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새우맛

[과자/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새우맛

본인은 주로 맥주 안주나 커피와 함께 할 디저트로 과자를 먹다보니, 먹는 과자의 종류가 한정적이다.

오늘 소개할 꼬북칩은, 안주나 커피용이라기 보단 옛추억이 생각나서 구매했다.

꼬북칩이 나온건 2017년 말인데, 옛추억이라?

다른게 아니라 '콘스프맛'이란게, 나의 기억을 자극했다.

과자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적 우연히 먹었던 바삭하고 부드러운 옥수수맛의 과자가 종종 생각난다.

 그래서 옥수수맛의 과자는 한번씩 사먹는 편인데, 꼬북칩도 그래서 구매했다.

구매하는 김에 옆에 있던 새우맛도 함께 샀으니, 그것도 같이 리뷰해보겠다.

꼬북칩은 콘스프맛과 새우맛 외에, 히말라야소금맛과 스윗시나몬맛도 있는데, 그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리뷰하겠다.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  꼬북칩 콘스프맛

젊은 감각이 녹아 있는, 웹툰에서 볼듯한 디자인이다.

4겹으로 되어있을 과하게 강조하고 있다.

왜 이름이 꼬북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자 모양이 거북이 등껍질 같아서 그런건가?

여튼, 과자 모델도 귀여운 거북이다.

진한 콘스프의 풍미가 일품이란다.

과자 자체도 상당한 양의 옥수수가 들어갔을건데, 이런 과자류는 이상하게 옥수수맛과 잘 어울린다.

그런 대표적인 과자로 콘칩 있다.

영양정보와 재료명에 대한 설명이다.

참고하자.

참고로 꼬북칩은 160g과 80g 두 종류가 있다.

이건 큰 사이즈의 양이다.

영화보면서 먹기에 2명이 먹어도 넉넉할 정도의 양이었다.

어떻게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4겹으로 되어있다.

처음 접하는 희한한 모양의 과자다.

덕분에 바삭한 식감이 더 부각된다.

콘스프의 맛과 과자 식감의 어울림이 좋은 과자다.

옥수수로 만든 과자는 간혹 과자의 일부분이 덩어리진 경우가 많은데, 꼬북칩에선 그런게 전혀 없었다.

과하지 않은 식감에 과하지 않은 맛의 조화 덕에 끝없이 손이 간다.

적당한 단짠의 조화 덕에, 쥬스와도 잘 어울리거 같다.

콘스프맛은 종종 사먹을 듯하다.

---

>>>>  꼬북칩 새우맛

이번에는 꼬북칩 새우맛을 보자.

역시나 웹툰 감각의 디자인이다.

거북이와 새우가 캐릭터로 나오고, 4겹 과자를 크게 부각했다.

통새우를 갈아 넣었다고 한다.

과자 전면부를 보니, 생물환산기준으로 새우함량이 8.6%라고 한다.

깊고 진한 새우맛을 기대해본다.

영양성분과 재료들이다.

참고하자.

한봉지 80g의 양이다.

간식으로 혼자 먹기에 넉넉한 양이다.

역시나 과자는 4겹으로 되어있다.

새우맛 시즈닝 덕에 과자색은 콘스프보다 훨씬 주황색을 많이 띠고 있다.

맛은....내 입에는 영 맛지 않다.

새우깡과 같은 거친 새우맛도 아니고, 오잉 같은 진한 바다내음이 있지도 않다.

어중간한 맛인데, 과자의 식감과 어울리지 않는 맛이다.

새우맛은 다시 사먹지 않을 거 같다.

[ 가격 ]

160g 2,350원 / 80g 1,500원

(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주관적 평가 ]

- 맛 -

콘스프맛 : 3점(/5점)  &  새우맛 : 1점(/5점)

- 가성비 -

콘스프맛 : 3점(/5점)  &  새우맛 : 1점(/5점)

- 재구매의사 -

콘스프맛 : 60%  &  새우맛 : 0%

@ 총점 : 콘스프맛 3점 / 새우맛 0.5점

@ 한줄평 : 그냥 콘스프맛만 만들자.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

- 본 블로그에 사용된 모든 사진과 글의 저작권은 블로그 주인에게 있으므로, 무단사용,도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본 평가는 시식 당일에 한정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단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평가는 여러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