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오뚜기] 볶음진짬뽕 - 볶음라면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고급짬뽕라면 전쟁의 승자인 오뚜기에서 기세를 몰아 진짬뽕의 볶음라면버전을 새로 만들었다.
진짠뽕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 입장에서 볶음짬뽕을 안먹을 이유가 없다.
영양성분과 주의점이다. 나트륨은 1220mg(61%)이다.
라면치고는 적은 편이나, 소스를 고스란히 다 먹게 되는 볶음라면임을 감안하면 아직 높은 수치다.
요즘 나오는 라면들은 기존 라면과는 작지만 다른 조리법이 있기에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볶음진짬뽕도 그렇고, 짬뽕류의 라면을 보면 물이 끓기 전에 건더기스프부터 넣는다.
아마 건조해물과 같은 건더기가 있어서 불리려는 의도가 있는 거 같다.
면과 건더기스프, 유성스프와 액체스프가 있다.
굵고 넓적한면은 진짬뽕과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한국라면 답지 않게 건더기양이 꽤 있다.
어떻게보면 1500원에 육박하는 고급라면에 속하니 단연한 일이기도 하다.
걸쭉한 유성스프.
이제 조리를 해보자. 조리법에서 읽었던거와 같이 물이 끓기 전에 미리 건더기 스프를 넣어서 같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인다.
충분히 삶았으면 불을 끄고 물을 버린다.
액체스프와 유성스프도 투하~!
잘 비벼주면 완성된다.
볶음라면이지만, 유성스프를 넣고 볶지는 않는다.
역시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짜고 매워보이나 그렇지 않아서 먹기 좋다.
[ 가격 ]
15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조리법 ]
1. 건더기스프를 물 500ml에 넣고 함께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인다.
3. 불을 끄고 물을 따라버린 후 액체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비빈다.
[ 주관적 평가 ]
별점 :
한줄평 : 진짬뽕이 농축 된 맛.
진짬뽕을 졸이면 이 맛이 나지 않을까란 생각이든다. 그럼에도 그리 짜지는 않아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다.
먹다보면 뒷맛이 살짝 맵고, 먹을수록 매운 맛이 쌓이는 기분이다.
포장지에도 진한해물맛이라고 적혀있는데, 해물느낌의 감칠맛이 넘친다.
볶음라면으로 나쁘지 않지만, 건더기의 크기가 더 크면 좋겠다.
건더기와 소스의 어울림이 좋은데, 젓가락으로 먹기 힘든 크기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듯?, 2개 : 더 저렴해야 다시 사 먹는다, 3개 : 딱 적당한 가격,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더 비싸도 몇 번이고 다시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
'[ 먹거리 ] > 라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면/오뚜기] 카레라면 (0) | 2018.01.30 |
---|---|
[라면/오뚜기] 부대찌개라면 (0) | 2018.01.30 |
[라면/농심] 후루룩칼국수 - 닭칼국수 (0) | 2018.01.27 |
[라면/농심] 후루룩국수 - 잔치국수 (0) | 2018.01.27 |
[라면/농심] 감자탕면 (0) | 201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