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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CJ] 고메크리스피너겟 - 치킨너겟

시베리안낙타 2018. 4. 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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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CJ] 고메크리스피너겟 - 치킨너겟

( 현미감자플레이크로 바삭한 맛을 추가한 치킨너겟 )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냉동식품과 인스턴트 시장의 강자는 CJ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비비고 만두를 시작으로 냉동만두와 인스턴트 식품은 '비비고'라는 브랜드로 장악했다면,

냉동식품과 고급형 간편식, 안주류는 '고메'라는 브랜드로 시장을 장악해 가고있다.

고메라는 브랜드 중, 특히 고메함박스테이크의 성공은 눈부신데, 그 뒤를 이어가는 다양한 닭고기제품도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보았다.

그 첫번째 순서로 치킨너겟의 고급화를 꿈꾸는 '고메크리스피너겟'을 소개한다.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는, 맛도 맛이지만, 깔끔하면서 고풍스러운 포장지와 색감이 소비자의 마음을 끄는 거 같다.

고메크리스피너겟도, 고소한 맛이 생각나는 갈색의 포장지가 인상적이다.




냉동보관을 해야하며,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고메 브랜드와 고메크리스피너겟에 대한 설명이다.

크리스키너겟의 경우, 현미감자플레이크로 튀김옷을 만들어 다른 치킨너겟에 비해 훨씬 고소하고 바삭하다고 한다.

국내산 닭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분쇄육으로 만든 식품이다.




영양정보와 주의사항, 원재료에 대한 설명다.




조리법이다.

전자렌지에도 조리가 가능하고, 프라인팬에도 물론 가능하다.

어떤 방식으로 조리를 하던, 냉동상태 그대로 조리해야 함에 주의하자.




고메크리스피너겟은 중량이 다양하게 나와있는데,

230g에는 대략 15개 정도의 너겟이 들어있다.




바삭바삭한 현미감자플레이크가 눈으로도 보인다.




프라이팬으로 우선 조리해본다.

너겟을 넣기 전에 기름을 두르고 강불로 프라이팬을 가열을 한다.

이 후 냉동상태의 너겟을 겹치지 않게 넣자.




중불 정도에서 6~7분 정도 노릇노릇해지게 뒤집어 가면서 조리하면 된다.

(사진보다 기름을 더 넣어야 한다. 생각보다 기름이 적어서 조리 중에 기름 양을 추가했다.)




완성 된 치킨너겟~!




너겟의 검은 점 같은 것은 조미를 위해 처음 부터 너겟에 있던 것이다.

바질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너겟의 두께나 크기는 나쁘지 않다.




분쇄가공육이지만, 적당히 씹힘도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이도저도 아닌 식감을 내는 그런 분쇄육과는 다르다.




맥주와 궁합이 최고다.




이번에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본다.

이 때도 냉동상태로 조리해야한다.

그릇에 겹치지 않게 놓고, 3분 정도 돌리면 된다.




비주얼만 봐도 알겠지만, 프라이팬으로 하는게 훨~~씬 맛이 좋다.




그리고 문제점이...

조금 더 익히는게 좋겠다고 30초 정도만 더 돌려도 이렇게 타버린다.




전자렌지에 과하게 돌리면 속의 수분기도 날라가고, 맛은 물론, 식감이란거 자체가 없어져버린다.

과하게 돌리면 씹지도 못 할 만큼 딱딱해지니, 전자렌지 이용시, 정확한 시간을 숙지해서 돌리자.

개인적으로는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걸 추천한다.



[ 가격 ]

고메크리스피너겟 230g - 45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조리법 ]

1. 전자레인지(700W) 사용시

봉지째 조리시 - 냉동상태로 포장지 윗부분을 살짝 뜯고,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조리.

접시에 조리시 - 냉동상태의 너겟을 접시에 겹치지 않게 놓고,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조리. (랩 씌우지 말 것.)

2. 프라이팬 사용시

1) 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히 두르고, 강불로 가열.

2) 냉동상태의 너겟을 겹치치 않게 놓고, 중~강 불로 6~7분 정도 뒤집어 가며 조리.

 

[ 주관적 평가 ]

별점

한줄평 : 조금 괜찮은 치킨너겟 정도이니, 큰 기대는 말자.

고메라는 이름이 살짝 아쉬운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조리시에는 크리스피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걸 느끼려고 더 돌리면 금방 타버린다.

결국 제대로 현미감자플레이크의 고소함과 크리스피함을 느끼려면 프라이팬에서 튀기 듯 조리해야한다.

하지만, 그렇게 조리해도 다른 치킨너겟보다 월등히 괜찮은 바삭함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치킨너겟제품들이 분쇄육을 사용하니 어쩔 수 없는데,

조리 후 시간이 지나면, 겉은 물론 속의 식감도 많이 무너진다.

물론, 다른 제품에 비해선 괜찮은 식감의 분쇄육이라 같은 가격이라면 고메제품을 선택하는게 현명해보인다.

여튼, 아쉬움이 남는 치킨너겟이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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