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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시베리안낙타 2018. 7.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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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신림 술]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 테라스가 있는 낭만적인 칵테일 바 & 펍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테라스가 있어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신림역의 캐주얼 펍 '투스텝'을 소개한다.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자료가 방대해서 생맥주와 칵테일버전으로 나눠서 리뷰하려고 한다.

생맥주가 궁금한 분을 위해 링크를 남기겠다.


투스텝 생맥주 리뷰 구경하기 (클릭)





영업시간은 평일 19~04시, 주말 19~06시 까지다.





2층에 있는 저 작은 문이 투스텝 입구이다.





혼술족을 위한 바 테이블의 모양이 독특하다.





'U'자 형이라 바텐더나 다른 손님과 대화 하기 용이한다.





단체를 위한 자리 6~7개 정도 된다.

투스텝의 가장 큰 장점은 밖이 보이는 테라스다. 창이 통유리 되어있어서 시원시원하다.





연인들과 칵테일 한잔하면서 데이트 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테라스 테이블에서 바라본 내부 분위기다.





펍이지만, 바라고 만큼이나 다양한 주류를 판매중이다.

와인, 진, 럼, 위스키, 데낄라, 맥주 등 웬만한 주류는 다 있다.





투스텝의 또 다른 장점은 다트~!!!

요즘 다트 인구가 많이 늘고 있는데, 그에 비해 다트기계가 있는 곳은 많이 늘지 않았다.

있다고 해도 관리가 안되는 곳이 많은데, 투스텝은 다트를 즐기는 손님이 많아 관리가 잘 되고 있다.





간혹 손님들끼리 대결을 하거나 이벤트 다트도 한다.





이제 칵테일들을 살펴보자.

이 사진은 투스텝의 기본 안주다. 모양은 닭다리 과자를 닮았는데 맛은 전혀 다르다. 훨씬 달달하다.





모히또 클래식 : 1.1만원





대중적인 칵테일부터 살펴보겠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나온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할까'로 유명한 모히또다.

레몬(or라임)의 샹큼함과 민트의 향, 럼의 알콜에 탄산수의 청량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칵테일이다.

영원히 단 하나의 칵테일만 먹을 수 있다면 나는 주저없이 모히또를 선택하겠다.





진토닉 : 5000원

이름 그대로 진과 토닉(토닉워터)을 섞은 칵테일이다.





진토닉 봄베이 : 8000원

이것도 진토닉인데, 들어가는 진의 종류가 일반 진토닉과는 다르다.

하늘색의 색깔이 이쁜 봄베이 진을 이용해서 만든다.

( 난 진토닉을 거의 먹지 않는다. 차라리 진 하나 시켜서 사이다나 토닉워터를 타먹는게 낫다고 보기에...)





애플 마티니 : 7000원

이것도 진을 이용한 칵테일인 애플 마티니다.

보통 마티니는 투명한 색에 올리브로 데코를 하는데, 이건 녹색에 가깝다.

워낙 예전에 먹어서 정확한 맛은 기억 나지 않는데, 마티니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거 같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 8000원

줄여서 '롱티'라고도 부르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다.

기본적으로 진을 베이스로 하지만, 럼, 보드카도 들어가고 데낄라까지 넣는 곳도 있다.

술외에 콜라가 들어가지만, 이름 때문인지 홍차계열의 아이스티는 넣는 곳도 있어서 바 마다 맛이 꽤나 다르다.

음료 맛이 강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지만, 은근히 취하게 하는 녀석이다.





지금까진 조금 대중적인 칵테일을 봤고, 이젠 하드한 칵테일을 살펴보자.





블랙 러시안 : 7000원





위에선 진베이스의 칵테일을 많이 봤는데, 이건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이다.

'블랙'이라는 것에서 느껴지듯이 커피리큐르를 넣어서 은은한 커피향이 도는 칵테일이다.

도수가 높은 편에 속하는 칵테일이지만, 뒤에 남는 커피향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필자가 가장 즐기는 칵테일이기도 하다.





갓파더 : 8000원

영화 대부가 생각나는 칵테일이다.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해서 도수가 높은데 아주 약하게 견과류 맛과 비슷한 맛이 느껴진다.

물론 위스키 맛이 그걸 다 잡아 먹는다.

마초적인 남성들이 좋아할 칵테일이다.





하루는 같이 간 친구와 내기를 했다.

가장 강한 도수의 칵테일을 원샷하면 술 값을 내기로;;





이 가게에서 파는 가장 강한 도수의 술은 '데드'라고 한다.

맛을 보기 전에 이름부터 살벌하다.

