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4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안녕베스남 – 쌀국수,반쎄오,팃커층,파인애플새우볶음밥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안녕베스남 – 쌀국수,반쎄오,팃커층,파인애플볶음밥( 진한국물이 매력적인 차돌양지쌀국수 ) 불과 10년 전만 해도 베트남음식은 한국에선 생소한 음식이었다. 한국보단 오히려 미국에서 베트남음식이 유명했는데, 한국에 베트남음식이 입성한 것도 미국유학을 했던 학생 덕이란 설이 있다. 덕분에, 한국에서 처음 유행한 베트남음식은 현지식이라기보단, 미국식 베트남음식이었다고 한다. ( 마치 한국식 중국요리와 같은 느낌이다. ) 지금은 베트남음식점이 중국집만큼 대중화 되면서, 현지식 베트남음식점이 많이 생겨났다. 그로 인해, 쌀국수만 먹었던 과거와 다르게 반미, 반쎄오 등 다양한 베트남음식도 접할 수 있게 되었고, 태국이나 인도네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음식점이 늘어나는대 큰 역할을 했다. 서..

[연남동/홍대 맛집] ANH(안) – 베트남쌀국수,짜조,껌승

[연남동/홍대 맛집] ANH(안) – 베트남쌀국수,짜조,껌승(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연트럴파크에 위치한 베트남 가정식 식당 ) 10년 전만 해도 동남아 음식이라고 하면 매우 낯설게 느껴졌고, 알고 있는 동남아 음식이라고 해봐야 쌀국수나 파인애플볶음밥 정도가 전부였다. 지금은 저가항공 덕에 동남아 여행을 많이 해서 그런가? 여기저기 동남아 식당이 생기고, 제공되는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 태국,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나라별 전문식당이 생길 정도니, 한국문화에 동남아 음식이 얼마나 깊게 들어왔는지 알 수 있다. 그래도 동남아 음식이라고 하면 베트남 음식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베트남 음식은 다시 북부식(하노이)과 남부식(호찌민)으로 나눠서 접근할 정도로 한국인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아마도, 칼로..

[신림동/고시촌 맛집] 허수아비 – 돈가스,쌀국수

[신림동/고시촌 맛집] 허수아비 – 돈가스,쌀국수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말이 있듯, 튀긴음식은 맛 없기 어렵다.그런 이유에서일까 많은 튀긴음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튀김류를 좋아한다.특히 바삭한 겉면, 촉촉한 속이 존재하는 일본식 돈가스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듯 하다.한국식 돈가스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바삭함과 씹는 식감은 일본식이 압도한다.요즘은 속이 덜익은 돈가스나 구워먹는 규카츠 등 신기한 일본식 돈가스도 쉽게 눈에 뛴다.더 맛있어지고 더 새로워지면서 돈가스 가격은 당연히 올라가게 되는데,아직도 예전 맛, 예전 가격으로 두툼한 돈가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한다.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한 '허수아비 대학동점' 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

[서초동/강남역 맛집] 빈로이 – 베트남음식,쌀국수,춘권

[서초동/강남역 맛집] 빈로이 – 베트남음식,쌀국수,춘권 베트남음식은 90년대 후반 번화가에 한두개 보이나 싶더니 이젠 동네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흔해졌다.많은 수의 베트남 식당이 생기면서 맛의 깊이와 폭이 넓어졌고, 그 미묘한 차이를 즐기는 재미가 생겼다.반미나 짜조, 분짜 등 새로 접하는 베트남 음식이 주는 재미도 있지만익숙해진 쌀국수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도 무시 못한다.같은 베트남에서도 지역에 따라 쌀국수 맛이 다른데, 우리나라는 미국식 베트남쌀국수가 먼저 보급 되었기에2000년대 이후 들어온 정통(?)베트남쌀국수를 접하게 되었을때 느껴지는 차이는 설렁탕과 곰탕 그 이상 일거다.이런 차이는 특히 국물의 차이가 크다고 본다.소뼈나 사태 등으로 끓인 국물의 베이스는 비슷하지만,한국인에게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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