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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고시촌 맛집] 알렉스 플레이스 (Alex's place) – 수제버거 ((추천))

시베리안낙타 2017. 3. 3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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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고시촌 맛집] 알렉스 플레이스 (Alex's place) – 수제버거 ((추천))


간혹 수제버거에 맥주 한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거기에 프렌치 프라이 까지 함께 해준다면, 정말 환상적이다.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맥주는 안 어울리는데, 수제버거는 왜 잘 어울릴까?

잘 구워진 소고기 패티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증명해주는 곳이 '알렉스 플레이스'이다.

직접 만든 패티를 불판에 구울 때 나는 냄새가 정겨운 곳, 프렌치브라이 마저 맛있는 곳

하지만 가격은 정말 착한 곳~!!!





<메뉴/가격>

수제버거 : 4900~9900원

French Fries : 1900원 (150g)

 

<영업시간/휴무일>

15 ~ 01시 영업 (주말 : 13 ~ 01시) 

 

<주관적 평가>

총점


수제버거가 정말 맛있고 저렴하다. 패티가 조금 더 크고 가격을 올리면 좋겠다.

소스 맛으로 먹는 곳이 아니라, 소고기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가 어울려지는 햄버거다.

프렌치프라이도 딱 적절하게 튀겨 나온다. 소금 뿌려짐 정도도 적절하다. 케찹도 HEINZ를 써서 그런지 꿀 조합!!

햄버거는 빵의 역할도 중요한데, 눅눅해지지 않아 괜찮은 편이다.

다만, 너무 좁은 홀, 4개 정도 밖에 없는 자리가 아쉽다.

그리고 가게에서 추천하는 베이컨잼은 내 입에는 짜서 별로였다.

기본 버거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뭘 더 넣은 버거는...그 가격만큼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주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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