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맛집 7

[낙성대역 맛집] 낙성기사식당 - 돼지불고기백반

[낙성대역 맛집] 낙성기사식당 - 돼지불고기백반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주변은 점심 수요가 많은 지역이고, 연령대도 의외로 다양해서 식당들의 점심 싸움도 치열하다. 그래서 백반집도 여러 곳 있는데, 주로 저렴한 점심을 담당하고 있다. (맛과 질보다는 가성비에 중점을 둔 느낌?) 고물가시대인 현재, 이런 백반집은 한 줄기 빛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 많은 백반집들 중, 오늘은 서울대생들과 주변 지역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아 보이는 백반집인 '낙성기사식당'을 소개하려 한다. 정확한 개업년도는 모르지만, 최소 20~30년은 넘는 업력을 가진 식당으로 알고 있다. 그럼 한번 살펴보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식당은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사이, 샤로..

[낙성대역 맛집] 낙성 - 중국집 : 짬뽕,군만두

[낙성대역 맛집] 낙성 - 중국집 : 짬뽕,군만두 ( 최근 낙성대에서 가장 핫한 중식당 ) 한국인에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는 문제는 허리가 굽을때까지 가지고 갈 고민거리이다. 짬짜면이라는 획기적인 메뉴가 나왔지만, 두개를 같이 먹으면 한개를 선택했을때보다 오히려 만족감이 낮아지는 이상한 경험을 한 뒤 부터는 그냥 한가지 메뉴를 시키게 된다. 근데, 필자는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로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왜냐면 열에 아홉은 짬뽕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짜장이냐 짬뽕이냐의 고민보다는 중식우동이냐 짬뽕이냐로 훨씬 고민 하는편이다. 이렇게 짬뽕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생긴지 얼마 안 된 기가 막힌 짬뽕집이 낙성대에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포털3사에서 이미 높은 평점과 호평으..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연남물갈비 낙성대점 - 물갈비(점심특선)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연남물갈비 낙성대점 - 물갈비(점심특선) 최근 지인이 서울대입구역에 상주하면서, 같이 점심 먹을 일이 잦다. 서울대입구역은 식당이 많은데 비해, 맛이 괜찮은 집은 적다. 너무 20대 초반을 겨냥한 집들이 많고, 갓 개업한 도전적 식당이 많아서 그런듯하다. 그래서 식사를 하러가는 쪽이 점점 낙성대 방향으로 멀어지게 됐다. 정말 낙성대역 주변에 있는 평범한 밥집이 서울대입구역 신규식당보다 훨씬 맛이 좋은듯 하다. 하여튼 지인을 만나면 항상 뭘 먹을지가 고민이다. 서로 지향하는 식당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허름하거나 자기 색이 강한 식당을 좋아한다. 즉 식당의 위생보다는 맛에 중점을 두는 반면, 지인은 깔끔한게 우선이다. 그래서 개인식당이나 기사식당보다는 대형 체인점을..

[낙성대역 맛집] 종가대박집 - 무한리필 : 대패삼겹살,우삼겹

[낙성대역 맛집] 종가대박집 - 무한리필 : 대패삼겹살,우삼겹 ( 저녁마다 줄서야 하는, 24시 운영 고깃집 )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관악구에서는 정말 동네마다 '대박집'이라는 고깃집이 한개씩 있는듯하다. 그리고 간판과 컨셉도 똑같은데, 대부분 주력 메뉴는 대패삼겹살로, 1인분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필자도 신림동이나 대학동 대박집을 많이 이용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가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렴하지 않지 때문이다. 1인분 1900원때 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3500원 이라서 비싸단게 아니다. 생각보다 1인분 양이 적고, 금방 익어서 많이 먹다보니 식당에서 나올때 비지에 찍혀있는 토탈 금액이 꽤 나가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이럴바에 차라니 생삼겹살집을 갈걸 ..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시골집 - 제육쌈밥, 모둠쌈밥

[낙성대역/샤로수길 맛집] 시골집 - 제육쌈밥, 모둠쌈밥 ( 다양한 쌈채소를 맛 볼 수 있는 쌈밥전문점 )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샤로수길은 맛집들로 즐비하다. 하지만 대부분 20대를 타겟한듯한 메뉴가 주류고, 한식이나 가볍게 식사를 해결한 식당은 오히려 적다. 그래서 서울대입구역 주변에 직장이 있는 사람과, 이 쪽으로 놀러온 사람들이 초이스하는 식당은 결이 꽤 다르다. 오늘은 주로 이 곳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식당을 한 곳 소개하려한다. 샤로수길 끄트머리, 인헌초 쪽에 위치해 있는 '시골집'이 그 주인공이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시골집은 낙성대주민센터 근처,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다. 이 쪽을 여러번 다녀..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오인자아구찜 – 아귀찜,고르곤피자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오인자아구찜 – 아귀찜,고르곤피자-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의 부름으로 낙성대에 아구찜을 먹으러 갔다.안그래도 피자를 주는 아구찜집이 있다고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잘됐다.지인은 이미 몇 번 먹어봤다는데, 나쁘지 않다고한다.유경험자가 있으니, 걱정없이 방문해 본다. 아마, 낙성대 인근에서 아구찜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이 여기 '오인자아구찜' 일거다.은근 괜찮은 식당이 많은 곳이 낙성대니, 이곳 맛도 기대가 된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이런저런 수료증들이 우리를 먼저 맞이한다.맛을 보증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페이퍼들이다. 식당은 2층에 있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4인 입석테이블만 10개가 넘고, 안쪽으로 좌식테일블도 여러개 있다.단체손님이나 ..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돼지네 – 삼겹살,순두부찌개

[낙성대역/낙성대 맛집] 돼지네 – 삼겹살,순두부찌개( 가성비 최고의 오겹살이 있는 고깃집 ) 샤로수길로 불리는 맛집거리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시작되어 사랑의병원 근처까지 형성 되어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리 영역이 넓어지면서, 이제 낙성대역 후면 도로까지 이어져가고 있다. 하지만, 샤로수길이 생기기 이전부터 낙성대역 주변은 숨은 맛집들이 많은, 관악구의 원조 맛거리라고 불러도 될 만한 곳이었다. 이 곳에는 서울대 후문이 있고, 강남쪽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거주한다. 덕분에 원룸촌이 넓게 형성 되어있고, 인헌시장을 중심으로한 유동인구도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낙성대역이 있는 남부순환로는 물론이고, 후면 도로인 봉천로도 많은 식당들이 있다. 특히 봉천로의 경우,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다르게 많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