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맛집 ]/남동 지역 24

[양재역/양재 맛집] 양재닭집 – 후라이드치킨 ((추천))

[양재역/양재 맛집] 양재닭집 – 후라이드치킨 ((추천))( 추억의 시장통닭을 서울한복판에서 만나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러 양재역에 갔다.양재역은 서초구청,서울법원과 같은 관공서와 다양한 기업체가 많아서 먹거리가 넘쳐난다.다만,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식당들이라 번화가에 비해 일찍닫고,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곳이 많다.그래서 양재역에서 술자리를 가질때는 영업시간이나 대기상태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물론 우리도 확인하고 만났지만...긴 대기줄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저녁을 먹어야했다.그리고 2차로 선택한 곳은, 저녁대기줄로 인해서 돌아섰던 '양재닭집'이다. 양재닭집은 지하1층에 위치해있다.양재통닭이나, 양재치킨이 아닌 양재'닭집'..

[봉은사역/코엑스 카페] 폴바셋 코엑스몰점 – 카페라떼

[봉은사역/코엑스 카페] 폴바셋 코엑스몰점 – 카페라떼-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몇 달전, 서울에 온 지인이 봉은사 구경을 하고 싶다기에 동행 했다.생활공간과 삼성동은 은근 멀어서 잘 가지 않게 된다.이왕 가는 김에 코엑스몰도 구경해본다.코엑스몰 리모델링 이후, 2~3번 왔지만, 여전히 미로 같은 구조가 어색하다.그래도 쇼핑이나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코엑스몰 만한 곳도 없다.특히 별마당도서관은 포토존으로도 아주 좋은 장소다.코엑스몰 구경과 식사를 한 뒤, 봉은사로 이동 중 커피한잔을 하기로 한다. 코엑스몰은 규모에 비해 카페수는 적다.다행히 코엑스몰과 봉은사역을 잇는 길에 폴바셋 코엑스몰점이 있기에 들려본다.매일유업의 우유를 사용하는 폴바셋은, 카페라떼를 좋아하는 나에겐 가장 ..

[선릉역/역삼동 맛집] 선릉설렁탕 – 곱창전골,두부전

[선릉역/역삼동 맛집] 선릉설렁탕 – 곱창전골,두부전( 24시간 영업하는, 30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역삼동에 사는 친구가 한잔하자고 불렀다.늦은 밤이지만, 그래도 강남이라 영업하는 술집이나 가게가 많을주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선릉 주변은 직장이 많아서 오히려 늦게하는 식당은 없었고, 그나마 불켜진 곳은 BAR나 유흥업소, 고급술집 정도였다.동네를 배회하다가 우리가 들어간 곳은 '선릉설렁탕'이란 곳이다.친구가 종종 설렁탕 먹으러 가는곳이라는데, 탕 맛이 나쁘지 않다면 여기 가자고 한다.딱히 문 연곳도 없고, 문 연곳 중 땡기는 곳도 없어서 그리하기로 했다.조금은 후미진 골목에 있는 선릉설렁탕은, 그래도 30년인 넘는 업력을 자랑하고 있다..

[잠실새내역/잠실야구장 맛집] 김판조닭강정 – 순살닭강정

[잠실새내역/잠실야구장 맛집] 김판조닭강정 – 순살닭강정( 부평시장의 유명세를 잠실 새마을시장에서도 이어 갈 것인가?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아는분과 함께 야구를 직관하기 위해서 잠실을 방문했다.잠실야구장에서 먹을 식사 겸 안주를 사기 위해 잠실새내역(구.신천역)에 있는 새마을시장에 갔다. 원래 목적은 파오파오에서 만두를 사고 야구장에서 치킨을 주문하려했는데,파오파오 맞은편에 닭강정집이 보여서 그냥 구매하기로 했다.야구팬들 덕분인지 파오파오나 이곳 '김판조닭강정'이나 대기줄이 길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김판조닭강정은 인천 부평시장에 본점이 있고, 이곳은 체인점인듯하다. ) 여기도 홀은 없이 포장전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이즈별 크기를 판가름 할 수 있는 모형이 전시 되..

[잠실새내역/잠실야구장 맛집] 파오파오 – 새우만두,김치만두

[잠실새내역/잠실야구장 맛집] 파오파오 – 새우만두,김치만두,고기만두( 생활의 달인에 방영 된, 신천 새마을시장의 수제만두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잠실새내역(구.신천역)은 잠실롯데월드, 잠실종합운동장과 가까워서 송파구의 번화가 역할을 하고있다.그래서 롯데월드나 잠실야구장에서 만남을 가지면, 2차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항상 신천역까지 걸어와 마무리를 했던 기억이 있다.( 잠실새내로 역명이 변경됐지만, 아직도 신천역이란 명칭이 먼저 떠오른다. )잠실새내역은 술집이 넘쳐나는 번화가지만, 조금만 뒷길로 가면 '새마을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이 있다.주민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위친데, 다양한 주전부리로 이젠 외부인에게도 익숙한 곳이 되었다.특히 새마을시장을 유명하게 한데는, 오늘 소..

