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 4

[보라매/신대방삼거리 맛집] 일진아구찜 – 아구찜

[보라매/신대방삼거리 맛집] 일진아구찜 – 아구찜 보라매나 신대방동은 서울에 살아도 특별히 갈 일이 있는 곳은 아니다.여의도나 한강 가는 길에 지나치는 정도인데, 돌려 말하면 이곳은 주거지역이 많다는 거다.(보라매공원 옆으로 보라매병원이나 직장 촌?이 있지만...전체적인 분위기는 주거지역이다.)그리고 주거지역이 많으면 지역 밀착형 식당이 많을 수 밖에 없다.이전에 말했지만, 관광지에 가면 지역민에게 유명한 식당과 관광객에게 유명한 식당이 다른 이유는입소문의 거리적 한계와 식당과 명소의 거리적 한계 때문이라고 본다.쉽게 말해 멀리 소문나기 쉽지 않지만, 소문이 나도 가기에 부담스럽거나 귀찮은 거리란거다.신대방동만 해도 서울에서 유명한 돈가스집, 순댓국집, 소고깃집이 있지만,멀지 않은 곳에 사는 나도 1년에..

[신대방 맛집] 등나무집 – 소꼬리찜, 꼬리곰탕

[신대방 맛집] 등나무집 – 소꼬리찜, 꼬리곰탕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가 소꼬리가 아닐까 한다.높은 가격의 산이 버티고 있고, 잡내를 잘 잡는 실력 있는 음식점을 찾는 난관도 있다.그러다 보니 일반 서민들, 특히 젊은이들에게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음식이다.나 또한 그랬다.어릴적 아버지와 먹었던 꼬리곰탕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잊고 지내던 소꼬리를 다시 접한 건 10년 뒤 군대에서다.꼬리라고는 대부분 뼈이고 이에 낄거 같은 크기의 작은 살...그마저도 짬이 안돼서 국물만 먹었던 깡통 꼬리곰탕.호불호가 있던 메뉴지만, 나는 좋아했다.맛의 차이는 크지만, 초등학교 시절 너무 맛있게 먹었던 꼬리곰탕이 떠올라서다. 또 먹고 싶었지만, 비싼 걸 알기에 다시 먹어보자고 말을 못했다.그때의 아쉬움 때문일까? ..

[신대방/구로디지털단지] 환이바이크 – 자전거, 자전거용품 ((추천))

[신대방/구로디지털단지] 환이바이크 – 자전거, 자전거용품 ((추천)) 드디어 날이 풀렸다. 겨울내 저장해둔 몸 속 지방을 제거할 시간이다.도림천을 따라 한강까지 라이딩을 하는데, 엉덩이가 아프다.안장이 전립선안장도 아니고, 어중간한 크기라 그런가보다.전립선 안장과 패드속바지를 사고 싶지만...돈이 없다ㅠ급한대로 젤커버를 사기 위해 관악구 자전거용품점을 찾아봤는데, 별로 안 보인다.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겨우 1개 찾아서 가본다. 한강가는 길에 있으니 더 좋다. 1인 샵이라 그런지 아담한 싸이즈의 가게이다.외부부터 내부까지 자전거가게 같지 않게 매우 깨끗하다. 주인분 성격을 알 거 같다. 블러그나 전화번호는 글하단에 적어 놓겠다. 카운터다. 뒤쪽에 일렬로 정리되어 있는 공구가 보이는가??뭔가 믿음이 간다...

[ 기타 ] 2017.04.21

[신대방 맛집] 경식이네알쌈쭈꾸미 – 알쌈쭈꾸미

[신대방 맛집] 경식이네알쌈쭈꾸미 – 알쌈쭈꾸미 2호선 신대방역은 지상구조라서 그런지 다른 역에서 못 보는 것이 있다.역 바로 아래 위치한 저렴한 닭꼬치 포차들이 바로 그것이다.퇴근길에 닭꼬치에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그러나 포차들의 위생상태는 매우 별로다.)그곳을 제외하면 신대방역에서 난곡사거리에는 정말 먹을 게 없다.그러나 그 중 딱 1곳, '경식이네알쌈쭈꾸미'집은 평일에도 항상 대기줄이 길다.몇 번 먹으려고 했다가 그냥 옆집으로 간 기억이있다.이제 별관은 물론 체인점까지 있는 나름 성공한 식당이다. 알쌈은 무한 리필 가능하다. 알쌈쭈꾸미 : 1.1만원 (1인분)쭈꾸미볶음정식 : 9000원알밥 : 3000원 11~24시 영업 총점 : 한줄평 : 우리동네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특별히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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