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44

[신림역/신림 술집] 하하호호이모포차 – 김치두부삼겹,고등어구이

[신림역/신림 술집] 하하호호이모포차 – 김치두부삼겹,고등어구이( 항상 손님으로 붐비는, 가성비 좋은 실내포차 ) 연말연초를 핑계로 블로그 활동은 멈줬다가,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쓴다.안그래도 리뷰할 식당이 많이 밀렸는데, 그 동안 또 쌓인것도 있으니, 열심히 써야겠다;;;어느 식당부터 소개할지 고민하다, 조금 오래 묵혀둔 요리주점을 하나 소개하려한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넘쳐나는 신림동의 술집 중, 거주민만 아는 핫한 술집이 있으니, 바로 '하하호호이모포차'이다.( 인터넷에 상호는 '하하호호'로 되어있지만, 보통 '이모포차'라 부른다. )이 가게가 위치한 골목을 살펴보면, 40~50대 동네 아재들의 놀이터 같은 분위기인데, 유독 이모포차의 손님은 20~30대가 대..

[영등포역/영등포시장 술집] 골뱅이포차 – 통골뱅이탕,홍합탕

[영등포역/영등포시장 술집] 골뱅이포차 – 통골뱅이탕,홍합탕( 동상이몽 한고은 포차로 유명한 영등포 골뱅이포장마차 거리 ) 드라마와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포장마차에 대한 작은 로망이 있었다. 삶이 고달플때, 포차에 홀로 앉아 소주 한잔마시며 쓰린 속을 달래는 상황, 사랑하는 연인과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하는 그런 상황적 로망~!! 그러나 무엇보다 포장마차의 작고 불편한 의자와 포차를 덮은 주황색 비닐이 주는 묘한 분위기~!! 그런 분위기 자체가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분위기 좋은 포차가 있으면 먼 곳이더라도 달려갔다. 종로3가 포차, 신촌 창서초 옆 포차, 여의도 포차, 남대문시장 포차거리, 이제는 없어진 잠실역 1번 출구 포차촌 등...대학시절 나에게 낭만을 느끼게해주었던 포차들이다. 하지만 이..

[신림역/신림 술집] 똥개네퓨전포차 – 수제새우튀김,깻잎돼지

[신림역/신림 술집] 똥개네퓨전포차 – 수제새우튀김,깻잎돼지( 가성비와 맛이 폭발하는 요리주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의 메인 번화가는 3번출구 쪽이지만, 숨겨진 맛집과 같은 술집은 오히려 반대편에 많은거 같다. 그러다보니 신림역에서 술을 마시게 될때면 7,8번 출구쪽이나 패션문화의 거리쪽을 서성거리는 편이다.그러다 알게 된 곳이 오늘 소개할 '똥개네퓨전포차'이다.똥개네는 그랑프리 나이트클럽 쪽 골목에 있는데, 이 골목 주변으로 저렴하면서 퀄리티 괜찮은 술집이 많다.( 대표적으로 똥개네퓨전포차, 말도마, 이모포차가 있다. ) 똥개네'퓨전포차'라는 가게명답게 술집과 실내포차의 분위기가 공존한다. 실내에 인형꼽기 기계도 있다~! 영업시간은 15~05시 까지다. 이 곳의..

[신림역/신림 술집] 서초예술가 – 수제맥주,치킨가라아게

[신림역/신림 술집] 서초예술가 – 수제맥주,치킨가라아게( 요리 같은 안주와 다양한 주류가 있는 요리주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 주변은 널리고 널린게 술집인데, 솔직히 괜찮은 술집은 10%도 안되는 거 같다.그래서 갔던 술집만 가거나 손님이 많은 곳을 가는 편인데, 이번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술집을 방문했다.바로 2차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술집으로 가기~!!;;;;;그렇게 찾게된 오늘의 술집은 '서초예술가 신림점'이다. 2차 장소에서 가깝기도 가까웠지만, 간단하게 한잔만 하고 가려니 '수제맥주'라는 저 입간판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어차피 한잔만 할거 수제맥주로 깔끔하게 하자~! 뭐 그런 심산이었다. '서초예술가'라는 말은 술과 요리에 재능이 있는 사..

[신림역/신림 술집] 꽃피는 청춘 – 바(BAR),칵테일,잭다니엘

[신림역/신림 술집] 꽃피는 청춘 – 바(BAR),칵테일,잭다니엘( 저렴한 가격으로 양주를 먹을 수 있는, 데이트 하기 좋은 바 ) '바(BAR)'라고 하면, 사람들마다 떠올리는 이미지가 각양각색이다. 호텔 바 같은 고급스런 분위기나, 펍과 같은 캐주얼한 곳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 일부 토킹 바 같은 음침한 분위기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7:3의 비율로 후자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듯 한데, 어두운 조명의 '바' 분위기가 그런 인식을 심어준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 뭐, 젊은 여성을 바텐더로 운영하는 묘한 분위기의 바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 그래서 데이트를 하거나 이성과 가벼운 음주를 할 때, 선듯 '바'에 가자는 제안을 하긴 쉽지 않다. 오늘은 그런 걱정을 1g도 할 필요가 없는 '바(BAR)'..

