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역맛집 3

[신정네거리역/신정동 맛집] 두원집 - 돼지갈비

[신정네거리역/신정동 맛집] 두원집 - 돼지갈비 신정동으로 이사 간 지인과 점심 약속을 잡았다. 근처에 살때는 자주 봤는데, 거리가 멀어지니 만나기도 쉽지 않다. 육아 중이라 집에서 못 먹는걸 먹자고 했더니, 숯불에 구운 고기가 먹고싶단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숯불구이식당인 '두원집'이다. 신정네거리역과 목동역 사이 블럭은...익숙하지 않은 동네라 그런지, 아니면 주거지역이라 그런지, 맛집이 참 없는 거 같다. 맛집 없다고 투덜거리게 되는 관악구보다 훨씬 없어보이다. 근처에 서울남부법원과 양천구청이 있어서, 분명 맛집이 넘칠건데, 온라인에선 노출이 잘 안되는건지...아무튼 한두곳 다니다보면 괜찮은 식당도 만나게 되겠지?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두원..

[신정동/신정네거리역 맛집] 은행나무집 - 흑염소탕

[신정동/신정네거리역 맛집] 은행나무집 - 흑염소탕 ( 항상 어르신들로 붐비는 흑염소전문점 )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여름하면 역시 보양식을 먹지않고 넘어 갈 수 없다. 초복, 중복, 말복이라는 보양식을 먹는 복날까지 정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더더욱 말이다. 생각해보면, 복날 먹는 보양식의 음식 순위도 점점 변해가는듯 하다. 80~90년대만 해도 영양탕(보신탕)을 찾는 비율이 상당히 높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보신탕을 파는 식당을 찾는 것도 어렵다. 2000년대 초반쯤 와서는 삼계탕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인듯하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이나 SNS를 보면 복날음식으로 은근히 많이 먹는 2종류의 음식이 있다. 바로 장어와 흑염소다. 특히 보신탕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그 ..

[신정네거리역/신정동 맛집] 살구나무집칼국수 - 얼큰칼국수,해물치즈만두

[신정네거리역/신정동 맛집] 살구나무집칼국수 - 얼큰칼국수,해물치즈만두 ( 신정네거리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당 ) 신정동, 특히 신정네거리역 주변은 정말 맛집 찾기가 어렵다. 근처에 관공서와 아파트 단지가 많음에도 희한하게 맛으로 유명한 식당은 없다. 손님이 많이 보이는 식당을 몇 곳 가봤지만, 음식 수준이 높지 않아서 항상 실망감이 컸다. (그래서 그런지 신정네거리역 주변에는 웬만한 프렌차이즈 식당은 다 있다.) 그런데, 이런 신정동에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는 식당이 한 곳 있는데, 바로 '살구나무집칼국수'다. 온라인 조회수는 물론, 식당평도 준수했기에, 몇 해 전부터 눈여겨 보고있었다. 그리고 신정네거리역에 갈 일만을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지인과 함께 바로 방문해봤다. 그럼 살구나무집의 칼국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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