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샘표] 잔치국수 오리지날 1970's - 잔치국수
오랜만에 라면을 올린다.
다시 찾아온 시리즈물이라 한꺼번에 올리려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렸다.
라면보다는 장류나 국수와 같은 면류에서 영향력이 있는 샘표의 시리즈물인 '그때 그 추억'이다.
샘표가 가진 면의 강점을 이용해 70~80년대 자주 먹던 국수류를 만든 듯 하다.
가장 대표적인 우리의 면식인 잔치국수부터 올려보겠다.
멸치육수이 잔치국수다. 라면처럼 끓여 먹으라고 한다.
이미 농심과 같은 라면업체에서 잔치국수를 내 놓은게 많은데, 얼마나 다른지 봐야겠다.
영양성분과 조리법이다.
물을 800ml나 넣는다.
거기다 나트륨도 상당히 많다. 어차피 다 먹지 못할 양의 국물이지만, 국물은 피해야겠다.
간단한 내용물이다.
특별할게 없는 스프
면을 삶는다.
국수는 끓일때 물이 넘치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넘침이 거의 없다.
일반적인 라면을 1.5개는 담는 그릇이 넘칠만큼 국물의 양이 많다.
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맑은 국물이다. 멸치향이나 맛은 강하지 않다.
이제 김깨가루는 넣는다.
음...뭔가 부족해 보이는 비주얼이다.
면은 그냥 일반적인 국수면이다.
맛도 향도, 먹는 분위기도 심심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김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샘표국시 다른 면식 보기-
[샘표] 바지락칼국수 오리지날 1970's - 바지락칼국수
<가격>
10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분>
칼로리 : 365kcal
나트륨 : 2670mg (134%)
당류 : 8g
콜레스테롤 : 0mg (0%)
트렌스지방 : 0g
<주관적 평가>
총점 :
한줄평 : 걍 내가 육수를 내는게 낫겠다.
우선 나트륨이 많으니 국물까지 다 먹지 않게 주의해야겠다.
그런데 나트륨만큼이나 물 양이 너무 많다. 면양에 비해서도 많은데,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면은 그냥 일반적인 국수면으로 별로 특별한게 없다.
국물은 멸치국수지만, 연하며 딱히 깊은 감칠맛은 없다.
김가루를 넣어도 김향이 강하지 않다.
그냥 내가 다시멸치로 육수내서 끓여 먹는게 더 맛있겠다.
뭐 하나 특별하지도, 맛있지도, 임팩트도 없는 그런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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