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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신림 횟집] 해인어시장153 신림점 - 산오징어회,우럭&광어회,연어회

시베리안낙타 2021. 7. 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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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신림 횟집] 해인어시장153 신림점 - 산오징어회,우럭&광어회,연어회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인 만큼, 저렴한 횟집도 아주 많다. 그 중 오늘 소개할 '해인어시장153 신림점'은 신림역 8번출구에서 관악우체국으로 가는길에 있다. 해인어시장 본점은 신림역 5번 출구에서 도림천방향으로 걸어가면 도림천 옆에 있다. 접근성은 신림점이 좋으나, 손님은 본점이 훨씬 많아서, 대기 하는것도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럴까? 원래 이 곳은 '탐나종합어시장 신림역점'이라는 상호로 운영하던 곳이다.

장소와 인테리어, 수조 등 간판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동일한 것을 보니, 해인어시장 본점에서 장사가 잘 되니 이 곳을 인수한듯 하다.

네이버에는 이 곳을 검색하면 '해인어시장153신림점'으로 뜨는데, 다음에는 아직 '탐나종합어시장'으로 뜨고있다. (다음에는 해인어시장153 자체가 검색되지 않는다. 주인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나보다.)

 

 

 

               # 내부분위기     

홀은 아주 넓다. 원래 새벽 5시 정도까지 영업을 했는데,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22시까지만 운영한다. 그 이후에 포장을 하는데, 포장도 23~24시 정도까지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 직원 왈 마감이 유동적이라, 포장하실거면 전화하고 오란다. )

 

 

홀내에 있는 수조관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수조관도 탐나종합어시장때와 완전 동일하다.

 

 

 

               # 메뉴/가격/원산지     

회종류도 많고, 회 외에 안주거리도 많다. (자세한 가격은 글 하단에 적어놓겠다.)

가격은 저렴한듯한데 홀에서 먹게되면 상차림비가 1인당 1000원 있음에 유의하자.

 

 

               # 산오징어회 (포장)     

[ 산오징어회 : 싯가 ] - 2만원 2마리

우선 오징어회부터 살펴보자. 늦은 저녁에 술안주로 구매한 산오징어다.

워낙 가격 널뛰기가 심한 오징어라, 당연히 가격은 싯가다. 6월부터 시작해서 가을이 제철인 오징어인데, 구매한 날은 몸통이 성인 손바닥만한 소중~중소 사이즈 오징어 2마리를 2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포장용회에는 쌈,채소,초장,와사비,쌈장,젓가락만 제공된다.

딱 회에만 집중하는 사이드다.

 

 

오징어회는 1인 안주로 충분하다.

혼술하고 남은 오징어는 다음날 해장용 라면에 넣어 먹었을 정도다.

제철이 시작 된 오징어회는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역시 수조관에서 살아 있는걸 바로 잡아주니, 맛이 없을수 없다. 참고로 비슷한 시기 다른 횟집들과 비교해보니, 여기의 오징어 양이나 가격이 훨씬 좋았다. 오징어회는 만족스럽기에 다음에도 포장해서 먹을 의향이 충분하다.

 

 

 

               # 우럭&광어회     

[ 광어+우럭set : 25,000원 ]

참고로 이 사진은 해인어시장이 되기 전, 탐라종합어시장이라는 간판을 달았을때 먹은 것이다. 겨울에 먹었고, 주인도 바뀌어서, 지금과는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지금은 광어+우럭 세트는 없고 광어+광어무침, 우럭+우럭무침 세트가 존재하면, 가격은 2.5만원으로 동일하다.

 

 

이때는 상차림비를 받는대신 문어숙회와 꽁치구이, 미역국도 줬기에, 홀에서 먹는게 이득이었다.

지금은 미역국과 번데기, 콘샐러드, 코다리찜이 나온다고 한다.

 

 

 

무난무난한 회다. 근처에 산다면 와서 먹을만하다.

