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황남빵 - 황남빵(경주빵)( 80년 전통, 경주빵의 원조 황남빵 ) 국내 여행을 할 때, 경주를 목적지로 떠올린적은 없다. 경주는 그저 수학여행이나, 어르신들 단체여행지 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0년을 전후해서, 관광지로서 경주의 몸값이 많이 올랐다. SNS에는 감성 넘치는 경주사진이 넘쳐나고, '경리단길'이니 '황리단길'이니 하는 먹거리길도 생겼다. 경주를 방문한지 수십년이 지난 나에게는 이해 할 수 없는 현상이었는데, 우연히 방문한 경주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문화재와 자연이 어울려져서 힐링과 역사적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매력의 경주에도 아쉬운게 하나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관광지에는 그곳만의 이색적 음식이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