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9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왕세숫대야냉면왕돈까스 서울대점 - 돈가스,냉면,모밀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 맛집] 왕세숫대야냉면왕돈까스 서울대점 - 돈가스,냉면,모밀 - ( 돈가스계의 김밥천국 ) 요즘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음식조합인데,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음식조합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짬뽕과 피자의 조합이다. 두 음식을 같이 못먹어 보진 않았지만, '니뽕내뽕'과 같은 가게가 성업중인걸 보면 조합이 괜찮은 가보다. 그리고 이제는 너무 익숙한 음식 조합이 돈가스와 냉면이다. 동네마다 돈가스와 냉면을 세트로 파는 식당이 적어도 1개는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원래 돈가스는 스프 외에 다른 음식과 붙여서 팔지 않았다. (기껏해야 돈가스나베와 같은 퓨전식음식이 전부였다)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김밥천국같은 보급형 분식집에서 돈가스를 팔면서 만들어졌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

[봉천역/봉천 맛집] 봉천칼국수&왕돈까스 – 칼국수

[봉천역/봉천 맛집] 봉천칼국수&왕돈까스 – 칼국수( 4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손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달동네였던 봉천동은,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생활수준이 서울내 중하위권에 있는게 사실이다.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교통환경이 더딘 발전의 원인인 거 같다. 강남, 마포 수준의 생활권은 아니지만, 봉천동에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우선 은근 동네수준을 넘어서는 맛집이 많는 것이다. 이는 수요미식회와 같은 방송에 방영 된 봉천동 식당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식당의 가격이 서울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늘 소개할 식당도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곳이다. 칼국수와 돈가스를 필두로 모든 메뉴가 마치..

[신림역/신림 맛집] 수제킹30cm돈까스 – 왕돈가스,치즈돈가스

[신림역/신림 맛집] 수제킹30cm돈까스 – 왕돈가스,치즈돈가스( 왕돈가스 부터 카레돈가스까지, 다양한 퓨전 돈까스가 있는 곳 ) 신림역 5번 출구에서 패션문화의거리(걷기좋은문화의거리) 사이가 점점 발전 하고 있다. 4~5년 전에는 양꼬치집 정도 있었는데, 이제 신림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집들이 즐비하다. 덕분에 외식을 할때면 자주 가게 되는데, 지름30cm이상의 왕돈가스를 파는 집이 있다고해서 지인과 방문을 해보았다. '수제킹30cm돈까스'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돈가스 전문점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다. 혼식, 혼밥 하는 분들을 위한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다. 2~4인용 테이블은 3개 정도 있다. 반 오픈형 주방이다.기름을 사용하는 음식은 기름때가 많이..

[신림역/신림 맛집] 돈까스선생 – 돈가스,메밀국수

[신림역/신림 맛집] 돈까스선생 – 돈가스,메밀국수( 깔끔한 일본식 돈가츠 식당 ) 집에서 해 먹고 싶어도 하기 힘든 음식이 튀김이다. 사용한 기름의 뒤처리도 머리 아프지만, 이러저리 튄 기름입자들 때문에 집 안은 온통 기름 냄새로 진동을 하게 된다. 식사 후 해야 할 청소와 설거지까지 생각하면, 웬만하면 사먹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다. 따라서 튀긴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의 음식가격에는 그런 귀찮음을 덜어주는 역할값도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식당에서는 튀김용 기름을 여러번 사용 할 수 있어서 기본비용이 가정에 비해 매우 적게드니, 식당도 득이고 손님도 득인 몇 되지 않는 음식이 중 하나가 튀김이다. 그런 튀긴음식 중 대표격이라고 볼 수 있는게 돈가스이다. 따지고 보면 크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냉동식품/청정원] 디럭스돈까스 - 냉동돈가스

[냉동식품/청정원] 디럭스돈까스 - 냉동돈가스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돈가스가 먹고 싶어 슈퍼에서 구입한 청정원의 '디럭스돈까스' 청정원식품답게 깔끔한 포장이 내용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리방법이다. 중요한건 '냉동상태' 그대로 조리를 해야한다는 점~! 영양성분과 주의점이다.사고 난 뒤 알았지만, 돼지고기는 25%정도고 닭이 20%정도로 혼합 되어있다.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지 않다. 냉동상태로 익혀라고 해서 대기 중인 돈가스. 우선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다. 제품을 올리고 중불로 온도는 낮춰서 앞,뒤 2분 정도 익혀준다. 노릇하게 잘 익었다. 어릴적 도시락 반찬으로 먹었던 작은 동그랑땡이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맛있게 먹으려고 돈가스 소스도 따로 ..

