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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해태] 자가비 에그크랩맛

시베리안낙타 2018. 5.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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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해태] 자가비 에그크랩맛

( 짭조롬한 자가비의 새로운 변신 )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해태와 가루비의 합작회사인 해태가루비에서 내놓은 자가비.

자가비의 원조격인 자가비 짭짤한맛에 이어서 자가비에그크랩맛을 리뷰해보겠다.





자가비의 여러제품 중 와사비맛이나 명란마요맛은 살 생각조차 안했는데, 에그크랩맛을 구매한 이유는 따로 있다.

부드러운 게로 만든 동남아 음식 '뿌팟퐁커리'(크랩커리)와 감자가 만나서 만들어 낼 맛을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에서다.

상상이 맞는지 한번 알아보겠다.





영양정보와 제품에 대한 안내다.

역시나 지방함량이 엄청나다.

포화지방은 자가비 짭짤한맛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디자인과 색깔만 다르지 박스나 봉지, 양은 짭짤한 맛과 동일하다.





양이 적은 것도 동일하다.





흠...먹기 전에 느껴지는 냄새가 그리 맛깔스럽진 않다.





내가 상상했던 맛이 아니다.

크랩커리맛과 감자튀김의 조합은 꽝이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식감 조차도 짭짤한 맛에 비해 별로다.

자가비 짭짤한맛 리뷰보기 (클릭)



[ 가격 ]

24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주관적 평가 ]

별점

한줄평 : 자가비는 그냥 짭짤한맛만 먹자.

웬만하면 감자과자와 맥주는 잘 맞는 편이고, 굳이 맥주가 없어도 간식으로 먹게 되는데, 이건 정말 억지로 먹었다.

버릴까 버릴까 고민을 하다가 돈이 아까워서 먹었다.

시즈닝이 자가비 특유의 식감과 맞지도 않고, 오히려 특색을 망쳐버렸다.

짭조롬하며 감칠맛 있는 커리의 맛이 과자 표면에선 강하게 느껴지는데, 안쪽에는 맛이 비어있다.

겉과 속의 맛 차이가 크니 식감도 더 다르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곁에 묻어있는 시즈닝이 맛있는 것도 아니다.

기름과 어울려지면서 역하단 느낌마져 드는 양념이다. 아주 불쾌한 맛이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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