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5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대학동기가 한턱 쏜다고해서, 오랜만에 당산에 갔다.원래 한강둔치에서 맥주한잔하러 가는 길목 정도의 한적한 동네가, 9호선이 생기면서 천지개벽했다.덕분에 예전에는 보쌈,족발 정도의 맛집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생겼다.당산에 오면 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았는데, 이 날은 얻어먹는 자리라 친구가 인도하는 곳으로 향했다.당산역 뒷골목에 있는 '당산주먹고기'이다.( 참고로, 주차는 식당앞과 옆 2~3대 밖에 하지 못한다.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 ) 영업시간은 오후 02시부터 새벽 02시까지다.연중무휴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 내부분위기 실내포차에서 볼 수 있는, 원형..

[영등포역/영등포시장 술집] 골뱅이포차 – 통골뱅이탕,홍합탕

[영등포역/영등포시장 술집] 골뱅이포차 – 통골뱅이탕,홍합탕( 동상이몽 한고은 포차로 유명한 영등포 골뱅이포장마차 거리 ) 드라마와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포장마차에 대한 작은 로망이 있었다. 삶이 고달플때, 포차에 홀로 앉아 소주 한잔마시며 쓰린 속을 달래는 상황, 사랑하는 연인과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하는 그런 상황적 로망~!! 그러나 무엇보다 포장마차의 작고 불편한 의자와 포차를 덮은 주황색 비닐이 주는 묘한 분위기~!! 그런 분위기 자체가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분위기 좋은 포차가 있으면 먼 곳이더라도 달려갔다. 종로3가 포차, 신촌 창서초 옆 포차, 여의도 포차, 남대문시장 포차거리, 이제는 없어진 잠실역 1번 출구 포차촌 등...대학시절 나에게 낭만을 느끼게해주었던 포차들이다. 하지만 이..

[선유도역/양평동 맛집] 또순이네 – 된장찌개

[선유도역/양평동 맛집] 또순이네 – 된장찌개( 인생 된장찌개를 만날 수 있는 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과 함께 된장찌개로 유명한 또순이네를 방문했다. 방송도 많이 탄 곳이라, 인터넷에선 범 서울급 된장찌개로 소개되고 있다.선유도역 근처지만 걷기에는 거리도 좀 되고, 주변에는 회사와 주거공간뿐이라 차를 다고 가는 걸 추천한다. 식당 앞 주차공간은 3~4대 밖에 없지만, 주차관리 하시는 분이 주변 길가나 지하에 재량껏 발렛해주신다. 영업시간이다.식사용 된장찌개는 점심시간인 11:30부터 14:30시 까지만 된다.그 이후 부터는 고기를 먹은 후에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다. 메뉴판 겸 가격표다.또순이네는 된장찌개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기본적으로 소고기 집이다. 작아보이던..

[당산역/당산 맛집] 김둘레순대국 – 순대국

[당산역/당산 맛집] 김둘레순대국 – 순대국( 내용물은 풍성, 맛은 풍부, ) 대학시절, 딱히 볼 일이 없어도 당산역은 자주 갔었다. 기분이 울쩍하거나, 캔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 당산역 옆 둔치에서 한강과 당산철교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그 때는 9호선이 개통 되기 전이고, 당산역에서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진입로와 엘르베이트도 없었다. 주변 식당도 이조보쌈을 제외하곤 그냥 그런 술집이 전부였기에, 항상 4번 출구 편의점에서 캔맥주와 주전부리를 사서 둔치로 향했다. 지금은 당산역 주변 둔치가 마치 습지 옆 숲 처럼 변했는데, (덕분에 밤에 가면 조금 오싹하다.) 2000년대 초중반만해도 넓적하고 평평한 시멘트구조물(?)이 강 옆으로 이어져있어서, 강 바로 옆에 돗자리를 펴고 앉을..

[샛강역/여의도 맛집] 가원 – 중국집,유린기,짜장면,짬뽕

[샛강역/여의도 맛집] 가원 – 중국집,유린기,간짜장,짬뽕( 자극적이지 않고, 속 편한 중국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곳 )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다들 사는 곳이 달라서 지리적 중앙에 있는 여의도에서 만났다. 이 곳에 직장이나 거주지가 있지 않으면, 벚꽃축제나 불꽃축제 등 피크닉으로 이용하는 곳이라 아는 식당이 거의 전무하다. 그래도 여의도와 연이 있는 친구가 자신있게 식당을 추천했기에 걱정없이 그의 뒤를 따랐다. 식당이 있는지 의심이 되는 건물 3층으로 올라가니, 강력한 붉은 빛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중국집이 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오래전부터 여의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식당 '가원'이 오늘의 맛집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샛강역 근처에 있는 동북빌딩 3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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