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술집 3

[상수역/홍대 술집] 나무스 – BAR,칵테일바,다트

[상수역/홍대 술집] 나무스 – BAR,칵테일바,다트 다트에 재미를 들인 후, 술 한잔을 해도 다트를 할 수 있는 술집에 가려고 한다.하지만, 다트를 즐기지 않는 친구들은 다트 술집에 가자고 하면 손사래를 친다.쉴 새 없이 다트만 던져서 대화도 못하고 술도 못 먹는다고;;; 매번 안그래야지 하면서 다트를 던지기 시작하면 또 그러고 있다;;;유일하게 다트에 관해 마음이 맞는 대학 친구를 만날 때면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다.이 날도 오랜만에 그 친구를 만나, 친구의 소개로 다트바를 방문하게 되었다.다트도 던지고 괜찮은 칵테일이나 맥주도 마실 수 있는 홍대의 '나무스2'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있어서 그런지, 입구부터 화려하게 손님을 맞이한다.다트바답게 NAMU..

[홍대 술집] 빅마마삐삐 – 칵테일바,스텔라생맥주,기네스생맥주

[홍대 술집] 빅마마삐삐 – 칵테일바,스텔라생맥주,기네스생맥주 식당과 술집이 넘치는 홍대.요즘은 젠트리피케이션의 현장으로 불리우나, 상권이 죽기는 커녕 주변으로 확대만 되어 가다고 있는 것 같다.(젠트리피케이션의 본래 학술적의미는 이 문장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그런 영향으로 긍정적인면도 부정적인면도 다 있으나,새로운 모습, 숨은 식당이 있을거란 희박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있다.뭐, 매번 갈 때 마다 그런 기대는 기대로 끝나고 가던곳을 가거나, 밖에서 보기에 좋아 보이는 곳에 가는 경우가 많지만,홍대가 가진 젊음의 열정과 분위기는 어딜가나 느낄 수 있기에 홍대에서 노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오늘은 오랜만에 해뜰때까지 놀다가 알게 된 칵테일바이자 맥주를 파는 술..

[동교동/홍대 맛집] 홍대포 – 닭도리탕

[동교동/홍대 맛집] 홍대포 – 닭도리탕 닭도리탕, 닭볶음탕 뭐가 맞는지 말이 많다.웬만하면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고 그런 의미에서 닭볶음탕이라 써야 하지만,올해부터는 그냥 닭도리탕으로 쓰기로 했다.우선 닭도리탕이란 용어에서 문제가 되는 '도리'의 어원이 일본어라고 해서 사용하지 말자고 했지만,일제강점기 이전에도 '도리'라는 단어가 음식 용어라 사용됐다는 말이 많다.또한, 대체용어라고 하는 닭볶음탕은 음식의 주재료가 닭이란 것 말고는 음식을 정체성을 전혀 드러내지 못한다.'볶음'이라는 단어는 오히려 조리법과 동떨어진 단어다.이런 이유에서 나는 다시 닭도리탕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닭도리탕은 닭도리탕 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거의 보지 못했다.보통 감자탕, 전, 삼계탕집의 또 다른 메뉴로 나아왔다.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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