 있어서 방문객이 많은데, 바로 옆에 롯데월드 매직포레스트까지 들어선다고 하니, 관광객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핫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도 아주 핫한 '더 이스트 인 부산'을 소개하려한다. 더 이스트 인 부산은 식당으로 구성된 5층의 대형건물이다. 원래 '대게만찬'이 유명해지면서 인지도를 높였는데, 지금은 '일등가 꼬막갈치'이 유명한듯하다. 우리는 이 2곳 말..

[신림동/고시촌 맛집] 육쌈냉면 녹두점 – 냉면+숯불고기

[신림동/고시촌 맛집] 육쌈냉면 녹두점 – 냉면+숯불고기-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대학동 고시촌을 방문했다.저렴한 원룸촌의 동네라, 전체 식당 수 대비 괜찮은 맛집이 정말 드문 곳이다.딱히 떠오르는 맛집이 없어서, 녹두거리라 불리는 골목을 걷다가보니 '육쌈냉면'이 보였다.대학시절, 센세이션했던 곳인데 맛본지가 꽤 오래됐기에 한번 방문하기로 한다. >>>> 내부분위기 프렌차이즈답게, 내부는 아주 깔끔하다.테이블사이 간격이 살짝 부담스럽지만, 식사한끼 하기에 큰 거슬림은 없다. >>>> 메뉴판/가격 냉면과 불고기가 같이나오는데, 6900원이면 꽤 괜찮은 가격이다.메뉴도 단촐하다. 물냉, 비냉, 비빔밥 딱 3개뿐~!냉면을 먹으러 왔으니 냉면을 시킬건데, 물냉을 시킬지, 비..

[신림역/신림 맛집] 지리산식당 – 백반,김치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지리산식당 – 백반,김치찌개-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관악우체국 근처에, 아주 괜찮은 백반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그런데, 건물 리모델링을 하면서 백반집이 없어졌단다...어쩔수 없이 근처 다른 백반집으로 향했다.우체국에 일보러 올때면 종종 마주하던 식당인데,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이름은 '지리산식당'으로, 배달이나 저녁 고기류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듯하다. 작은 입간판엔, 그날 가능한 백반메뉴가 적혀있다.대부분 김치찌개,된장찌개,소고기무국,미역국 정도가 적혀있었다. 새벽 5시부터 영업한다고하니, 이른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내부는 아주 너저분하다.가게는 넓지만, 테이블은 5개 정도?배달을 많이 하는지, 도시락과 배달용 캐리어가 많이 보인다. 메뉴판과 가격이..

[종로5가역/광장시장 맛집] 경태네집 – 떡볶이,찹쌀순대,김밥

[종로5가역/광장시장 맛집] 경태네집 – 떡볶이,찹쌀순대,김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먹거리로 유명한 광장시장.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광장시장 영업시간을 궁금해하는 분이 많다.먹거리가 있는 먹자골목의 영업시간은 09~23시까지고, 일반물건을 파는 일반상가의 영업시간은 09~18시 까지다. 저녁시간인데 사람이 무척 많다. 먹거리골목은 광장시장의 동쪽편에 있는데, 먹거리 종류에 따라 영역이 구분 되어있는거 같다.분식, 한식(비빔밥), 전류, 해산물, 마약김밥, 대구탕, 육회 정도가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다. 먹음직스런 전의 종류도 다양하다. 메밀전병, 대구전, 부추전, 가자미전 등 없는게 없다. 포차분위기가 나는 곳도 있다.곰장어와 다양한 조개류가 보인다.사진에는 없지만, ..

[사당역/사당 술집] 남도술상 – 한식요리주점

[사당역/사당 술집] 남도술상 – 한식요리주점( 식사와 술상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한정식 형태의 술집 ) 음식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횟집이나 일식집에 가면 메인인 회에 전력을 다 하는 곳 보단, 쓰키다시(겉들임음식)가 많이 나오는 곳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식사 뿐 아니라, 반주를 하거나 술을 먹을때도 안주가 조금씩 여러개 나오는 곳을 좋아하기에, 통영의 다찌집이나 전주 막걸리 한상과 같은 곳이 있으면 환장을 한다. 뭐, 다음 날 카드전표를 보는 내 속도 환장을 한다는게 큰 문제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관악구 주변에는 안주 한상 차림을 꽤 괜찮은 가격에 제공하는 술집이 몇 곳 있다. 구로디지털단지부터 사당까지 2호선 라인을 타고 각 역마다 1개씩은 그런 술집이 있는데, 오늘은 사당에 있는 곳..

[신림역/신림 맛집] 꽃마차 – 무한리필삼겹살,우삼겹,김치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꽃마차 – 무한리필삼겹살,우삼겹,김치찌개( 가격이 정말 착한 돼지고기 무한리필 고깃집 ) FTA등을 이유로 수입산 저가 육류가 물밀듯이 들어오고있다. 덕분에, 기존 고깃집도 무한리필로 바꿜 만큼 무한리필 고깃집이 많이 생겼다. 예전엔 끽해야 대패삼겹살 정도가 무한리필의 대상이었는데, 이젠 삼겹살은 물론이고 소등심과 갈빗살도 무한리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과는 반대로, 프리미엄 한우와 같은 최고급 고깃집도 늘어나는 걸 보면,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뭐, 우리 같은 서민이야 프리미엄 고깃집에 갈 일보다 무한리필식당에 갈 일이 훨씬 많은데, 나이가 젊을수록 그런 경향이 더 크다. 그래서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번화가는 다른 곳보다 유독 무한리필 고깃집이 많..

[사당역/사당 맛집] 서초동연가 – 육회,육사시미

[사당역/사당 맛집] 서초동연가 – 육회,육사시미( 항상 주당으로 넘치는 사당 육회집 )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지금처럼 육회를 접하긴 쉽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 육회 체인점들이 생기면서 이젠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2만원 이하의 돈으로 육회도 먹고, 서비스인 소고기무국도 나오니 젊은이들의 술안주로 더 할 나위 없는 음식이 되었다. 굳이 육회를 즐기지 않던 학생들도, 매력적인 소스 맛으로 대충 위장해서 먹었다. 대학시절, 이런저런 육회 체인들을 섭렵하면서 유일하게 가지 않은 곳이 오늘 소개할 '서초동연가'이다. 가지 않은 큰 이유는 없었다. 그저 다른 육회집에 비해서 1만원 정도 비쌌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름에 '서초동'이 언급되지 않는가? 지엄하신 법조계분들의 동네니, 어찌 감히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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