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86

[신림역/신림 술집] 서초예술가 – 수제맥주,치킨가라아게

[신림역/신림 술집] 서초예술가 – 수제맥주,치킨가라아게( 요리 같은 안주와 다양한 주류가 있는 요리주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신림역 주변은 널리고 널린게 술집인데, 솔직히 괜찮은 술집은 10%도 안되는 거 같다.그래서 갔던 술집만 가거나 손님이 많은 곳을 가는 편인데, 이번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술집을 방문했다.바로 2차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술집으로 가기~!!;;;;;그렇게 찾게된 오늘의 술집은 '서초예술가 신림점'이다. 2차 장소에서 가깝기도 가까웠지만, 간단하게 한잔만 하고 가려니 '수제맥주'라는 저 입간판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어차피 한잔만 할거 수제맥주로 깔끔하게 하자~! 뭐 그런 심산이었다. '서초예술가'라는 말은 술과 요리에 재능이 있는 사..

[신림역/신림 맛집] 836숯불바베큐치킨 – 닭양념구이

[신림역/신림 맛집] 836숯불바베큐치킨 – 닭양념구이( 흔하지 않은 닭바베큐전문점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닭요리를 참 좋아한다.치킨을 선두로 백숙, 닭갈비, 닭도리탕, 삼계탕, 찜닭, 닭한마리 등 요리법도 다양한데,오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닭요리인 닭바베큐를 소개하려한다. 넘쳐나는 치킨집에 비해 닭바베큐집은 상당히 적은데,신림동의 먹자골목으로 떠오른 걷기좋은문화의거리 (구.패션문화의거리)에 한 곳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해봤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닭바베큐 전문점, '836숯불바베큐치킨 신림점'이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예전엔 배달어플에 있던걸 봤는데, 요즘은 보이지 않으니 배달을 원하는 분은 전화주문을 해야 할듯하다. 내부분위기다.테이블..

[관악구/신림동 맛집] 수준이다른치킨 – 양념치킨,닭바베큐 (배달)

[관악구/신림동 맛집] 수준이다른치킨 – 양념치킨,닭바베큐 (배달)( 내가 원하는 치킨 2마리에 22,900원~! ) 배달치킨은 어느 정도 맛이 보장되는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주로 시켜먹었는데, 근래 몇몇 업체의 다양한 꼼수 영업 (배달비와 닭 크기 등등)이 짜증나서 배달 횟수를 급격히 줄였다. 특히 꼼수 영업의 선봉에 있는 교X치킨이나 비XX치킨은 불매중이다. 덕분에 포장치킨이나 동네치킨, 작은 업체를 주로 이용하는데, 이런 곳이 가격면에선 대형프렌차이즈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치킨 2마리를 2만원 초중반 가격에 먹을 수 있는곳도 있는데, 오늘은 그런 치킨집을 한 곳 소개하려한다. 14종류의 치킨 중 본인이 원하는 치킨 2종류를 22,900원에 배달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른치킨' 신림점이다.( 가게..

[ 배달 음식 ] 2018.09.02

[신림역/신림 술집] 꽃피는 청춘 – 바(BAR),칵테일,잭다니엘

[신림역/신림 술집] 꽃피는 청춘 – 바(BAR),칵테일,잭다니엘( 저렴한 가격으로 양주를 먹을 수 있는, 데이트 하기 좋은 바 ) '바(BAR)'라고 하면, 사람들마다 떠올리는 이미지가 각양각색이다. 호텔 바 같은 고급스런 분위기나, 펍과 같은 캐주얼한 곳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 일부 토킹 바 같은 음침한 분위기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7:3의 비율로 후자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듯 한데, 어두운 조명의 '바' 분위기가 그런 인식을 심어준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 뭐, 젊은 여성을 바텐더로 운영하는 묘한 분위기의 바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 그래서 데이트를 하거나 이성과 가벼운 음주를 할 때, 선듯 '바'에 가자는 제안을 하긴 쉽지 않다. 오늘은 그런 걱정을 1g도 할 필요가 없는 '바(BAR)'..

