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1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당산역/당산 맛집] 당산주먹고기 – 돼지생고기,소갈비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대학동기가 한턱 쏜다고해서, 오랜만에 당산에 갔다.원래 한강둔치에서 맥주한잔하러 가는 길목 정도의 한적한 동네가, 9호선이 생기면서 천지개벽했다.덕분에 예전에는 보쌈,족발 정도의 맛집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생겼다.당산에 오면 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았는데, 이 날은 얻어먹는 자리라 친구가 인도하는 곳으로 향했다.당산역 뒷골목에 있는 '당산주먹고기'이다.( 참고로, 주차는 식당앞과 옆 2~3대 밖에 하지 못한다.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 ) 영업시간은 오후 02시부터 새벽 02시까지다.연중무휴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 내부분위기 실내포차에서 볼 수 있는, 원형..

[신림역/신림 맛집] 엉터리생고기 – 무한리필 삼겹살,목살

[신림역/신림 맛집] 엉터리생고기 – 무한리필 삼겹살,목살-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2020년 현재 폐업 - 오랜만에 무한리필 삼겹살집에서 식사를 했다.신림역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무한리필 고깃집인데, 이 날 방문한 곳은 신림역에서 꽤 떨어진 곳이다.( 신림역에서 당곡사거리 쪽으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다. )더위와 귀찮음을 뒤로하고 여기까기 걸어온 것은, 이 곳 체인본부에서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괜찮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물론, 무한리필집과 일반고깃집의 고기차이는 나겠지만, 무한리필 고깃집 중에선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에 방문해본다.오늘 소개할 곳은 삼겹살 무한리필 고깃집인 '엉터리생고기 신림점'이다. >>>> 내부분위기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식당이다.좌식테이블과 입..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냉동삼겹살로 신림을 평정하다. ) 바야흐로 냉동삼겹살의 시대가 왔다. 경제불황 속에서 소득격차가 커지고, 물가는 올라가니 저렴한 냉동삼겹살으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면서 냉삼의 인기가 시작된 것일까?? 일반적으로 생삼겹살보다 냉동삼겹살이 훨씬 저렴하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냉삼 맛집이라고 언급되는 식당을 보면 생삼겹살보다 비싼 곳도 꽤 있으니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본다. 그럼 왜일까? 나는 '향수' 때문이라 생각한다. 냉동삼겹살을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호황, 성장에 대한 기대 등, 지금 상황에선 찾기 힘든 희망을 과거에서 느끼는 것이다. 상황은 반대지만, 일본 열도가 거품경제 시절을 떠올리며 복고댄스에 빠진 것 처럼 말이다. ..

[신림역/신림 맛집] 더고깃집 – 무한리필 삼겹살,우삼겹

[신림역/신림 맛집] 더고깃집 – 무한리필 삼겹살,우삼겹( 새벽에도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 ) 젊은층이 많이 사는 신림역 주변은 다른 곳에 비해 무한리필 고깃집이 참 많은 거 같다.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계층에게는 희소식이지만, 국외산 냉동고기를 사용하는 무한리필 고깃집의 고기 맛은...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헌데 건강적 측면에는 국내산 생삼겹살보다 국외산 냉동삼겹살이 오히려 나을지도 모른다. 사육방식 등의 이유로 돼지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그 기준이 나라마다 많이 다르다. 지금은 개선됐다고도 하지만, 내가 알기로 국내산이 유럽보다 허가 기준선이 훨씬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뭐, 국외산 냉동고기라 맛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도 그런 위안거리가 있다는게 어디인가.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돼지네 – 삼겹살,순두부찌개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돼지네 – 삼겹살,순두부찌개( 가성비 최고의 오겹살이 있는 고깃집 ) 샤로수길로 불리는 맛집거리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시작되어 사랑의병원 근처까지 형성 되어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리 영역이 넓어지면서, 이제 낙성대역 후면 도로까지 이어져가고 있다. 하지만, 샤로수길이 생기기 이전부터 낙성대역 주변은 숨은 맛집들이 많은, 관악구의 원조 맛거리라고 불러도 될 만한 곳이었다. 이 곳에는 서울대 후문이 있고, 강남쪽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거주한다. 덕분에 원룸촌이 넓게 형성 되어있고, 인헌시장을 중심으로한 유동인구도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낙성대역이 있는 남부순환로는 물론이고, 후면 도로인 봉천로도 많은 식당들이 있다. 특히 봉천로의 경우,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다르게 많은 ..

