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보쌈 2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신림역/신림 맛집] 정담은보쌈 – 보쌈,쟁반국수( 맛과 분위기,가격 어느 하나 흠이 없는 보쌈집 ) 신림역은 이용승객이 2호선에서 Top5안에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다. 유동인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상권이 발달했고, 요식업도 함께 성장했다. 그래서 여느 지하철역 부럽지 않은 식당과 술집 밀집도를 자랑하지만, 프렌차이즈나 저렴한 식당뿐이지 정말 맛이 좋은 곳이나 가족과 함께 할 식당은 찾기 어렵다. 관악구에서 꽤 거주한 나도 신림역에 괜찮은 식당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을 들으면 주저리주저리 부차설명을 해야하는 식당들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허나, 신림역을 조금 벗어나면 나름 괜찮은 식당이 쫌 있다. 특히 봉천역 방향 남부순환로 주변에는 가족외식이나 모임을 해도 손색 없는 깔끔한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신림역 맛집] 흥부보쌈 – 굴보쌈,쟁반국수

[신림역 맛집] 흥부보쌈 – 굴보쌈,쟁반국수 어릴적, 어머니가 김장김치를 하시면 설레였다.어린나이였기에 갓 담은 김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김치가 완성되면 같이 먹게 될 돼지수육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자주 해주시지 않았기에 더 맛있었고 기다려졌는데, 나이가 든 뒤 생각보다 보쌈집을 잘 가지 않는다.보쌈보다 더 강력한 삼겹살이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은근히 비싸다는 점, 보쌈 삶는 수준과 김치의 콜라보 등 은근 따지는게 많아서 만족감이 덜해서 일거다.자취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보쌈집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고기를 삶아 먹을 수 있다는 이유도 크다.갈 이유보다 안 갈 이유가 머리속에 많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발걸음이 보쌈집으로 향한다.바로 굴보쌈이 있기 때문이다.오늘 소개할 '흥부보쌈'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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