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동 2

[이태원역/이태원 술집] 베이비기네스 – 펍,기네스생맥주

[이태원역/이태원 술집] 베이비기네스 – 펍,기네스생맥주( 제대로 된 기네스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아이리쉬 펍 ) 라거맥주에 익숙한 한국이지만, 다양한 세계맥주가 들어오면서 이제 에일맥주나 수제맥주에도 눈을 띄고 있다. 아직 알콜 섭취를 위한 '맛있는'술로 맥주를 바라보는 나와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맥아의 풍미나 홉의 맛을 찾는 맥주 미식가도 많이 늘었다. 그러면서 고급화 된 생맥주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그 선봉에 기네스 생맥주가 있다란 생각이 든다. 기네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쌉싸름한 맛의 흑맥주지만, 생맥주로 먹게 되면 캔맥주에선 잘 표현되지 않는 극한의 부드럼움이 있다. 마치 카라멜맥주를 먹는 듯한 기네스 생맥주는, 공급자의 완벽한 관리 때문인지 판매하는 곳이 많지는 않다. 서울에..

[이태원 맛집] 돼지꿈 – 삼겹살,항정살,목살,김치찌개 ((추천))

[이태원 맛집] 돼지꿈 – 삼겹살,항정살,목살,김치찌개 ((추천))( 100점 짜리 돼지고기와 감탄이 절로 나는 곁들임 반찬이 있는 곳 )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외국식당과 빅사이즈 옷집 등, 외국인만을 위한 작은 골목이었던 이태원이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번화가가 되었다. 이색적인 음식과 노래, 다양한 인종들이 얽히면서 이태원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새벽까지 뿜어져 나온다. 마치 기를 받듯이, 신비한 열정을 받을 수 있는 이태원은, 그 느낌 만으로도 사람을 들뜨게 한다.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에 들어간다면, 일상에서 벗어난 음식을 접해야 하기에 우리는 이국적인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기대했던 곳은 재료소진을 이유로 영업이 이미 끝나 있어서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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