[신림동/신대방 맛집] 김장근돈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신림동/신대방 맛집] 김장근돈갈비 – 돼지갈비,삼겹살 ( 돼지갈비 양념이 매력적인 곳 ) 2호선 신대방역 주변은 그다지 괜찮은 식당이 없어보인다. 역사 바로 아래 닭꼬치포차을 제외하면, 다 고만고만한 식당들이다. 근방에서 유명세를 날리는 꼬리찜집이나 주꾸미집도 역에서는 꽤나 걸어가야한다. 결과적으로 신대방역보다는 역에서 5분 이상가면 나오는 난곡사거리가 밥을 먹거나 술한잔하기 좋은 편이다. 본인도 한때 신대방역쪽에 갈 일이 많았는데, 항상 식사나 반주는 난곡사거리 근처에서 해결했다. 특히 이 곳에는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는 고깃집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한곳인 '김장근돈갈비'를 소개하겠다. 난곡쪽에 원래 가던 고깃집이 있는데, 몇 해 안간사이 문을 닫아서...새로운 곳을 개척중이다. (가게에 대한 자세..

[신림역/신림 맛집] 미나리생삼겹 – 생삼겹살,돼지껍데기,김치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미나리생삼겹 – 생삼겹살,돼지껍데기,김치찌개( 질 좋은 생삼겹살에 봄향기 가득한 미나리의 환상 궁합 ) 드디어 봄이 왔다. 식도락이길 원하는 나는 봄 하면, 봄철 음식이 먼저 떠오른다. 주꾸미, 도다리, 바지락과 같은 봄철 해산물도 있지만, 역시 봄 음식의 대표주자는 '봄나물'이다. 어린시절에는 무슨맛으로 먹는지 이해를 못했지만, 이젠 없어서 못 먹는게 봄나물이다. 된장찌개에 넣으면 풍미가 깊어지는 '냉이'와 대표적인 봄 음식 도다리쑥국과 쑥떡의 주재료인 '쑥'이 대표적인 봄나물이지만, 경상도 출신인 나는 봄나물 하면 '미나리'가 먼저 떠오른다. 경상도에서는 봄이 오면 미나리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들이 야외식당으로 변신한다. 일정 금액을 내거나, 삼겹살을 구매하면 미나리를 무한정 먹을..

[이태원 맛집] 돼지꿈 – 삼겹살,항정살,목살,김치찌개 ((추천))

[이태원 맛집] 돼지꿈 – 삼겹살,항정살,목살,김치찌개 ((추천))( 100점 짜리 돼지고기와 감탄이 절로 나는 곁들임 반찬이 있는 곳 )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외국식당과 빅사이즈 옷집 등, 외국인만을 위한 작은 골목이었던 이태원이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번화가가 되었다. 이색적인 음식과 노래, 다양한 인종들이 얽히면서 이태원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새벽까지 뿜어져 나온다. 마치 기를 받듯이, 신비한 열정을 받을 수 있는 이태원은, 그 느낌 만으로도 사람을 들뜨게 한다.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에 들어간다면, 일상에서 벗어난 음식을 접해야 하기에 우리는 이국적인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기대했던 곳은 재료소진을 이유로 영업이 이미 끝나 있어서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반주..

[공릉동 맛집] 싹쓰리솥뚜껑김치삼겹살 – 삼겹살,목살

[공릉동 맛집] 싹쓰리솥뚜껑김치삼겹살 – 삼겹살,목살 대학동기인 친구들의 전화가 왔다.몇 달 전인가 강원도를 방문하고 오면서 우연히 가게 된 삼겹살집이 있는데, 인생 삼겹살이라고 하나 뭐라나.어디에 있는 식당이냐고 물어보니 공릉동이라고 한다.공릉동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지나쳐간 것을 포함해도 5번도 가지 않았을 곳이다.나의 생활반경과 완벽히 반대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지하철로도 1시간은 넘게 가야 하는 곳이다.거기다 삼겹살 구이는 특별히 맛이 없을수도 더 맛있을수도 없는 음식이다.삼겹살 질이 좋고 불판과 겉절이만 괜찮으면 평타를 치는 음식이라, 결국 가격대비 어떤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그런 음식을 먹으러 1시간 30분을 가야하는가??딱히 할 것도 없는 시간이라, 친구들 얼굴이나 보자는 마음에 가게..

[GS25 편의점] 고추장삼겹살 - 안주

[GS25 편의점] 고추장삼겹살 - 안주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되고, 그냥 한 끼 대충 먹고 싶을 때 편의점에 간다.생각보다 자주 메뉴가 리뉴얼돼서, 굳이 사지 않더라고 신메뉴 보는 재미가 있다.이 날도 처음 본 도시락을 발견한다. 고추장삼겹살~!!!삼겹살은 맛 없을 수 없으니, 바로 구매했다.결제 할때야 정신차리고 가격을 봤다....미리 봤다면 구입하지 않았을거다. 이놈의 지름신;; 내용물이 보여서 좋다. 3500원이라고 떡하니 적혀 있는데 왜 못 봤을까... 재료와 주의사항이다. 포크가 들어있어서 편의점에서 먹어도 되겠다.전자렌지 돌리기 전 이다. 일정한 크기로 잘려 있어서 한 점씩 먹기는 좋겠다. 1분 동안 돌린다. 기름져 보인다. 흰쌀밥과 같이 먹으면 꿀맛일듯. 전체적으로 소스가 잘 발려있다. 삼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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