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3

[태안군청/태안 맛집] 가보 – 중국집,소고기짬뽕,굴짬뽕,군만두

[태안군청/태안 맛집] 가보 – 중국집,소고기짬뽕,굴짬뽕,군만두( 생활의 달인에 나온 태안군의 중국집 '가보' ) 한국을 방문한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안면도로 낚시를 갔다. 대물 광어를 잡아 본 포인트라 작은 기대를 품었지만, 기록적인 무더위 때문인지 물고기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상대방 낚시줄만 낚아채고 그날 낚시는 접었다. 허무함과 울적함, 쳐진 기분을 안고 서울로 향하는데, 밥때가 어중간하다. 안면도까지와서 물고기는 못잡더라도 식사까지 안 먹을 순 없다. 급히 태안맛집을 검색하는데, 생각외로 괜찮은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태안과 안면도는 맛집이라고 할만한 식당이 거의 없다. 이 지역 향토음식으로 꼽히는 게국지는 비싸긴 엄청 비싸지, 맛은...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불호가 많..

[대천해수욕장 맛집] 가장맛있는족발 – 족발 (포장)

[대천해수욕장 맛집] 가장맛있는족발 – 족발 (포장) 바닷가 출신이라 원 없이 바다를 보고 자랐지만, 내륙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바다 보기는 힘들어졌다.여름이라는 핑계를 걸어야만 가는 바다, 그것도 해수욕보다는 낚시나 경치구경이 목적이 됐다.그도 그럴 것이, 수도권과 가까운 서해는 낮은 수위와 탁한 뻘 때문에 해수욕 할 맛이 나지 않는다.그나마 서해에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 대천해수욕장인 것 같다.사실 대천은 해수욕보다 젊은이들의 헌팅 장소로 더 유명하다.대학생 때도 매번 여름만 되면 대천으로 헌팅을 가자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제야 와서 보니 그 명성은 여전한듯하다.보령시의 규모에 비하면 상당히 큰 유흥단지를 형성한 대천해수욕장을 보면서1살이라도 젊을 때 오지 않은 게 후회스럽기도 하다.여..

[서산 맛집] 구옹진식당 – 간장냉면

[서산 맛집] 구옹진식당 – 간장냉면 서산이나 안면도쪽으로 간간이 낚시를 간다.물고기를 낚지 못해도 좋다. 드라이브하는게 좋고, 바다를 보면서 사색하는게 좋다.그리고 새로운 지역맛집을 가는게 좋다.서울 같은 울트라 헤비급 도시에서야 블럭마다 먹거리가 넘치지만, 지역은 얘기가 다르다.그렇지만 괜찮은 맛집 비율로 보자면 지역이 더 높을거 같다.서산에 당일치지 낚시를 간김에 티비에 나왔다는 냉면집을 갔다.다양한 냉면이름을 들었지만, 간장냉면이라는 전혀 새로운 장르를 제공하는 '구옹진식당'이다. 외관이다. 네이버 거리뷰에서 가져왔다. 다음 로드뷰에서 가져왔다. 낚시하고 피곤해서 사진찍는걸 깜빡했다.휘저어 놓고 사진을 찍었다. 계란반개, 고추가루, 깨가루, 오이채, 돼지수육 이 올라온다. 반찬으로 무김치절임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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