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맛집 5

[부산 기장/칠암 맛집] 꺼먹동네 - 아나고회,바다장어구이

[부산 기장/칠암 맛집] 꺼먹동네 - 아나고회,바다장어구이 ( 1967년에 개업한 붕장어 전문점 ) 각 지역마다 주로 먹는 장어의 종류가 다르다. 수도권의 경우 민물장어인 '뱀장어'를, 여수와 남해 쪽은 하모라 불리는 '갯장어'를 많이 먹는다면, 부산은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와 꼼장어로 불리는 '먹장어'를 주로 먹는다. (사실 곰장어는 장어라 불리지만, 장아의 한종류는 아니다) 부산에서도 자갈치, 동래, 송정 쪽은 꼼장어를 많이 먹는다면, 기장쪽에는 바다장어를 취급하는 곳이 많다. 특히 칠암마을이라 불리는 칠암항은 부산의 대표적인 아나고 전문점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네이버지도만 봐도 칠암항은 '칠암붕장어마을'이라고 표기되어 있을 정도다. 물론, 칠암까지 가지 않아도 기장내에 바다장어를 취급하는 동네는..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일등가 - 오리불고기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일등가 - 오리불고기 ( '더 이스트 인 부산'에 있는 초대형 오리불고기 전문점 ) 최근 들어 기장은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이 되었다. 부산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저, 외식산업이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있다. 이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 있어서 방문객이 많은데, 바로 옆에 롯데월드 매직포레스트까지 들어선다고 하니, 관광객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핫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도 아주 핫한 '더 이스트 인 부산'을 소개하려한다. 더 이스트 인 부산은 식당으로 구성된 5층의 대형건물이다. 원래 '대게만찬'이 유명해지면서 인지도를 높였는데, 지금은 '일등가 꼬막갈치'이 유명한듯하다. 우리는 이 2곳 말..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발재반점 – 짬뽕,볶음밥,탕수육,크림새우

[부산 기장/동부산롯데아울렛 맛집] 발재반점 – 짬뽕,볶음밥,탕수육 조용한 동네였던 기장군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은 갈'지'자로 진행되고 있지만, 부산 동해선의 개통과 부산과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한 관광산업이 성장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동네가 됐다. 해동용궁사를 지나 기장과 일광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로 넘치고 있다. 필자도 드라이브 겸 외식을 하러 기장군을 종종 찾는 편인데, 이 날은 드라이브보단 옷을 구경하러 동부산롯데아울렛을 방문했다. 1년 전 평일에 방문했을땐 정말 파리 한마리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는데, 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꽤 많았다. 쇼핑 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문제는 점심시간 식당가가 인파로 넘쳐났다. 대기표를 받지 않는 곳이 없어서 그나마..

[부산 기장/송정 맛집] 바다향 – 꼬막한상 ((추천))

[부산 기장/송정 맛집] 바다향 – 꼬막한상 ((추천))( 바다를 보면서 꼬막 요리의 모든걸 맛 볼 수 있는 식당 )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제철과일, 제철채소과 같은 개념이 약하다. 비닐하우스와 같은 농업기술의 발달과 무역 덕에 겨울에도 수박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에 맞게 먹는 음식재료가 맛은 물론이고 품고 있는 영양분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런걸 경험하면 할수록 제철음식을 찾게 되는데, 겨울의 대표적인 제철해산물하면 굴과 꼬막이 있다. 바다의 우유이자 돌에서 나는 꽃인 굴은, 탱글하지만, 흐느적거리는 식감과 익혔을때 퍼지는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다. 그에 비해 꼬막을 싫어하는 사람이 적고, 철분과 같은 영양분도 풍부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맞는 음식이다. 다만, 삶는..

[부산 기장 맛집] 일광아구찜 – 아구찜

[부산 기장 맛집] 일광아구찜 – 아구찜 가격의 압박에 잘 먹지 못하면서, 은근 아구찜 식당을 많이 올리는 거 같다.좋아하는 음식이다 보니 어쩔 수 없나보다.다른 음식 2~3번 먹을 돈을 아껴서 아구찜 1번 먹는 걸 선택하니...근데 괜찮은 아구찜 집을 찾으면 대부분 거기서 먹고 다른 아구찜 집을 잘 안 간다.아구찜이란게 양념 맛도 중요하고 아구의 선도도 중요하지만, 양이 중요한데... 3박자를 다 갖춘 곳을 찾았다면, 그 돈으로 모험하기 싫어서다.그래도 지인의 추천이나 모임 자리라면 어쩔 수 없이 모르는 곳도 가는데간혹 그런 장소에서 좋은 아구찜을 발견하면 갈 곳이 1곳 더 늘었단 것이 그렇게 좋지 않을 수 없다.오늘 소개할 '일광아구찜'도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곳으로, 내가 알던 아구찜의 영역을 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