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라면

[라면/농심] 드레싱누들 오리엔탈소스맛 - 비빔라면

시베리안낙타 2017. 10.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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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농심] 드레싱누들 오리엔탈소스맛 - 비빔라면


고급짬뽕라면의 성공 이후, 이전보다 훨씬 많은 수의 새로운 라면이 나오는 느낌이다.

이런저런 맛을 즐기는 나로서는 좋은 현상이나, 라면의 전체적인 가격을 올리기 위한 수단 아니냐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

그런 부정적 의견보다는 이렇게 많은 라면이 나오면, 괜찮게 생각하는 신품이 금방 없어질진 않을까란 걱정이 더 크게 든다.

하여튼 새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의 라면 만 있었던 비빔라면계에 신풍을 불러 일으킨 농심 '드레싱누들'을 소개한다.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녹색 봉지 가운데 라면사진이 있는데, 사진처럼 토마토가 있으면 더 맛있어 지는 비빔면이다.

한번 먹어보고 마음에 드시면 삶은 토마토와 함께 해보시길~!


끓이는 방법은 기존의 비빔라면과 비슷하다.


영양성분이다. 생각보다 나트륨함량이 높지는 않다.


첨가물과 주의사항도 참고하자.


구성품이다.

면, 오리엔탈 소스, 토핑 3가지가 전부다.


면은 얇은편이고 살짝 넙적한 모양으로 되어있다.


토핑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땅콩과 깨, 검은깨로 되어있다. 고소한 맛을 내려는 의도 같다. 


이번엔 오리엔탈 소스다.


간장느낌이 나지만, 기름기가 많이 도는 소스다. 발사믹 소스 냄새도 난다.

살짝 먹어보니 그리 짜진 않다. 대신 시큼한 맛이 입 안에 돈다.


면은 4분30초 동안 끓인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이제 비빌 준비를 하자.


노란빛이 도는 면. 얇지만 생각보다 쫄깃하다.

확실히 비빔면용 면이라 다른면과 다르다.


이제 오리엔탈 소스도 뿌리고


토핑도 첨가.


열심히 비벼서 먹어본다.

딱 예상이 가는 맛이다. 라면의 한계인데, 신선한 잎채소나 토마토와 함께 한다면 더 맛있을 라면이다.


양은 성인남자가 식사로 먹기에는 약간 적지 않나란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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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2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성분 ]

칼로리 : 385kcal

나트륨 : 1060mg (53%)

당류 : 19g

콜레스테롤 : 0mg (0%)

포화지방 : 0.7g (5%)

트랜스지방 : 0g

 

[ 주관적 평가 ]

별점

한줄평 : 샐러드나 토마토 같은 부재료가 필요한 비빔면. 완성된 식품이란 생각이 안 드는 라면.


라면에 대한 고정관념이 큰 사람들이 많기에, 포장만 봐도 호불호가 확 나뉠 라면이다.

먹어본 결과 호보 불호도 아닌 그냥 그런 맛이다.

발사믹에 간장을 섞은 맛이 베이스고, 그리 짜진 않고 시큼한과 약한 단맛이 돈다.

입술에 기름기가 은근 많이 남고 마지막에 씹히는 땅콩과 깨의 고소함이 잘 마무리 해주는 맛이다.

발사믹향과 맛이 강한편이니 참고하자.

계속 언급했지만, 라면 자체로 완성된 느낌이 들지 않는게 단점이다.

샐러드나 토마토, 푸른 식물류, 닭가슴살 같은 부재료와 같이 먹는다면 괜찮은 한끼가 될 라면인데,

그런 귀찮음을 이기고 라면을 요리로 승화시킬 분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반값이면 사 먹는다2개 : 더 저렴해야 사 먹는다, 3개 : 딱 적당한 가격,

4개 : 더 비싸도 사 먹는다, 5개 : 2배의 가격이라도 꼭 한번 먹어볼 것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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