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 한우궁 – 육개장,육개장칼국수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택배를 보내러 갔다가, 관악우체국 건물에 새로운 식당이 오픈한 걸 보았다.
흔치 않은 육개장 전문점이라고 하니 한번 가봐겠다고 벼르고 벼르다 해장을 하러 방문하게 되었다.
저렴해 보이는 가격을 어필하기 위해서인지 외부에 커다랗게 메뉴와 가격이 붙어있다.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내부분위기는 매우 깔끔하다.
이른 저녁 때 방문했음에도 손님들이 많다.
기본 반찬은 김치와 어묵볶음이다. 공산품인지 별로 맛은 없다. 특히 김치가 별로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 곳은 물컵으로 일회용 종이컵을 준다. 다른건 몰라도 위생적인 면에선 괜찮은 면이다.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지구의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건 논외로 하자.)
[ 육개장 - 5900원 ]
지인이 주문한 육개장이다. 전형적인 육개장의 모습이다.
육개장에는 계란이 풀어져있고, 당면도 들어있다.
[ 육개장칼국수 - 4900원 ]
입맛이 없어서 육칼로 불리는 육개장칼국수를 주문했다.
육개장과 맛도 비주얼도 동일한 육개장 칼국수 국물이다. 다른 점을 찾는다면 육칼에는 당면이 없다.
면의 양도 넉넉하고 건더기도 그럭저럭 있다.
길게 썰린 대파도 있고, 찟어진 소고기도 몇 점 들어있다.
밥을 먹고 있는데, 입구 쪽 자리에서 직원 한 분이 육개장 1그릇에 들어가는 건더기를 일일이 저울에 달아서 분배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 정량화 시키는게 아주 좋아보였다.
매장 내에 걸려있는 메뉴판이다.
[ 식당정보 ]
24시 영업 (일요일은 예외)
문의전화 : 02-883-8870
(주차 어려움)
[ 메뉴 / 가격 ]
옛날전통육개장 : 5900원
육개장칼국수 : 4900원
한우사골만두국 : 4900원
[ 주관적 평가 ]
별점 :
한줄평 :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나쁘지 않은 육개장.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않지만, 저렴하다고 본다고 해도 맛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소고기와 대파 등 나름 건더기가 들어있지만, 국물의 수준은 높지 않다.
뭔가 인스턴트맛이 돌기도 하고, 공산품으로 팔리는 육개장과 설렁탕을 섞으면 나올 맛이 난다.
그래도 한식의 패스트푸드화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육개장이다.
바쁠 때 간편하게 먹기에는 좋으나, 1000원을 더 내더라도 육개장을 먹지 절대 육개장칼국수는 먹지 말자.
면과 국물이 따로 노는 육개장 칼국수이다.
[ 주소 / 지도 ]
2호선 신림역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그냥 식당, 2개 : 같은‘동’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3개 : 같은‘구’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4개 : 같은‘시’에 살면 가볼 만한 식당, 5개 : 꼭 한번 가볼 식당
( 4개 이상부터 추천 )
[ 방문정보 ]
현재까지 [ 1 ] 회 방문 함. / 계산은 [ 본인과 일행 ] 이 직접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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