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오리온] 감자산맥 '통후추소금맛' - 감자칩

[과자/오리온] 감자산맥 '통후추소금맛' - 감자칩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리온에서 출시한 신작 감자칩인 감자산맥~!

이번에는 감자산맥 핫윙맛에 이은 2번째 리뷰를 해보겠다.

핫윙맛이 기대에 비해 너~~무 별로라서, 사실 이 과자도 버릴 생각으로 먹어보았다.

이름부터 썩 땡기지 않는맛인, 감자산맥 '통후추소금맛'이다.

영양성분, 원재료, 주의사항이다.

여기서 체크포인트는, 감자산맥 핫윙맛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것이다!!

확실히 기름기 좔좔 흐르는 감자칩이 아니다.

비주얼만 봐도 담백한 감자칩이 예상된다.

과자 여기저기 박혀있는 통후추를 보이 침이 고인다.

시즈닝의 크기나 분포만 보면 아주 고급스런 과자 같다.

지방함량은 핫윙맛에 비해 많이 낮지만, 감자칩의 두께나 크기는 동일해 보인다.

핫윙맛 때문에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괜찮은 감자칩이다.

오리온 감자산맥 '핫윙맛' 리뷰보기 (클릭)

[ 가격 ]

1500원

(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주관적 평가 ]

별점 : 

한줄평 : 감자칩으로 요리를 만들려는 어리석은 도전.

핫윙맛에 비하면 이건 양반이다.

기름기를 줄인 담백함, 감자칩의 식감, 후추향, 짠맛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한입 먹고 오~이건 괜찮네란 생각이 번쩍 들었다.

하지만, 그까지다.

3~4조각 이후로 점점 과자맛이 떨어진다. 과자에 대한 효용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입에서 느끼는 맛 수준이 떨어진다.

원인은 통후추다~!

후추와 소금의 콜라보는 좋았는데, 통후추의 입지가 너무 강하다.

먹으면 먹을수록 후추맛이 입을 얼얼하게 만든다.

얼얼함이 강해지니 나중에는 입속이 떨떠름하게 된다.

통후추의 굵은 맛이 아니라 간후추의 잔잔한 맛이나 향이었으면 마무리까지 괜찮았을건데 아쉽다.

참고로 짠 정도는 그리 크지 않고 딱 좋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