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이수 술집] 꼬치박스 – 스지오뎅탕( 기대보다 훨씬 괜찮은 스지어묵탕에 깜짝 놀란 곳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친구와 회를 먹으러 이수역에 갔다.이 동네를 잘 몰라서 이곳저곳을 저울질 하다 먹은 회는...영 별로였다.기분도 그렇고, 간단하게 소주 한잔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린 곳이 이수역의 '꼬치박스'다. 간단하게 한잔하기도 좋아보이고,허름하지만, 이 곳을 오랫동안 지킨듯한 포스가 마음에 들었다. 내부는 아담한 사이즈다. 가게 옆으로 반야외용 테이블도 있다.여름에 바깥바람 쐬면서 술 마시기 좋을 듯하다. 조금 너저분한 내부분위기.꼬치 굽는 곳도 보인다. 정종병들이 일본 분위기를 겨우 내뿜고 있다. 메뉴판이다.전체적으로 가격이 아주 괜찮아 보인다. 일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