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8

[낙성대역/낙성대 술집] 호프광장 – 생맥주,반건조오징어,비엔나야채볶음(쏘야)

[낙성대역/낙성대 술집] 호프광장 – 생맥주,반건조오징어,비엔나야채볶음(쏘야)-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낙성대역에서 간단하게 생맥주 한잔하기로 했다.종종 갔던 먹태집에 갈까했는데, 지인이 저렴한 호프집을 안다며 그리 가자고 한다.가게 입구에 도착했을때, 속으로 흠칫 했다. 연식이 느껴지는 허름한 외관이...그리 호감형은 아니었다.( 솔직히 지인 추천하지 않았다면, 절대 자발적으로 들어 가진 않았을 술집 분위기였다. )거기다 가게명은, 호프집임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호프광장'~!!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데, 대로변으로 입구가 2개나 있는 특이한 구조의 호프집이다. >>>> 실내분위기 80~90년대 다방이 생각나는 가게구조와 쇼파다.다소 너저분하나, 외관이나 간판에 비하면 깔끔..

[신림동/고시촌 술집] 제이펍 'JAY PUB' – 다트펍,양주,맥주

[신림동/고시촌 술집] 제이펍 'JAY PUB' – 다트펍,양주,맥주-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밤 늦게 대학동 고시촌을 방문했다.원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신림역에서 한잔하려했는데, 우리가 종종가던 펍이 없어졌다.저렴한 가격에 위스키 한잔 할 수 있는곳이라 애정했던 곳인데...너무 아쉽다.급하게, 저렴하 가격에 양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고시촌까지 오게됐다.고시촌 녹두거리 근처에 있는 '제이펍(JAY PUB)'이라는 펍으로, 예전에 맥주한잔 마시면서 다트를 던졌던 곳이다. 가게 입간판에 주류와 안주류 가격들이 길게 적혀있다.가격경쟁력이 좋으니, 그걸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그리고 다트펍답게, 다트이벤트도 하고 있다.카운트업 500점이상이면, 생맥주 한잔을 주는데, ..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바,펍,생맥주,다트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캐주얼 펍,생맥주,다트( 다양한 생맥주와 다트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펍 ) 다양한 먹거릴 즐기는 필자는, 식당이든 술집이든 한 곳에 자주 방문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XX식당의 XX메뉴가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을 먹는게 더 익사이팅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히 단골 식당이라고 말할만한 곳이 없다. 하지만, 단골 펍은 있다. 펍의 특성상 맛보다는 분위기, 편의성, 맥주관리, 직원과의 교감이 중요한데, 그런 걸 웬만큼 다 충족시켜주는 곳이 있어서 종종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러 간다.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느낌도 드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람과만 공유하고 싶어서 리뷰하길 한참 미뤘던, 오늘의 술집은 '투..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술집] 생활맥주 – 수제맥주,크리스피치킨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술집] 생활맥주 – 수제맥주,크리스피치킨( 펍 분위기 + 생맥주 + 크리스피 치킨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서울대입구역에서 치맥을 하자는 지인의 연락이 왔다.딱히 아는 곳이 없어서 샤로수길을 헤매다가 눈에 띈 곳이 '생활맥주'라는 곳이었다. 개인영업장인주 알았는데, 알고보니 매장수가 꽤나 많은 프랜차이즈였다.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젊은 감성과 펍의 분위기가 묘하게 결합된 곳이다. 수제맥주와 함께 치킨도 상당히 어필하고 있다. 영업시간이다. 참고하자. 벽면을 이용한 빔 프로젝트도 있다.축구나 야구 경기 보기 좋아 보인다. 역시나 인테리어에 눈이 간다.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 않다. 나름 반오픈형 ..

