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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하림] 더 미식 : 유니자장면 - 짜장라면

시베리안낙타 2023. 9. 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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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하림] 더 미식 : 유니자장면  - 짜장라면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상품 디자인     

닭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하림에서 요즘 식품업계로의 확장이 무섭다.

독특하고 비싼 봉지라면 하나 만드나 했더니, 자장면에 육개장라면에 레토르트 식품과 즉석밥까지 출시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싼느낌이 들지만, 맛평은 괜찮기에 필자도 차례대로 맛보고 있다.

아무튼 오늘 소개할 라면은 하림의 식품브랜드 더 미식의 유니자장면이다. 컵라면부터 출시되고 이제는 2봉지 1박스의 봉지라면 개념으로도 출시 됐는데, 후기를 부니 구성은 동일해 보였다. 컵라면 형태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개 4980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다. 웬만한 생라면보다도 비싼가격이지만, 1+1이나 2+1행사를 많이 하는 중이다. 솔직히 아무리 맛있어도 컵라면을 5000원이라는 가격에 구매하긴 쉽지 않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비싼 이유는 짜장소스에 돼지고기가 12%나 들어었어서 인듯하다. 그래도 즉석짜장소스에 햇반을 구매하는것보다 더 비싼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상품 정보      

'더미식 유니자장면'에 대한 상품정보다.

라면치고 생각보다 나트륨이 높진않다. 칼로리도 660kcal리면 성인 한끼 식사량으로 괜찮다. 계란이나 다른걸 추가해서 먹어도 칼로리는 괜찮아 보인다.

 

 

 

 

 

               # 상품 구성품      

비싼라면답게 포장도 요란하다.

 

 

 

라면의 구성은 면, 자장소스, 조미유 3개다.

 

 

 

가격은 다른라면 3~4개 가격이면서 면은 일반 유탕면이라 실망이 크다.

숙면 정도는 될 주 알았는데....

 

 

 

반면 짜장소스를 기대감을 높인다.

눈으로 봐도 자잘한 건더기가 넉넉해 보인다.

 

 

 

 

 

               # '더미식 유니자장면' 조리법      

우선 용기에 끓는물은 표시전까지 넣고 뚜껑을 닫는다.

이대로 5분 동안 면이 익도록 둔다.

 

 

 

면이 익는 동안 자장소스를 데운다.

소스는 봉지를 개봉한 후 전자렌지에 1분 가량 돌려준다.

 

 

 

면이 익었으면 용기의 물을 모두 버린다.

 

 

 

데워진 짜자소스를 붓는다.

 

 

 

조미유를 넣는 것도 잊지 말자.

 

 

 

완성된 유니자장면~!

그럼 이제 열심히 비비자.

 

 

 

비비니 자장소스 냄새가 확 올라온다.

확실히 오뚜기 3분 짜장과 같은 저가형 레트로 짜장소스보다는 고급진 냄새가 난다.

 

 

 

 

 

               # 완성된 '더미식 유니자장면'      

비주얼은 여타 다른 짜장컵라면과 비슷하다.

 

 

 

 

 

면이 유탕면이라 실망이었지만, 유탕면치고 식감은 괜찮다.

비싼 돈 주고 사서 그런지 뭔가 살짝 더 쫄깃한 기분도 들고 말이다.

(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면은 아니지...)

 

 

 

 

 

짜장 소스에서 연한 생강맛 같은게 난다. 뭐랄까...생강에 절인 돼지고기의 느낌? 덕분에 산뜻함이 있다.

그리고 많이 안짜고 안달며, 생각보다 춘장맛도 크지 않다. 그래서 누가 먹어도 무난하고 괜찮다고 할 맛이다.

소스에 매우 작은 입자의 돼지고기가 은근 넉넉하다.

덕분에 씹는맛도 있고 십다보면 육향도 꽤 나는게, 지금껏 먹어본 짜장라면 중에선 최고급 임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라면은 라면이다.

컵라면 짜장의 큰 틀은 벗어나지 못했다.

( 벗어난 건 오직 가격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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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정보     


 [ 가격 ] 

4980원

( 매장별 가격 상이 )

 [ 조리법 ] 

1. 리드지를 화살표까지 개봉후 끓는물 400ml를 용기 표시선까지 붓기.

2. 리드지를 닫고 5분 동안 조리.

3. 전자렌지에 유니자자소스를 개봉하여 넣고, 1분~1분30초간 가열.

4. 용기에 물을 모두 따라낸다

5. 유니자장소스와 기름을 넣고 잘 비벼서 먹는다.

 

 [ 칼로리 ] 

총 내용량 252g : 660kcal

 [ 나트륨 ] 

1250mg (1日기준치 대비 63%)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호불호 거의 없는 무난한 맛. 짜장라면 중에선 상위급.

가격 / 말이 안되는 가격.

재구매의사 : 10% / 결국 가격이 문제다.

 

 @ 총점 ●

 @ 한줄평 : 맛은 있는데, 가격이 너무 큰 문제다. @ 

자장소스는 웬만한 즉석짜장소스보다 나았는데, 라면은 결국 라면이었다. 유탕면이 가지는 한계가 강하게 드러나면서, 가격의 벽이 더 높게 느껴졌다. 씹는맛이 느껴질 정도로 괜찮은 돼지양과 호불호 없을 무난한 맛이 유탕면과 가격의 벽에 빛이 바랬다. 차라리 밥을 넣어서 덮밥으로 만들었다면 웬만한 짜장 컵밥보다 낫지 않았을까 싶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이다. 지금 가격의 40~50%정도에 판매한다면 재구매 의사는 매우 높아 질 듯 하다. (거기다 덮밥으로 나온다면 더 더욱 좋겠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비추천 // 2점 : 1년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3점 : 1달에 한두 번 생각날 맛

[ 4개 부터 추천 ] 4점 : 매주 먹어도 좋다 // 5점 : 매일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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