[신림역/신림 술집] 말도마 – 마약타코,닭볶음탕

[신림역/신림 술집] 말도마 – 마약타코,닭볶음탕( 맛과 재미가 공존하는 퓨전 요리 주점 ) 신림동에 사는 지인들에게서 정말 괜찮은 퓨전 요리 주점을 발견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술을 좋아하지만, 맹목적인 알콜섭취보단 안주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본인에게 요리 주점은 아주 선호하는 술자리 장소다.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입소문이 났다고 하니, 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30여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오늘의 술집은, 신림동에 있는 퓨전 요리 주점 '말도마'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말도마는 신림역 7,8번 출구쪽에 있다.걸어서 5~10분 정도는 와야하고, 대로변 뒷쪽 골목에 있어서 지도를 잘 보도 찾아와야한다. 야외 테이블도 여러개 있다.더운 여름엔 밖에서 먹는 생..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칵테일 바,펍,다트( 테라스가 있는 낭만적인 칵테일 바 & 펍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테라스가 있어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신림역의 캐주얼 펍 '투스텝'을 소개한다.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자료가 방대해서 생맥주와 칵테일버전으로 나눠서 리뷰하려고 한다.생맥주가 궁금한 분을 위해 링크를 남기겠다. 투스텝 생맥주 리뷰 구경하기 (클릭) 영업시간은 평일 19~04시, 주말 19~06시 까지다. 2층에 있는 저 작은 문이 투스텝 입구이다. 혼술족을 위한 바 테이블의 모양이 독특하다. 'U'자 형이라 바텐더나 다른 손님과 대화 하기 용이한다. 단체를 위한 자리 6~7개 정도 된다.투스텝의 가장 큰 장점은 밖이 보이는 테라스다. 창이 통유리..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바,펍,생맥주,다트

[신림역/신림 술집] 투스텝 – 캐주얼 펍,생맥주,다트( 다양한 생맥주와 다트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펍 ) 다양한 먹거릴 즐기는 필자는, 식당이든 술집이든 한 곳에 자주 방문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XX식당의 XX메뉴가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 새로운 식당, 새로운 음식을 먹는게 더 익사이팅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히 단골 식당이라고 말할만한 곳이 없다. 하지만, 단골 펍은 있다. 펍의 특성상 맛보다는 분위기, 편의성, 맥주관리, 직원과의 교감이 중요한데, 그런 걸 웬만큼 다 충족시켜주는 곳이 있어서 종종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러 간다.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느낌도 드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람과만 공유하고 싶어서 리뷰하길 한참 미뤘던, 오늘의 술집은 '투..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신림역/신림 맛집] 만리장성 – 중국집,짜장면,탕수육( 24시간 영업 & 배달하는 중국집 ) 신림동엔 원룸이 많은 만큼 괜찮은 배달음식점도 많다. 그런데, 생각보다 배달 중국집 괜찮은 곳은 보이지 않는다. 배달 앱의 리플을 봐도 다 거기서 거기고, 실제 맛도 그냥 그런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필자의 집에서 며칠 신세를 지게 된 친구가 중국음식을 먹자는데도 딱히 떠오르는 배달 중국집이 없다. 차라리 홀이 있는 중국집에 가는게 낫겠다 싶어 방문한 곳이 '만리장성'이다. 만리장성의 최대 장점은 24시간 영업한다는 것인데, 그로 인한 단점도 많다. 특히 주변 지인들에서 나오는 말이 시간대에 따라 맛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니, 짜장면 한그릇 먹으러 가는게 마치 복권 긁는 기분..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신림역/신림 맛집]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된장찌개( 냉동삼겹살로 신림을 평정하다. ) 바야흐로 냉동삼겹살의 시대가 왔다. 경제불황 속에서 소득격차가 커지고, 물가는 올라가니 저렴한 냉동삼겹살으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면서 냉삼의 인기가 시작된 것일까?? 일반적으로 생삼겹살보다 냉동삼겹살이 훨씬 저렴하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냉삼 맛집이라고 언급되는 식당을 보면 생삼겹살보다 비싼 곳도 꽤 있으니 그게 정답은 아니라고 본다. 그럼 왜일까? 나는 '향수' 때문이라 생각한다. 냉동삼겹살을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호황, 성장에 대한 기대 등, 지금 상황에선 찾기 힘든 희망을 과거에서 느끼는 것이다. 상황은 반대지만, 일본 열도가 거품경제 시절을 떠올리며 복고댄스에 빠진 것 처럼 말이다. ..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맛과 분위기,가격 어느 하나 흠이 없는 보쌈집 ) 신림역은 이용승객이 2호선에서 Top5안에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다. 유동인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상권이 발달했고, 요식업도 함께 성장했다. 그래서 여느 지하철역 부럽지 않은 식당과 술집 밀집도를 자랑하지만, 프렌차이즈나 저렴한 식당뿐이지 정말 맛이 좋은 곳이나 가족과 함께 할 식당은 찾기 어렵다. 관악구에서 꽤 거주한 나도 신림역에 괜찮은 식당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을 들으면 주저리주저리 부차설명을 해야하는 식당들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허나, 신림역을 조금 벗어나면 나름 괜찮은 식당이 쫌 있다. 특히 봉천역 방향 남부순환로 주변에는 가족외식이나 모임을 해도 손색 없는 깔끔한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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