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7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신림동/고시촌 맛집] 옛골국수집 – 잔치국수,열무국수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끼를 먹을때, 국수만큼 좋은메뉴도 없다. 패스트푸드도 한끼 7000원씩 하는 지금시대, 3000원대 가격으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게 국수다. 그런 엄청난 장점이 있음에도,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메뉴라 본인은 잘 사먹지 않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종종 보는 지인이 국수를 좋아하기에, 이 날도 점심은 국수를 먹게 되었다. 방문한 곳은 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한 '옛골국수집'이다. 현금결제를 하면 무한리필로 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 좋은 고시촌에서도 알아주는 가성비 맛집이다. 이미 몇 번 방문해봤던 곳으로, 오픈한지 못해도 4~5년은 지난, 나름 고시촌에서 자리를 잡은 국수집이다. >>>> 내부분위기 2층에 위치..

[신림역/신림 맛집] 신림국수 – 잔치국수,김밥

[신림역/신림 맛집] 신림국수 – 잔치국수,김밥-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간단하게, 배부르게, 빠르게, 저렴하게 먹기에 잔치국수는 정말 좋은 메뉴다.하지만,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 밖에서는 잘 사먹지 않게 되는 메뉴도 잔치국수다.그래서 내가 뽑는 국수맛집은 대부분 비빔국수나 초계국수와 같이 간이 특별한 쪽인데, 희안하게 한번씩 물국수가 땡기는 날이 있다.( 주로 깔끔한 해장이 필요한 날....;;;; )늦은 해장을 위해 국수집을 검색하던 중, 신림역 근처에서 봤던 깔끔한 국수집이 하나 생각났다.간결한 가게명과 하얀간판이 인상적인 '신림국수'를 소개한다. >>>> 식당분위기 신림역5번출구 쪽에 있는 식당인데, 개업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은 곳으로 안다.( ..

[부산 남포동 맛집] 할매집회국수 – 회비빔국수

[부산 남포동 맛집] 할매집회국수 – 회비빔국수 오랜만에, 그리고 급작스럽게 부산에 갔다. 미리 준비를 했더라면 맛집도 찾아서 일정을 잡았을건데, 전혀 준비 없이 갔기에 동선에 맞는 식당에서 허기를 달래기로 했다. 고향이 부산이라 그 곳의 식당을 많이 알 거 같지만, 생활했던 지역의 식당만 알지 다른 곳을 모르는건 광관객과 똑같다. 특히 남포동이나 광복동, 해운대 같이 집에서 먼 번화가는 더 모른다. 그나마 부모님이나 친구들 따라서 갔던 식당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전혀 새로운 맛을 찾기로 했다. 그 첫번째 집이 지금 소개 할 '할매집회국수'이다. 대를 이어서 할 정도로 오래된 식당이라, 가본적은 없어도 보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거침없이 들어갔다.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봉천역 맛집] 우리동네국수집 – 고기국수,멸치국수

[봉천역 맛집] 우리동네국수집 – 고기국수,멸치국수 국수는 원래 결혼음식이었다.그만큼 귀한 음식이었지만, 이젠 흔하디흔하다 못해 싼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다.밀가루 가격이 저렴한 탓에 그런 인식이 있지만, 국수라는 요리를 생각해보면 은근 신경쓰이는게 많다.국물을 즐기는 한국인의 특성상 별 맛이 없는 밀가루면을 맛있게 하기 위해선 감칠맛 나는 국물이 필수다.그리고 밋밋한 비주얼과 식각에 재미를 줄 고명도 생각해야 할 요소다.쫄깃한 면발을 살리기 위한 삶는 기술도 필요한데, 집에서 직접해 먹어보면 매번 맛이 달라지는 이유가 이런 요소들에 있다.그러다 보니 저렴하다고만 생각하는 국수집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맛의 차이가 상당히 난다.오늘은 맛이면 맛, 양이면 양으로 승부하고 있는 봉천역의 '우리동네국수집'을 소개한..

[라면/샘표] 비빔국수 오리지날 1970's - 비빔국수

[라면/샘표] 비빔국수 오리지날 1970's - 비빔국수 샘표국시의 '그때 그 추억'의 3번째 면은 비빔국수다.5개의 시리즈 중 가장 기대가 컷고, 이 비빔국수가 눈에 띄어서 나머지도 구입하게 된 것이다.여름에는 역시 비빔면이지 않겠는가? 매콤함을 보여주는 붉은색의 디자인이 침을 고이게 만든다. 영양성분과 조리법이다.보통 비빔류가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데, 이건 1개 먹으면 1일 기준치가 다 찬다.비빔이니 온전히 나트륨을 다 섭취해야겠군. 면, 비빔양념장, 김깨가루 의 구성품이다. 걸쭉한 비빔소스다.잔잔한 깨도 보인다. 잔치국수에 있던 김깨가루와 같아 보이는 가루다.깨가 더 많아 보이기도 하다. 이제 끓여보자. 3분30초간 끓이라고 한다. 가만히 두면 끓어 넘친다.중간에 거품이 많이 생기면 얼른 찬..

[라면/샘표] 가락국수 오리지날 1970's - 가락국수

[라면/샘표] 가락국수 오리지날 1970's - 가락국수 샘표국시 '그때 그 추억' 시리즈의 2번째 면은 가락국수이다.잔치국수와 가락국수가 뭐가 다르고, 우동과 가락국수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우동의 한국버전이 가락국수인가란 생각도 해보지만, 정확치 않다.그렇기에 어떤 맛을 낼지 가장 굼금했던 샘표의 가락국수다. 가쓰오 육수라고 한다.다랑어 말린 포로 육수를 낸 것이니 한국보다는 일식에 가까운 맛이 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영양성분과 조리법이다.가락국수도 역시 국물을 많이 넣어야 한다.무려 700ml이다.물이 많다는건 그만큼 나트륨이 많아서겠지?1일 기준치의 무려 124%의 나트륨이 있으니, 국물은 적게 먹자 면, 고면, 액상소스의 내용물이다. 간장 같은 진한 색을 보이는 가쓰오소스다. 건더기는 작은 밀..

[라면/샘표] 잔치국수 오리지날 1970's - 잔치국수

[라면/샘표] 잔치국수 오리지날 1970's - 잔치국수 오랜만에 라면을 올린다.다시 찾아온 시리즈물이라 한꺼번에 올리려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렸다.라면보다는 장류나 국수와 같은 면류에서 영향력이 있는 샘표의 시리즈물인 '그때 그 추억'이다.샘표가 가진 면의 강점을 이용해 70~80년대 자주 먹던 국수류를 만든 듯 하다.가장 대표적인 우리의 면식인 잔치국수부터 올려보겠다. 멸치육수이 잔치국수다. 라면처럼 끓여 먹으라고 한다.이미 농심과 같은 라면업체에서 잔치국수를 내 놓은게 많은데, 얼마나 다른지 봐야겠다. 영양성분과 조리법이다.물을 800ml나 넣는다.거기다 나트륨도 상당히 많다. 어차피 다 먹지 못할 양의 국물이지만, 국물은 피해야겠다. 간단한 내용물이다. 특별할게 없는 스프 면을 삶는다.국수는 끓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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