[봉천역 맛집] 봉이돈까스 – 수제돈가스,메밀국수,우동

[봉천역 맛집] 봉이돈까스 – 수제돈가스,메밀국수,우동(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봉천역에서 서울대입구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식당이 있다.허름하고 어둑한 모습때문에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다.그런 점을 주인분도 아시는지 근래 다시 가보니 간판이 깔끔하게 바꿔져 있었다. 내부 모습이다.11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11시에 갔는데, 내부 불이 꺼져있었다. 20~30분쯤 주변을 돌고 오니 문이 열려있었다.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다.70~80년대 LP판과 손님들의 손글씨가 가득하다. 주인분 취향이 참 특이하다.가격도 천원단위를 억단위로 썼고, 글자도 눕혀져있다. 우리는 돈가스+냉메밀국수 세트를 시켰다. 기본적으로 깍두기가 나온다. [ 수제돈가스+냉메밀국수 세트 - 7000원 ]돈가스 두께..

[신림동/고시촌 맛집] 허수아비 – 돈가스,쌀국수

[신림동/고시촌 맛집] 허수아비 – 돈가스,쌀국수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말이 있듯, 튀긴음식은 맛 없기 어렵다.그런 이유에서일까 많은 튀긴음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튀김류를 좋아한다.특히 바삭한 겉면, 촉촉한 속이 존재하는 일본식 돈가스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듯 하다.한국식 돈가스도 나름의 맛이 있지만, 바삭함과 씹는 식감은 일본식이 압도한다.요즘은 속이 덜익은 돈가스나 구워먹는 규카츠 등 신기한 일본식 돈가스도 쉽게 눈에 뛴다.더 맛있어지고 더 새로워지면서 돈가스 가격은 당연히 올라가게 되는데,아직도 예전 맛, 예전 가격으로 두툼한 돈가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한다.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한 '허수아비 대학동점' 이다.(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

[GS25 편의점] 올포유 - 도시락,안주

[GS25 편의점] 올포유 - 도시락,안주 맥주 한잔하면서 시사예능을 보는 낙으로 요즘 살고 있다.특히 대선 토론회는 빼먹을 수 없는 안주거리다.후보들의 말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집에서 조용히 혼자 맥주를 마시며 본다.요리하는 걸 좋아 하지만, 이럴 땐 거창한 안주가 필요 없다.대충 배만 채워줄 안주를 찾아서 오늘도 편의점에 간다.맥주에 파스타를 먹을까 하다가 새 상품이 눈에 들어왔다.'올포유'혼성그룹 쿨의 히트곡과 같은 이름이다.그러나 나는 쿨 보단 미카엘 밴드의 'All For You'를 떠올린다.나름 감수성 풍부했던 고등학교 시절 밤바다를 바라보며 셀 수 없이 들었던 노래다...ㅎㅎ여튼 추억을 생각하며 '올포유' 도시락안주를 샀다. 양이 많아 보인다. 젓가락 2개가 들어있다. (표지에 적힌 걸 그..

[신도림 맛집] 사보텐 (Saboten) – 돈가스

[신도림 맛집] 사보텐 (Saboten) – 돈가스 돈가스는 크게 2개로 나뉘는 것 같다. 남산돈가스 같이 돼지고기를 넓게 펴서 튀긴 후, 소스를 부어주는 한국식 돈가스 허수아비 같이 돼지고기를 굵게 썰어 그대로 튀긴 후, 소스를 따로 주는 일식 돈가스 전 후자를 좋아합니다. (간혹 한국식 돈가스의 밀가루 스프가 생각날때도 있지만) 오늘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일식 돈가스의 프렌차이즈화에 성공한 '사보텐'을 소개한다. 사보텐 정식 : 1.5만원 돈까스 정식 : 1.2~1.5만원 11 ~ 22시 영업 (백화점 내에 있기에, 백화점 휴무일과 같을 듯.) 총점 : 맛은 있다. 그런데 양이 작고 비싸다. 이 정도 가격에 훨씬 나은 일식돈가스 집이 많이 생겼다. 그래도 일정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 지점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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