 

 

               # 연어회     

이건 광어,우럭 세트 먹은날 부족해서 추가 주문한 연어다.

노르웨이산이라 기름기가 좔좔 흐른다. 이날 주문을 본인이 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아마 1만원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연어회는 1~3만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고, 원산지도 노르웨이라 위와 비슷할 듯하다.

(본점 사진을 찾아보니 퀄리티는 비슷하다.)

 

 


 


 

               # 식당 정보     


[ 식당운영정보 ]

전화번호 : 02-877-8805

( 포장 가능 )

 

[ 메뉴 / 가격 ]

광어회 : 1~4만원 / 우럭회 1.3~4.5만원 / 도미회,농어회 : 3~5만원 / 연어회 : 1~3만원

도다리회 : 1.5~2.8만원 / 고등어회 : 2~3.8만원 / 숭어회 2~3만원

줄돔회 : 2.5~4.8만원 / 감성돔회 : 3.5~4.5만원 / 방어회 : 2~3만원

산오징어회,산오징어통찜 : 시가

멍게 : 6000원~1만원 / 해삼,개불,전복,참소라 : 1.5만원

가리비 : 1.2만원 / 키조개,소라 : 1만원 / 산낙지,문어 : 1~2만원

멍게물회,소라물회 : 1만원 / 활어물회,세꼬시물회 : 1.5~2.3만원 / 모듬물회 : 2.5~3.3만원

알밥,회덮밥 : 6000원 / 생우럭탕 : 1.5만원

활어초밥 : 1만원 / 연어초밥,모둠처봅 : 1.3만원

( 상차림비 1인당 1천원 / 활어회 후 매운탕 5000원 )

 

[ 주소 / 지도 ]

- 2호선 신림역 -

 


 

               # 주관적 평가     


[ 개별 점수 ]

: ●●●○○ / 딱히 특별할건 없는데, 바로 잡는 활어라 신선함.

가성비 : ●●●○○ / 그냥저냥 적당한 가성비.

분위기 : ●●○○○ / 상호답게 어시장 같다.

재방문의사 : 10% / 포장으로만 종종 이용하겠다.

[ 장단점 ]

장점 : 신선한 활어 / 적당한 가격 / 깨끗한 수조 / 다양한 메뉴 

단점 : 사이드 부실 / 음식과 소스에 깊이감 없다 / 화장실

 

@ 총점 : ●◐○○○ @

@ 한줄평 : 별다른 장단점 없는, 동네 포장전문횟집 @

딱히 언급할게 많지 않은 식당이다. 이런 류의 횟집은 가격과 신선도가 최우선시 되는데, 적당히 가격 괜찮은듯하고 수조관도 깨끗하다. 사이드가 아쉬운데, 가성비 식당이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능하다. 즉 딱히 거슬리는 장단점이 없다는 거다. 근데 이걸 돌려말하면 확 끌어당기는 매력도 없다는 것. 그래서 주거지나 동선에서 가깝지 않으면 굳이 멀리서 갈 이유가 없는, 흔한 동네횟집이다. 적당한 가격에 간단하게 회에 술 한잔 하실 근처 사는 분들이 이용하면 될 듯하다. (필자는 가격을 조금 더 내더라도, 사이드와 다른게 풍성한 횟집을 좋아하기에, 여기는 종종 포장으로만 이용할 듯 하다.)

- 총점 평가 기준 -

1점 : 일부러 갈 필요 없는 식당 // 2점 : 같은'동'에 살면 가볼 식당 // 3점 : 같은'구'에 살면 가볼 식당
[ 4점 부터 추천 ] 4점 : 같은'시'에 살면 가볼 식당 // 5점 : 꼭 한번 가볼 식당 (전국구급)

 

[ 방문 정보 ]

현재까지 [ 3 ] 회 정도 방문 / [ 본인과 일행 ] 이 직접 계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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