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3

[사당역 맛집] 청송산오징어 – 오징어회,오징어통찜 ((추천))

[사당역 맛집] 청송산오징어 – 오징어회,오징어통찜 ((추천)) 오징어가 금징어가 되어가고 있다.생물오징어 1마리가 5000원을 넘을때도 있어서 오징어요리를 해먹는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중국어선의 문제다, 기후영향이다 왈가왈부 말이 많은데,더 불안한 건 이런 현상이 1~2년에 끝나지 않고 지속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어서다.고등어 만큼 친숙하고 서민적인 해산물인 오징어도 멀어진다고 생각하니 씁씁하다.금징어가 되어 가격이 비싸진다고 해도 오징어의 매력이 있으니, 안 먹을 순 없다.특히 소주한잔과 함께하는 오징어회나 통찜은 쌀쌀해질때 빠질 수 없는 해산물 안주이다.오늘은 오징어회로 사당역은 물론 범서울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청송산오징어'집을 소개한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

[신림역 맛집] 오첨지 – 오징어불고기,오삼불고기 ((추천))

[신림역 맛집] 오첨지 – 오징어불고기,오삼불고기 ((추천)) 중학교때 부터 급식이 시작 된 거 같다.어머니들이 편해지고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친구들과 반찬을 나눠 먹던 재미가 없어진 단점도 있었다.그리고 급식은 많은 음식을 한번에 요리하다 보니 맛이 하향평준화 된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특히 어린나이에 과하게 맛없는 반찬을 접하면 그 음식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나에게 있어 그런 음식은 코다리조림과 오삼불고기가 대표적이다.그 선입견으로 어른이 된 이후에도 잘 먹지 않았는데오늘 소개할 '오첨지'를 통해 그동안 오삼불고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완전 잊어버렸다.먹을거리 별로 없는 신림역 번화가에서 그나마 맛집이라고 누군가를 데려 갈 수 있는 식당이라 생각된다.(가게에 대..

[사당 맛집] 청송산오징어 – 문어숙회

[사당 맛집] 청송산오징어 – 문어숙회 양식이 안 되는 해산물은 고정된 가격을 받기가 어렵다.수온, 파고 등 날씨에 따라 조업량이 천차만별이고, 이는 곧 가격변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조업에 의존하는 오징어나 문어의 경우 이런 현상은 더 크다.고정된 가격에 맞추면 매번 양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싯가'로 판매나는 곳이 많다.이해는 하지만 난 '싯가'로 파는 게 싫다.기본적인 믿음의 문제 일 수 있지만,아무리 싯가라 하더라도 그날의 싯가가 얼만지 정확히 알려줘야 할 거 아닌가?그리고, 무엇보다 싯가라고 하면서 비싸지 않은 곳을 보지 못했다. (물론 그럴 수밖에 없는 물건을 파는 곳이니 이해는 한다.)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싯가로 파는 집은 잘 가지 않지만, 전혀 부담 없이 가는 유일한 곳이 있다.바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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