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2

[강원/속초] 외옹치항 - 도루묵 낚시

[강원/속초] 외옹치항 - 도루묵 낚시의 모든 것! 겨울치고 포근하던 저녁, 도루묵 잡으러 가자는 친구 전화가 온다.2016년은 다 끝나가고, 되는 건 없던 때라 동요되기 시작했다.통발만 던지면 도루묵이 1시간에 수십 마리씩 잡히고,1~2시간이면 아이스박스 1개는 채운다는 친구 말에 바로 여행준비를 했다. 어둠이 깔린 새벽, 속초로 출발한다.춘천까지는 금방인데, 인제에 접어들자 생각보다 지루해진다.8시쯤 되자 배가 고파온다. 아침부터 먹어야겠다.예전 강원도 여행을 왔을때 먹고 극찬한 식당으로 친구를 인도한다.강원도는 명태 덕장이 많다보니 명태식당도 많은데, 정말 맛있다.미시령터널 직전에 있는데, 속초나 설악산 가실 일이 있는 분은 꼭 먹어보길 권한다. 후회하지 않는다.(인제 용바위식당 황태정식 포스팅 보..

[ 국내 여행 ] 2017.04.16

[강릉/주문진 맛집] 주문진곰치국 – 곰치국

[강릉/주문진 맛집] 주문진곰치국 – 곰치국 멀게만 느껴지는 강원도 동해안.그래도 한 번씩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싶을 때 달려간다.고속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옛날같이 멀미가 날 만큼 산길을 돌아돌아 갈 필요가 없다.수도권에서 충분히 당일치기가 가능한 강릉.새벽에 도착해서 일출을 보고 나니 배가 고프다.이른 아침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겨우 찾았다.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주는 곰치국집인데, 아침식사가 된다니 바로 달려갔다.여러방송에 나온듯한 '주문진곰치국'이다. 곰치는 살이 연하고 물컹거리는게 물메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엄연히 다른생선이다.곰치를 강원도에서 물곰이라고 불리기도 해서 오해가 있는것 같다.(반대로 물메기는 꼼치과라고 하니, 2개가 비슷해 보인다.)그래서 곰치국 식당에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