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 3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술집] 육회포차 – 육회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술집] 육회포차 – 육회( 가성비 괜찮은 육회집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요즘 서울에서 핫플레이스로 손에 꼽히는 샤로수길이지만, 정한 곳 없이가면 들어갈 곳이 잘 보이지 않는다.친구와 술약속이 있던 이 날도, 맥주 한잔 하고 다음장소를 정하지 못해 한참을 헤맸다.그러다 들어간 곳은, '육회포차'라는 곳이다.식당명처럼, 육회가 주력이면서 실내포차 분위기를 내는 술집이다.이 곳을 2차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사람이 많고, 가게 앞에 붙어있는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협소한 술집이라, 입구와 홀 사이에 반야외형 테이블도 몇 개 있다.홀에는 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이 곳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실내분위기는 대략 이렇다.길고 좁은 공간덕에, 술..

[신림역/신림 술집] 청담육회 – 육회

[신림역/신림 술집] 청담육회 – 육회( 신림역에서 보기 힘든 육회전문점 ) 육회를 언제부터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현존하는 식문화 중 가장 오래됐고, 원시적인 방법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소고기를 이용한, 더 맛있는 방법이 많은데 왜 하필 육회를 먹을까? 내 생각에는 은은한 핏맛을 즐기기 위해서 그런 듯 하지만, 갈수록 육회라는 음식이 육회라기 보다는 양념을 가미한 생소고기무침이 되는 걸 보면, 딱히 그런 이유 때문인 것 같지도 않다. 뭐 대중적 이유는 뒤로 하고, 나는 2차나 3차로 술을 마실때, 배가 불러서 이용하는게 가장 크다. 적당한 양의 육회와 소고기뭇국이 있다면 소주 몇 병은 가소롭다. 그래서 대학시절 많이 이용했는데, 요즘은 주변을 둘러보면 그 많던 육회전문점이 다 어디..

[사당역/사당 맛집] 서초동연가 – 육회,육사시미

[사당역/사당 맛집] 서초동연가 – 육회,육사시미( 항상 주당으로 넘치는 사당 육회집 )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지금처럼 육회를 접하긴 쉽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 육회 체인점들이 생기면서 이젠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2만원 이하의 돈으로 육회도 먹고, 서비스인 소고기무국도 나오니 젊은이들의 술안주로 더 할 나위 없는 음식이 되었다. 굳이 육회를 즐기지 않던 학생들도, 매력적인 소스 맛으로 대충 위장해서 먹었다. 대학시절, 이런저런 육회 체인들을 섭렵하면서 유일하게 가지 않은 곳이 오늘 소개할 '서초동연가'이다. 가지 않은 큰 이유는 없었다. 그저 다른 육회집에 비해서 1만원 정도 비쌌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름에 '서초동'이 언급되지 않는가? 지엄하신 법조계분들의 동네니, 어찌 감히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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