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8

[상수역/홍대 술집] 나무스 – BAR,칵테일바,다트

[상수역/홍대 술집] 나무스 – BAR,칵테일바,다트 다트에 재미를 들인 후, 술 한잔을 해도 다트를 할 수 있는 술집에 가려고 한다.하지만, 다트를 즐기지 않는 친구들은 다트 술집에 가자고 하면 손사래를 친다.쉴 새 없이 다트만 던져서 대화도 못하고 술도 못 먹는다고;;; 매번 안그래야지 하면서 다트를 던지기 시작하면 또 그러고 있다;;;유일하게 다트에 관해 마음이 맞는 대학 친구를 만날 때면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다.이 날도 오랜만에 그 친구를 만나, 친구의 소개로 다트바를 방문하게 되었다.다트도 던지고 괜찮은 칵테일이나 맥주도 마실 수 있는 홍대의 '나무스2'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있어서 그런지, 입구부터 화려하게 손님을 맞이한다.다트바답게 NAMU..

[홍대 술집] 빅마마삐삐 – 칵테일바,스텔라생맥주,기네스생맥주

[홍대 술집] 빅마마삐삐 – 칵테일바,스텔라생맥주,기네스생맥주 식당과 술집이 넘치는 홍대.요즘은 젠트리피케이션의 현장으로 불리우나, 상권이 죽기는 커녕 주변으로 확대만 되어 가다고 있는 것 같다.(젠트리피케이션의 본래 학술적의미는 이 문장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그런 영향으로 긍정적인면도 부정적인면도 다 있으나,새로운 모습, 숨은 식당이 있을거란 희박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있다.뭐, 매번 갈 때 마다 그런 기대는 기대로 끝나고 가던곳을 가거나, 밖에서 보기에 좋아 보이는 곳에 가는 경우가 많지만,홍대가 가진 젊음의 열정과 분위기는 어딜가나 느낄 수 있기에 홍대에서 노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오늘은 오랜만에 해뜰때까지 놀다가 알게 된 칵테일바이자 맥주를 파는 술..

[홍대/상수 맛집] 로이타이 – 태국음식,팟타이,커리

[홍대/상수 맛집] 로이타이 – 태국음식,팟타이,커리 예전에는 일식이나 중식, 양식이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해외음식의 전부였다.경제 발전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나서 일까? 이제는 다양한 해외음식을 먹을 수 있다.그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 타이, 즉 태국음식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서도 태국음식을 할 정도니...홍대나 상수, 강남에서도 가장 많이 보이는 해외음식점이 태국음식점이다.본인도 해장이나 간단한 면식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 태국음식점인데,오늘 소개 할 곳은 상수에서 분위기 좋은 태국음식점으로 알려진 '로이타이 (구.갠지더그릴), 다. (네이버거리뷰에서 가져온 사진이다.)작년에 갔을때는 '갠지더그릴'이라는 명칭으로 영업했는데, 그 사이 '로이타이'로 바뀌었다.메뉴판을 보니 스테이크..

[상수/홍대 맛집] 풍월 –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상수/홍대 맛집] 풍월 –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한국에 빈대떡이 있다면 일본에는 오코노미야끼가 있고,한국에 비빔국수가 있다면 일본에는 야끼소바가 있겠다.근데 일본만화책을 보면 오코노미야끼는 빈대떡이 주는 위미와 조금 다른 의미로 보였다.일본인 남녀노소 할거 없이 익숙하고 편한 음식으로...빈대떡 보다 오히려 한국의 분식에 가깝게 느껴졌다.오코노미야끼를 해석해봐도 '너가 좋아하는 것을 구워 먹어라' 뭐 그런 뜻이니 얼마나 편한 말인가.거기다 너 좋아하는거면 뭐든 넣어 먹어라는거니 틀에 박혀 있지도 않다.일본에서는 그렇게 편하고 익숙한 음식인데 한국에서는 먹기 쉽지 않다.한국정서에 더 가까운 비슷한 음식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 입에 맞지 않는지 이유는 모르겠다.그나마 젊은이가 많은 번화가의 일본음식점에서..

