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라면

[라면/샘표] 바지락칼국수 오리지날 1970's - 바지락칼국수

시베리안낙타 2017. 7. 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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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샘표바지락칼국수 오리지날 1970's - 바지락칼국수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정말 좋아하지만, 바지락칼국수는 별로다.

잘못 끓이면 묘한 조개 비릿함과 짬쪼롬함이 입맛을 떨구기 일수다. 거기다 모래는 덤.

특히 자연산 바지락이 아닌 인위적인 바지락향은 더 싫다.

비릿+짬+감칠의 이상한 조합의 맛과 향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안좋은 소리를 했지만, 그래도 칼국수이기에 먹을 수 밖에 없는 바지락칼국수가 샘표국시의 4번째 타자다.


진한 바지락 향을 담고 있단다.


영양성분과 조리법이다.

역시 샘표는...나트륨이 많다. 조심하자.

이것도 물 양은 700ml다.


구성품은 칼국수면, 김깨스프, 바지락스프다.


바지락향이 느껴지는 스프다.


다른 국수에 있던 김깨가루와 동일한 김깨가루다.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5분 동안 더 끓여준다.


잔치국수와 국물의 농도가 비슷하다.


김가루 투하.


면의 굵기를 빼고 보면 잔치국수와 비주얼이 똑같다.


딱 좋은 칼국수면의 굵기다.


-샘표국시 다른 면식 보기-

[샘표] 잔치국수 오리지날 1970's - 잔치국수

[샘표] 가락국수 오리지날 1970's - 가락국수

[샘표] 비빔국수 오리지날 1970's - 비빔국수

[샘표] 볶음잡채 오리지날 1970's - 볶음잡채



<가격>

10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분>

칼로리 : 360kcal

나트륨 : 2480mg (124%)

당류 : 7g

콜레스테롤 : 0mg (0%)

트랜스지방 : 0g

 

<주관적 평가>

총점 

한줄평 : 면,국물,고명이 다 따로 노는 칼국수

 

 국물은 살짝 짠 물 + 인공적 바지락 맛이다. 그 외에 별 맛이 없다.

면은 칼국수면인데 탄력에 중점을 둬서 그런지 양념이 면에 배이지 않았다.

뭐 어쩔수 없는 거지만, 문제는 면과 국물이 따로 논다. 완벽히 분리되어 논다.

김의 역할도 미비한데, 깨는 왜 있나 모르겠다. 깨는 정말 아니다.

김치 없인 못 먹을 라면이다. 미완성의 제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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