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2

[라면/농심] 짜파게티

[라면/농심] 짜파게티 짜장라면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농심의 짜파게티.'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광고문구가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는 듯하다.너무 유명한 라면이라 별 생각 없이 먹고 했지만, 가만히 보면 이름도 조리법도 특이하다.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짜파게티라는 이름은 짜장면+스파게티이다.그걸 생각하고 먹으면 짜장라면보다는 춘장 맛도 약하고 단맛이 강한 듯 하지만, 스파게티의 특징은 찾기 어렵다.그나마 조리법이 스파게티 인가 싶지만...뭐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니겠는가? 크게 변하지 않는 봉지 이미지다. 구성품은 면, 분말스프, 올리브유, 건더기로 되어있다. 건더기 중 저 고기 같은 갈색 덩어리가 콩 이라는 소문이 있다.씹어봐도 고기라고 하기엔 질감이 약한데, 그럴싸한 이야기다.이전에 완두콩..

[인천/신포 맛집] 중화루 – 유니짜장

[인천/신포 맛집] 중화루 – 유니짜장 (한국식)짜장면은 1900년쯤,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었던 공화춘이란 중국집에서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공화춘이 짜장면을 만든 원조인지, 이름을 알린 원조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그 당시는 중국집이 아니라 청요리집으로 불렸는데, 현재 공화춘은 없어지고 짜장면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공화춘이라는 중국집이 현재 차이나타운에 있긴 하나, 짜장면의 시초 공화춘과는 관계가 없다.오히려 원조 공화춘의 후손이 하는 중국집은 신승반점이라고 따로 있다.어떤 사연이 있었는 알 수 없으나,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할 것이다.하여튼 인천에 온 만큼 짜장면은 먹고 가야겠는데 오늘은 담백하고 고소함이 있는 유니짜장을 먹기로 한다.근처 유니짜장으로 유명한 곳을 찾다가, 차이나타운에서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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