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

[인천/송림동 맛집] 해장국집 – 해장국 ((추천))

[인천/송림동] 해장국집 – 해장국 ((추천)) 5년 전, 이 집을 친한 지인에게 추천받고 가기를 벼르고 벼르다 이제야 간다.관광지도 번화가도 아니고, 역 근처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서 쉬이 가지 못했다.이번 인천도보여행을 기회로 여행의 시작을 여기서 하기로 한다.간판도 없어서 그냥 '해장국집', '송림동해장국'으로 불리는 곳이다.인근 주민들의 유명식당이었지만, 많은 방송을 타면서 이제 전국구급 해장국집이 되었다. 대로변에서 조금 들어간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간판도 없고 안내문도 없어서 지나치기 십상이다.이른 아침에 갔는데, 가게 내부가 어둡고 인적도 없어서 문 닫은 줄 알았다. 내부모습이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몇 분이세요?' 라고 묻는다.1명 이라고 하니 바로 '해장국 1그릇 추가'라고 주방에..

[인천/신포 맛집] 중화루 – 유니짜장

[인천/신포 맛집] 중화루 – 유니짜장 (한국식)짜장면은 1900년쯤,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었던 공화춘이란 중국집에서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공화춘이 짜장면을 만든 원조인지, 이름을 알린 원조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그 당시는 중국집이 아니라 청요리집으로 불렸는데, 현재 공화춘은 없어지고 짜장면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공화춘이라는 중국집이 현재 차이나타운에 있긴 하나, 짜장면의 시초 공화춘과는 관계가 없다.오히려 원조 공화춘의 후손이 하는 중국집은 신승반점이라고 따로 있다.어떤 사연이 있었는 알 수 없으나,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할 것이다.하여튼 인천에 온 만큼 짜장면은 먹고 가야겠는데 오늘은 담백하고 고소함이 있는 유니짜장을 먹기로 한다.근처 유니짜장으로 유명한 곳을 찾다가, 차이나타운에서 조금..

[인천/신포 맛집] 신포닭강정 – 닭강정 (포장)

[인천/신포 맛집] 신포닭강정 – 닭강정 (포장) 인천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가??차이나타운타운 덕에 짜장면이 떠오르지만, 그 외에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미식을 찾는 사람이라면 냉면, 물텅벙, 밴댕이 정도 더 생각나려나?이렇듯 인천음식을 물으면 답을 못하지만, 인천에서 시작된 음식이 몇개 있다.아까 말한 (한국식)'짜장면'은 인천 공화춘에서 시작되었고, 분식점에서 빠질 수 없는 '쫄면'도 인천이 시초다.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닭강정'도 닭전이라는 이름으로 인천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유력하다.그리고 닭강정하면 고유명사처럼 '신포'가 떠오른다. 신포닭강정 할 때 신포는 신포시장을 의미한다. 새롭게 정비해서 그렇지 역사가 오래 된 시장이다.(쫄면과 닭강정은 이 곳에서 시작되었다.)오늘 소개할 '신포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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