얼마나 도수가 높으면....불쇼를 할까;;;





데드 : 1.2만원





데드는 바카디, 럼, 갈리아노로 만들어 진다고 한다.





도수가 심각할 정도로 높진 않다. 고량주 정도?

맛은 영 별로다;;





이어진 또 다른 불쇼~!





퀵샷 : 1.2만원

이것도 바카디 베이스인데, 이 또한 원샷을 해서 맛은 기억 나지 않는다;;;





옥보단 : 8000원





소설이자 영화인 옥보단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칵테일 옥보단.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는 것에서 어떤 내용일지 짐작은 간다.

붉은색과 노란색의 조화와 모양이 특정 신체부위처럼 보인다고도 하고,

잔 옆으로 묻혀있는 설탕을 핥는 제스쳐 때문에 야한 칵테일로 통한다.





샌프란시스코 : 7000원





이제 샹큼샹큼한 무알콜 칵테일을 살펴보자.

이건 무알콜 칵테일인 샌프란시스코다. 보기보다 레몬류의 시큼한 맛이 강했다.

체리음료가 베이스인듯하다.





골든 메달리스트 : 1만원





무알콜 칵테일 중 가장 좋하는 골든 메달리스트다.

스무디 같은 부드러운 식감도 좋지만, 딸기맛과 파인애플류의 신맛의 조화가 좋다.





사실 투스텝은 칵테일보다 생맥주가 더 매력적인 곳이다.

무려 4종류의 생맥주가 있는데, 궁금하신 분은 아래 리뷰를 참고하자.


투스텝 생맥주 리뷰 구경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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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다.



[ 식당정보 ]

영업시간 : 평일 19 ~ 04 시 영업 / 주말 19 ~ 06 시 영업

문의전화 : 010-7723-5513

( 주차 가능, 예약 가능, 와이파이 가능 )


메뉴 / 가격 ]

- 칵테일 -

진토닉, 럼콕 : 5000원

쿠바 리브레, 다이키리, 갓마더, 마티니 : 6000원

애플 마티니, 베얼리스 밀크, 블랙러시안, 김렛 : 7000원

코스모폴리탄, 깔루아 밀크, 키스오브파이어, 마가리타 : 7000원

진토닉 봄베이/탱커레이, 갓파더, 잭콕 : 8000원

롱아일랜드아이스티, 맨하튼, 스트로베리마라리타 : 8000원

러스티 네일 : 1만원

- 주스 칵테일 -

보드카 크랜베리/블루베리 : 5000원

애플토닉, 스크류드라이버 : 6000원

아사히베리토닉, 블루하와이, 블루사파이어, 레몬드립 : 7000원

피치크러쉬, 핑크트리, 데낄라 선라이즈, 보드카 크랜라즈 : 7000원

카시스 프라페, 동해, 미도리 사워, 옥보단, 오르가즘, 도화 : 8000원

준벅, 피나콜라다 : 9000원

- 프리미엄 칵테일 -

모히또 클래식 : 1.1만원

모히또 블루베리/망고/스트로베리 : 1.2만원

파우스트, 카타르시스 : 9000원

아이리쉬 커피 : 1만원

퀵샷, 데드 : 1.2만원

 비엔비 : 2만원

- 샷 & 밤 -

데낄라 슬레머 : 5000원

아그와밤, 예거밤, 몽키브레인 : 7000원

B-52, 압생트, 아이리쉬카밤 : 1.2만원

- 논알콜 칵테일 -

블루 레몬에이드, 샌프란시스코 : 7000원

키위 상큼 : 8000원

버전 피나클라다, 요거트스무디 : 9000원

골든 메달리스트 : 1만원

- 생맥주 -

레드락 생맥주 : 4000원 (420ml)

버드와이저 생맥주 : 5000원 (420ml)

기네스 생맥주 : 8000원 (360ml)

1664 블랑 생맥주 : 9000원 (420ml)

- 기타 주류 -

병맥주 : 5000원~1만원

와인 : 3.9만원 ~ 6.9만원

보드카 : 6.9만원 ~ 12.9만원

데낄라 : 6.9만원 ~ 13.9만원

진 & 럼 : 7.9만원 ~ 12.9만원

- 음료 & 안주 -

탄산음료 : 3000원

주스류, 우유, 레드불 : 5000원

안주류 : 9000원 ~ 2만원


주소 지도 ]

2호선 신림역 

 


[ 방문정보 ]

현재까지 [ 20 ] 회 이상 방문 함. / 계산은 [ 본인과 일행 ] 이 직접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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