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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삼천리자전거 신림점

시베리안낙타 2018. 5.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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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삼천리자전거 신림점



 날이 풀렸으니 자전거 라이딩 하기 좋아졌다.

주로 도림천을 타고 안양천으로 나가서 한강까지 라이딩을 하는데, 1시간 정도 간단하게 타기 좋은 코스다.

컨디션이 좋으면 여의도까지가서 편의점 간식을 먹고 대방역을 지나서 오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라이딩을 좋아하지만,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 걱정이다.

이번에는 자전거 바퀴 쪽이 고장났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수리비도 10만원은 넘게 들어갈 거 같아서 그냥 집에 고이 모셔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림역 삼천리자전거점에 갔다.

신림역 7,8번 출구에서 당곡사거리쪽으로 5~10분 정도 걸어 오면 우측편에 있다.

자주 오가는 길인데, 자전거전문점이 있는지 모르고 살았다.

브랜드를 걸어 놓고 장사하는 자전거점은 자전거 판매와 공기주입, 타이어 교체 정도 하는 주 알았는데,
자전거 거치대가 크게 있는 걸 보고 수리 가능한지 여쭤봤다.




그리 크지 않은 가게인데, 바퀴나 차대 수리도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도 내가 알아 본 것 보다 절반의 정도니 맡기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이건 영업시간과 휴무일 공지다.

주말과 공휴일에 라이딩하는 사람이 많아서 빨간날에도 영업을 한다.

참고로 전화번호는 02-871-3240이다.





가게 안쪽으로 자전거 용품이 엄청 많다.





자전거 판매는 물론이고,





어린이용 자전거도 있다.





자물쇠, 물병거치대와 같은 액세서리는 없는게 없다.





안장과 타이어도 있다.

나도 안장을 바꾸고 싶지만...안장이 은근 비싸다.




자전거용 신발과 가방, 핸드폰 거치대 등등 자전거에 관한 모든 용품이 다 있는 거 같다.

대충 가격을 보니 한강이나 도림천에 있는 이동식 판매소 보다 훨 저렴하다.


젊은 주인분 2분이 다 무뚝뚝한데, 자전거 하나는 확실히 잘 다루신다.

무엇보다 근처 어떤 자전거 전문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앞으로 자전거 관련 된 일은 이 곳에서 보면 될 거 같다.

믿음직한 가게를 알게 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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