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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필동 술집] 섬으로간나비 – LP바,위스키,와인,맥주

[충무로역/필동 술집] 섬으로간나비 – LP바,위스키,와인,맥주( 레트로 감성이 넘치는 노래와 분위기가 있는 LP바 ) 잘 아는 지역은 아닌데, 왠지 친근해서, 왠지 친해지고 싶은 동네가 있다.대학시절에 종로가 그랬다면, 지금은 충무로가 그러하다.뭔가...숨겨진 맛집이 있을 것 같고, 나만의 아지트가 될 술집을 만날거 같은 떨림(?)이 있는 동네다.매번 가보겠다고 벼르기만하다가, 오랜 친구의 부름으로 밤 늦게 충무로에 도착했다.추적추적 비가 오는 평일 밤 충무로는, 한산하다 못해 음산 할 정도였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친구의 오랜 단골 술집이라는 곳이 문을 닫았다.비를 맞으며 술을 적실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은 '섬으로간나비'라는 LP바다.술과 술집에 대한 감성이 ..

[신림역/신림 술집] 꽃피는 청춘 – 바(BAR),칵테일,잭다니엘

[신림역/신림 술집] 꽃피는 청춘 – 바(BAR),칵테일,잭다니엘( 저렴한 가격으로 양주를 먹을 수 있는, 데이트 하기 좋은 바 ) '바(BAR)'라고 하면, 사람들마다 떠올리는 이미지가 각양각색이다. 호텔 바 같은 고급스런 분위기나, 펍과 같은 캐주얼한 곳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 일부 토킹 바 같은 음침한 분위기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7:3의 비율로 후자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듯 한데, 어두운 조명의 '바' 분위기가 그런 인식을 심어준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 뭐, 젊은 여성을 바텐더로 운영하는 묘한 분위기의 바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 그래서 데이트를 하거나 이성과 가벼운 음주를 할 때, 선듯 '바'에 가자는 제안을 하긴 쉽지 않다. 오늘은 그런 걱정을 1g도 할 필요가 없는 '바(BAR)'..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테라스가 있는 낭만적인 칵테일 바 & 펍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테라스가 있어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신림역의 캐주얼 펍 '투스텝'을 소개한다.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자료가 방대해서 생맥주와 칵테일버전으로 나눠서 리뷰하려고 한다.생맥주가 궁금한 분을 위해 링크를 남기겠다. 투스텝 생맥주 리뷰 구경하기 (클릭) 영업시간은 평일 19~04시, 주말 19~06시 까지다. 2층에 있는 저 작은 문이 투스텝 입구이다. 혼술족을 위한 바 테이블의 모양이 독특하다. 'U'자 형이라 바텐더나 다른 손님과 대화 하기 용이한다. 단체를 위한 자리 6~7개 정도 된다.투스텝의 가장 큰 장점은 밖이 보이는 테라스다. 창이 통유리..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바,펍,생맥주,다트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캐주얼 펍,생맥주,다트( 다양한 생맥주와 다트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펍 ) 다양한 먹거릴 즐기는 필자는, 식당이든 술집이든 한 곳에 자주 방문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XX식당의 XX메뉴가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을 먹는게 더 익사이팅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히 단골 식당이라고 말할만한 곳이 없다. 하지만, 단골 펍은 있다. 펍의 특성상 맛보다는 분위기, 편의성, 맥주관리, 직원과의 교감이 중요한데, 그런 걸 웬만큼 다 충족시켜주는 곳이 있어서 종종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러 간다.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느낌도 드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람과만 공유하고 싶어서 리뷰하길 한참 미뤘던, 오늘의 술집은 '투..

[이수역/이수 술집] 크레이지놈 – 무한리필칵테일바(BAR)

[이수역/이수 술집] 크레이지놈 – 무한리필칵테일바(BAR)( 단돈 2만원으로 40종류의 칵테일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바 ) 서울에 사람이 많다는걸 느끼는건 언제일까? 출퇴근 지하철에서? 명동과 같은 번화가에서? 뭐, 서울에 살면 어디서든 흔하게 느끼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나는 의외의 것에서 그걸 느낀다. 강남이나 홍대와 같은 메가톤급 번화가가 아닌, 신림이나 샤로수길 같은 중소형 번화가가 서울 곳곳에 있다는 사실에서 말이다. 웬만한 광역시의 경우 번화가는 몇 곳으로 한정되어있고, 딱히 가보지 않은 곳이라도 그 곳이 번화가인지 아닌지는 다들 안다. 하지만, 서울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곳에도 중소도시의 메인거리를 넘어서는 번화가가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이수역인데, 서울에서 10년을 넘게 살았지만, 이수역..

[상수역/홍대 술집] 나무스 – BAR,칵테일바,다트

[상수역/홍대 술집] 나무스 – BAR,칵테일바,다트 다트에 재미를 들인 후, 술 한잔을 해도 다트를 할 수 있는 술집에 가려고 한다.하지만, 다트를 즐기지 않는 친구들은 다트 술집에 가자고 하면 손사래를 친다.쉴 새 없이 다트만 던져서 대화도 못하고 술도 못 먹는다고;;; 매번 안그래야지 하면서 다트를 던지기 시작하면 또 그러고 있다;;;유일하게 다트에 관해 마음이 맞는 대학 친구를 만날 때면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다.이 날도 오랜만에 그 친구를 만나, 친구의 소개로 다트바를 방문하게 되었다.다트도 던지고 괜찮은 칵테일이나 맥주도 마실 수 있는 홍대의 '나무스2'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있어서 그런지, 입구부터 화려하게 손님을 맞이한다.다트바답게 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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