[신림역/신림 술집] 말도마 – 마약타코,닭볶음탕

[신림역/신림 술집] 말도마 – 마약타코,닭볶음탕( 맛과 재미가 공존하는 퓨전 요리 주점 ) 신림동에 사는 지인들에게서 정말 괜찮은 퓨전 요리 주점을 발견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술을 좋아하지만, 맹목적인 알콜섭취보단 안주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본인에게 요리 주점은 아주 선호하는 술자리 장소다.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입소문이 났다고 하니, 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30여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오늘의 술집은, 신림동에 있는 퓨전 요리 주점 '말도마'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말도마는 신림역 7,8번 출구쪽에 있다.걸어서 5~10분 정도는 와야하고, 대로변 뒷쪽 골목에 있어서 지도를 잘 보도 찾아와야한다. 야외 테이블도 여러개 있다.더운 여름엔 밖에서 먹는 생..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테라스가 있는 낭만적인 칵테일 바 & 펍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테라스가 있어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신림역의 캐주얼 펍 '투스텝'을 소개한다.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자료가 방대해서 생맥주와 칵테일버전으로 나눠서 리뷰하려고 한다.생맥주가 궁금한 분을 위해 링크를 남기겠다. 투스텝 생맥주 리뷰 구경하기 (클릭) 영업시간은 평일 19~04시, 주말 19~06시 까지다. 2층에 있는 저 작은 문이 투스텝 입구이다. 혼술족을 위한 바 테이블의 모양이 독특하다. 'U'자 형이라 바텐더나 다른 손님과 대화 하기 용이한다. 단체를 위한 자리 6~7개 정도 된다.투스텝의 가장 큰 장점은 밖이 보이는 테라스다. 창이 통유리..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바,펍,생맥주,다트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캐주얼 펍,생맥주,다트( 다양한 생맥주와 다트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펍 ) 다양한 먹거릴 즐기는 필자는, 식당이든 술집이든 한 곳에 자주 방문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XX식당의 XX메뉴가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을 먹는게 더 익사이팅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히 단골 식당이라고 말할만한 곳이 없다. 하지만, 단골 펍은 있다. 펍의 특성상 맛보다는 분위기, 편의성, 맥주관리, 직원과의 교감이 중요한데, 그런 걸 웬만큼 다 충족시켜주는 곳이 있어서 종종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러 간다.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느낌도 드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람과만 공유하고 싶어서 리뷰하길 한참 미뤘던, 오늘의 술집은 '투..

[이수역/이수 술집] 꼬치박스 – 스지오뎅탕

[이수역/이수 술집] 꼬치박스 – 스지오뎅탕( 기대보다 훨씬 괜찮은 스지어묵탕에 깜짝 놀란 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친구와 회를 먹으러 이수역에 갔다.이 동네를 잘 몰라서 이곳저곳을 저울질 하다 먹은 회는...영 별로였다.기분도 그렇고, 간단하게 소주 한잔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린 곳이 이수역의 '꼬치박스'다. 간단하게 한잔하기도 좋아보이고,허름하지만, 이 곳을 오랫동안 지킨듯한 포스가 마음에 들었다. 내부는 아담한 사이즈다. 가게 옆으로 반야외용 테이블도 있다.여름에 바깥바람 쐬면서 술 마시기 좋을 듯하다. 조금 너저분한 내부분위기.꼬치 굽는 곳도 보인다. 정종병들이 일본 분위기를 겨우 내뿜고 있다. 메뉴판이다.전체적으로 가격이 아주 괜찮아 보인다. 일본식..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술집] 생활맥주 – 수제맥주,크리스피치킨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술집] 생활맥주 – 수제맥주,크리스피치킨( 펍 분위기 + 생맥주 + 크리스피 치킨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서울대입구역에서 치맥을 하자는 지인의 연락이 왔다.딱히 아는 곳이 없어서 샤로수길을 헤매다가 눈에 띈 곳이 '생활맥주'라는 곳이었다. 개인영업장인주 알았는데, 알고보니 매장수가 꽤나 많은 프랜차이즈였다.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젊은 감성과 펍의 분위기가 묘하게 결합된 곳이다. 수제맥주와 함께 치킨도 상당히 어필하고 있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벽면을 이용한 빔 프로젝트도 있다.축구나 야구 경기 보기 좋아 보인다. 역시나 인테리어에 눈이 간다.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 않다. 나름 반오픈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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