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덕수궁 맛집] 림벅와플 – 벨기에와플 (포장) 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와플이라고하면 떠오르는 공통의 이미지가 있다.얼굴보다 큰 사이즈의 얇고 둥근 밀가루 케익에절반은 노랗고 투명한 사과잼을 바르고 나머지 절반은 하얀 생크림을 발라서 반달모양으로 접어주는 와플.달달하고 기름지지만 1개는 부족하고 2개는 많은 듯한 와플.끽해야 1000원이면 살 수 있었기에 길거리에서 보이면 자주 사먹었던 추억이 있다.그런데 어느 순간 벨기에 와플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와플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기존 와플보다 작지만, 빵의 쫄깃함과 달달한 메이플 시럽 콜라보가 같은 와플이라고 부르기엔 고급져보였다.커피와 잘 어울려서일까? 식감이 좋아서 일까? 비싼 가격에 싸이즈도 작지만, 기존 와플을 압도해 나갔다.와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