[사당역/사당 술집] 청춘싸롱 – 생맥주,감자튀김

[사당역/사당 술집] 청춘싸롱 – 생맥주,감자튀김( 간단한 요리에 생맥주 한잔~!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몇년 전 부터, 'XX비어'와 유사한 가게명으로 감자튀김과 생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펍개념의 술집이 늘고 있다.직장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에도 그런 저가형 술집이 많은데, 기존의 펍보다 발전 된 요리주점 스타일의 맥주집을 소개하려한다.간단한 요리에 생맥주를 한잔 할 수 있는 '청춘싸롱'이다.( 가게 외부사진은 네이버 거리뷰에서 켭쳐한 사진을 사용했다.) 내부는 술집치고 밝은 분위기다. 테이블간 영역을 확실히 구분 지어놓은게 특색있다. 주로 2인~4인 정도의 적은 인원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다. 가게 이곳저곳에 광수생각 그림과 좋은 글귀가 있는것이 이 곳..

[이태원역/이태원 술집] 베이비기네스 – 펍,기네스생맥주

[이태원역/이태원 술집] 베이비기네스 – 펍,기네스생맥주( 제대로 된 기네스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아이리쉬 펍 ) 라거맥주에 익숙한 한국이지만, 다양한 세계맥주가 들어오면서 이제 에일맥주나 수제맥주에도 눈을 띄고 있다. 아직 알콜 섭취를 위한 '맛있는'술로 맥주를 바라보는 나와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맥아의 풍미나 홉의 맛을 찾는 맥주 미식가도 많이 늘었다. 그러면서 고급화 된 생맥주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그 선봉에 기네스 생맥주가 있다란 생각이 든다. 기네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쌉싸름한 맛의 흑맥주지만, 생맥주로 먹게 되면 캔맥주에선 잘 표현되지 않는 극한의 부드럼움이 있다. 마치 카라멜맥주를 먹는 듯한 기네스 생맥주는, 공급자의 완벽한 관리 때문인지 판매하는 곳이 많지는 않다. 서울에..

[신림역/신림 술집] 백스비어 – 순살치킨,오뎅탕

[신림역/신림 술집] 백스비어 – 순살치킨,오뎅탕( 저렴하고 퀄리티 높은 안주와 시원한 생맥주 )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요식사업가 백종원씨는 대중적인 식당브랜드를 많이 개발했다. 더본 예하에 있는 10개에 가까운 식당브랜드에 비해, 술집 브랜드는 한신포차 1개 뿐이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새로이 오픈한 술집 브랜드가 '백스비어 (백's비어)' 이다. 한신포차는 상호에 '포차'가 있다는 점, 대표메뉴가 국물닭발인 것만 봐도 소주를 부르는 술집이라면, 백스비어는 맥주라는 정체성을 상호에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고 소주를 팔지 않는 건 아니다.) 체인점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백종원씨의 체인점은 가성비, 맛에서 항상 중간이상하기에 백스비어에도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해보았다.(가게에 대..

[역삼동/강남역 맛집] 슬링펍앤브런치 – 훈제오리볶음밥,간장치킨,소시지

[역삼동/강남역 맛집] 슬링펍앤브런치 – 훈제오리볶음밥,간장치킨,소시지( 모던한 분위기와 완벽한 음식이 있는, 데이트나 모임하기 좋은 펍 ) 먹을게 넘치는 강남역이지만, 막상 어딘가 가려고 하면 선택장애가 온다. 본인의 거주지도 아니고, 숨겨 놓을 맛집 같은게 존재하기 힘든 번화가라 그럴 것이다. 검색을 통해 찾기에는 너무 정보가 방대해서, 결국 길가에 있는 분위기 괜찮은 곳을 선택하곤 했다. 단체로 축구 관람을 위해 강남에서 약속을 잡던 날, 적당한 술집이 없을까 검색을 하는데, 괜찮은 식당을 안다는 지인의 연락이 왔다. 검색이 귀찮던 차라 지인의 문자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오늘 소개 할 곳은, 지인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된, 강남역에서 조금 먼 언덕에 있다는 위치적 약점도 이겨 낼 환상적인 맛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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