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6

[양산/통도사 맛집] 금호정 - 모밀소바,녹두빈대떡

[양산/통도사 맛집] 금호정 - 모밀소바,녹두빈대떡 ( 오픈 전부터 줄서는, 어르신들의 숨은 맛집 ) 통도사 입구에는, 다른 유명 사찰과 비슷하게 건강식을 파는 식당들이 많다. 주로 산채음식이나 한식을 파는데, 의외로 소바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보통 메밀국수집은 번화가나 역주변에 많은데, 사찰 입구에서 소바 메뉴로 인기를 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원래라면 도토리묵집을 가려다가, 빨리가지 않으면 줄을 서야 한다는 말에 급하게 식사장소를 모밀집으로 바꾸었다.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관적 평가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 식당외관 가정집 느낌의 2층 적벽돌집의 식당이다. 오픈시간이 되기 전에 갔는데,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식당입구에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는 ..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왕세숫대야냉면왕돈까스 서울대점 - 돈가스,냉면,모밀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왕세숫대야냉면왕돈까스 서울대점 - 돈가스,냉면,모밀 - ( 돈가스계의 김밥천국 ) 요즘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음식조합인데,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음식조합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짬뽕과 피자의 조합이다. 두 음식을 같이 못먹어 보진 않았지만, '니뽕내뽕'과 같은 가게가 성업중인걸 보면 조합이 괜찮은 가보다. 그리고 이제는 너무 익숙한 음식 조합이 돈가스와 냉면이다. 동네마다 돈가스와 냉면을 세트로 파는 식당이 적어도 1개는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원래 돈가스는 스프 외에 다른 음식과 붙여서 팔지 않았다. (기껏해야 돈가스나베와 같은 퓨전식음식이 전부였다)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김밥천국같은 보급형 분식집에서 돈가스를 팔면서 만들어졌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전호메밀국수 – 메밀국수(판모밀) ((추천))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맛집] 전호메밀국수 – 메밀국수(판모밀) ((추천))( 48년 전통의 한국식 메밀국수 식당 )-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날이 더워졌다.더워지면 자연스럽게 차가운 음식을 찾게된다.차가운 음식하면, 냉면, 중식냉면, 냉모밀, 막국수등 주로 면요리가 먼저 떠오른다.필자는 차가운 면요리 중 함흥냉면이나 막국수를 즐기는편인데, 서식지 부근에 괜찮게 하는 곳이 없다.그래서 메밀국수나 소바집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있어서, 달려가봤다.샤로수길 끝,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전호메밀국수'집이다.샤로수길 근처 냉모밀전문점을 검색해보면, 생활의 달인에 방영 된 연소바와 이 곳이 뜬다.본인은 원래 연소바에 가려했는데, 동행한 지인의 맛평이 너무 별로라 전호..

[신림역/신림 맛집] 돈까스선생 – 돈가스,메밀국수

[신림역/신림 맛집] 돈까스선생 – 돈가스,메밀국수( 깔끔한 일본식 돈가츠 식당 ) 집에서 해 먹고 싶어도 하기 힘든 음식이 튀김이다. 사용한 기름의 뒤처리도 머리 아프지만, 이러저리 튄 기름입자들 때문에 집 안은 온통 기름 냄새로 진동을 하게 된다. 식사 후 해야 할 청소와 설거지까지 생각하면, 웬만하면 사먹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다. 따라서 튀긴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의 음식가격에는 그런 귀찮음을 덜어주는 역할값도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식당에서는 튀김용 기름을 여러번 사용 할 수 있어서 기본비용이 가정에 비해 매우 적게드니, 식당도 득이고 손님도 득인 몇 되지 않는 음식이 중 하나가 튀김이다. 그런 튀긴음식 중 대표격이라고 볼 수 있는게 돈가스이다. 따지고 보면 크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봉천역 맛집] 봉이돈까스 – 수제돈가스,메밀국수,우동

[봉천역 맛집] 봉이돈까스 – 수제돈가스,메밀국수,우동(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봉천역에서 서울대입구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식당이 있다.허름하고 어둑한 모습때문에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다.그런 점을 주인분도 아시는지 근래 다시 가보니 간판이 깔끔하게 바꿔져 있었다. 내부 모습이다.11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11시에 갔는데, 내부 불이 꺼져있었다. 20~30분쯤 주변을 돌고 오니 문이 열려있었다.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다.70~80년대 LP판과 손님들의 손글씨가 가득하다. 주인분 취향이 참 특이하다.가격도 천원단위를 억단위로 썼고, 글자도 눕혀져있다. 우리는 돈가스+냉메밀국수 세트를 시켰다. 기본적으로 깍두기가 나온다. [ 수제돈가스+냉메밀국수 세트 - 7000원 ]돈가스 두께..

[고성 맛집] 백촌막국수 – 막국수,편육 ((추천))

[고성 맛집] 백촌막국수 – 막국수,편육 ((추천)) 막국수는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군 봉평이 배경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제목만 봐도 강원도와 메밀의 관계를 알 수 있다.실제로 한국 내에서 강원도와 제주도가 메밀 주 생산지이고, 가공품은 대부분 강원도 봉평에서 나온다고 한다.(봉평의 특산물이 메밀이다. 매년 9월쯤 봉편에서는 메밀꽃축제를 한다.)간혹 모밀이라고도 하는데, 표준어는 메밀이다. 평양냉면, 소바, 막국수는 전혀 다른 음식이지만면의 주성분이 메밀이란게 동일하고, 육수와 양념에서 차이가 난다.평양냉면은 꿩이나 닭, 소 수육에 동치미 국물을, 소바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 육수가 베이스다.오늘의 주제 막국수는 지역마다 조금 다르지만, 메밀면과 동치미국물이 기본이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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