[상수/홍대 맛집] 99's서양밥집 – 스튜, 파스타

[상수/홍대 맛집] 99's서양밥집 – 스튜, 파스타 홍대는 한국요식업의 선구자이며 시험장이고 격전지다.그래서 이색적이고 매혹적인 식당이 많지만, 오히려 간편한 식사를 할 곳은 잘 보이지 않는다.오늘 소개할 '99's서양밥상'은 번잡한 홍대에서 부담없이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곳이다. 다음 로드뷰 사진이다. 2층 하늘색과 빨간색의 식당이 구구스 서양밥집이다. 네이버 거리뷰 사진이다. 2골목에 끼어있는 건물이다.홍대 상상마당에서 상수역으로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서양에선 흔한 음식 같은데, 한국에선 잘 접하지 못하는 스튜를 먹어보았다. 바질새우 파스타다. 통통한 새우가 입맛을 돋운다. 깔끔한 한상이다. 오리지널 스튜 : 9500원매콤 스튜 : 9500원토마토 스튜 : 9500원크림 스튜 : 1.05만원..

[합정/홍대 맛집] 레이식당 – 일본가정식, 파스타

[합정/홍대 맛집] 레이식당 – 일본가정식, 파스타 보통 홍대, 합정이라고 불리는 곳은 대부분 행정구역 상 서교동이다. 같은 서교동이지만 2호선 역이 있는 양화로를 중심으로 과거 청기와주유소가 있는 서쪽과 홍익대학교 방면의 동쪽은 완전 다른 세상이었다. 청기와주유소가 있던 서쪽 서교동은 직장인들이 단체로 갈 거 같은 고기집이나 식당, 노래주점으로 가득하고 상대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였다. (퇴폐업소가 간간이 보이는...) 그리고 조금 더 서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주택가가 있어서, 반대편 서교동과는 딴 세상이다. 그러나 홍대의 높은 임대료로 인한 홍대 상권의 변화 및 몰락은 연남동을 물론이고 조용하던 서쪽 서교동도 바꾸고 있다. 예전에는 정말 아무거도 없던 길에, 이제는 젊은이들을 불러오는 각양각색의 식당들이 ..

[홍대 맛집] 미미네 – 국물떡볶이

[홍대 맛집] 미미네 – 국물떡볶이 연남동이나 동교동, 상수역 쪽으로 홍대 상권이 많이 옮겨가는거 같다.그래서 그런지 특색 있던 홍대가 오히려 식상해지고 있다.과거 홍대에 인기 있던 몇몇 떡볶이 집도,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식상해지고 있다. 한때 많은 매스컴에 소개되어, 한참 줄 서야 먹을 수 있었던 '미미네'국물떡볶이와 새우튀김이 유명하다고 한다.노란색 건물이 인상적이다. 포장가능. 국물떡볶이 : 3800원새우튀김 : 2500원 (1마리)오징어튀김 : 4000원 12 ~ 22시 영업연중무휴 총점 : 한줄평 : 유명세는 어디서 왔던 걸까? 떡볶이에 특별함은 없다. 튀김은 일식튀김 형태로 먹을만하다.하지만 비싸다. 하물며 여긴 분식집인데...역시 홍대는 홍대인가 보다.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홍대 맛집] 서가앤쿡 – 목살스테이크

[합정/홍대 맛집] 서가앤쿡 – 목살스테이크 저렴한 가격에 1인분이 2인 양으로 나오는 컨셉의 프렌차이즈 '서가앤쿡' 한때 돌풍 같은 인기로 식사시간마다 줄 서 있는 걸 봐야 했다. 대표 메뉴인 목살스테이크의 고소한 냄새가 사람들을 유인한 덕도 있을 것이다. 막상 먹어보면 1인분으로 2명이 먹기에는 부족하고, 1인이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 때문에 1인분을 더 시키거나, 다른 식당을 방문해야 하는 어중간한 곳이다. 목살스테이크샐러드 : 1.98만원 (메인 메뉴는 다 1.98만원 인듯하다.) 에이드류 : 7000원 11:30 ~ 22:30시 영업 (주문마감 21:30) 총점 : 한줄평 :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목살이 얇아서 고기 먹는 기분이 안 든다. 양념이 너무 진하다. 고기 향을 전혀 못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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