[삼성동/코엑스 맛집] 하동관 – 곰탕

[삼성동/코엑스 맛집] 하동관 – 곰탕( 명동 하동관의 강남 내 유일한 직영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지인을 만나기 위해 오랜만에 코엑스를 방문했다.코엑스의 랜드마크와 같은 별마당도서관에서 지인과 함께 뭘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하동관'이 떠올랐다. 을지로가 본점인 하동관이 몇 해 전, 코엑스에 강남 직영점을 열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참에 가보기로 했다.올해 초, 오랜만에 하동관 곰탕을 먹으러 명동에 갔는데, 본점이 리모델링중이라 먹지 못했던 차인데 잘 됐다. 코엑스몰은 넓기도 넓고, 블록 모양도 제각각이라 지도를 보고도 매장을 찾는게 쉽지 않다;;( 코엑스 하동관은 사진 속 붉은 원에 위치해 있다. ) 깔끔한 외곽의 '하동관 코엑스몰직영점'이다.글 후반에 하동관에 ..

[롯데월드/잠실 맛집] 수사 – 초밥뷔페

[롯데월드/잠실 맛집] 수사 – 초밥뷔페( 깔끔한 일식과 스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 2000년대 전후를 서양풍 패밀리레스토랑의 전성기라고 하면, 2010년 전후는 애슐리나 자연별곡과 같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중저가형 퓨전뷔페, 한식뷔페, 초밥뷔페의 전성시대였다. 아직도 성업 중이긴 하지만, 패밀리레스토랑과 중저가형 뷔페는 하락세에 접어 들었다. 가성비에 대한 의문도 생겼고, 식전 기대감이 식후 허전함으로 변하면서 재방문률이 낮아져서 그런 듯하다. 그럼에도 몇몇 지점은 줄을 서야만입장이 가능한 걸 보면, 지역별 혹은 세대별 매니아 층이 생긴게 아닌가란 추측을 해본다. (돌려 말하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보편형 전략은 실패했고 과도했던 인기 거품이 빠졌다.) 여튼, 본인은 잘 가지 않는 곳..

[방이동/잠실 맛집] 오사카하루 – 야끼니꾸,일본식소고기구이

[방이동/잠실 맛집] 오사카하루 – 야끼니꾸,일본식소고기구이( 소고기 부위별 맛을 음미 할 수 있는, 야끼니꾸 맛집 ) 잠실주변의 송파구와 강동구 쪽은 면허갱신이나 자전거라이딩이 아니면 갈 일이 별로 없다. 나름 서울 동남권의 독자적 경제,주거지역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라, 지역주민들도 딱히 지역 외로 나갈 일이 없어 보인다. 그러다보니, 잠실역을 중심으로 거대한 번화가와 맛집거리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이제는 잠실새내로 불리는 신천의 새마을시장 일대와 방이동먹자골목, 문정동로데오거리, 천호동로데오거리, 석촌호수 주변, 방이역 주변 등 웬만한 광역시 보다 많은 먹자골먹을 가지고 있다. 그 만큼 맛집도 많은데, 사는 곳과 멀다는 이유로 가야 할 잠실 맛집 리스트만 가지고 있을 뿐 방문 할 기회가 없다. 그러..

[역삼동/강남역 맛집] 슬링펍앤브런치 – 훈제오리볶음밥,간장치킨,소시지

[역삼동/강남역 맛집] 슬링펍앤브런치 – 훈제오리볶음밥,간장치킨,소시지( 모던한 분위기와 완벽한 음식이 있는, 데이트나 모임하기 좋은 펍 ) 먹을게 넘치는 강남역이지만, 막상 어딘가 가려고 하면 선택장애가 온다. 본인의 거주지도 아니고, 숨겨 놓을 맛집 같은게 존재하기 힘든 번화가라 그럴 것이다. 검색을 통해 찾기에는 너무 정보가 방대해서, 결국 길가에 있는 분위기 괜찮은 곳을 선택하곤 했다. 단체로 축구 관람을 위해 강남에서 약속을 잡던 날, 적당한 술집이 없을까 검색을 하는데, 괜찮은 식당을 안다는 지인의 연락이 왔다. 검색이 귀찮던 차라 지인의 문자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오늘 소개 할 곳은, 지인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된, 강남역에서 조금 먼 언덕에 있다는 위치적 약점도 이겨 낼 환상적인 맛과 ..

[논현동/신논현역 술집] 기세끼 논현점 – 이자카야,광어사시미

[논현동/신논현역 술집] 기세끼 논현점 – 이자카야,광어사시미( 일본식 룸 포차 ) 홍석천씨가 이태원 골목에서 요식업을 성공하면서 그 일대는 물론 본인도 유명해졌다면, 신논현역이 있는 논현동의 영동시장 골목은 백종원씨가 다양한 식당을 성공시키면서 그 골목과 자신을 지금의 위치에 올라오게 했다. 그 이후 조개찜, 족발, 양꼬치 등 많은 종류의 식당들이 큰 성공을 이루면서 범강남역권의 상권으로 성장한 영동시장은 서울의 유명 먹자골목으로 자리잡았다. 점점 그 면적도 넓어지고 있는데, 자주 가는 동네가 아니다보니 한번 가본 곳이나, 메인골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식당을 선택하기 일수다. 이 날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간단하게 한 잔 더 하려고 이자카야를 찾던 중, 눈앞에 보이는 술집으로 바로 들어갔다.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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