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

[강원/강릉] 경포대, 경포해변 – 일출보기

[강원/강릉] 경포대, 경포해변 – 일출보기 추운 날씨에는 움직이기 싫다. 여행이라면 더 그렇다.그래도 새해를 맞아서 일출을 보자는 친구의 연락이 왔다.당일치기로 강릉에 가자고 한다.잠도 안 오던 차에 잘됐다.고속도로가 잘 뚫려 있어서 수도권에서 강원도는 이제 금방 간다.그래도 강릉, 속초 등 강원 동부 쪽 해안가는 아직 쫌 걸린다.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3시간이 넘게 걸려서 강릉에 도착하였다.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편의점 외에는 불 켜진 가게가 없다.강릉 하면 경포대, 경포해수욕장이 유명하다.강릉시내에서 멀지 않다. 그곳으로 이동했다. 일찍 도착했다. 새벽 4시쯤인 것 같다.수평선 구름 너머로 햇빛이 보이기에 금방 해가 뜰 줄 알았지만,일출 까지 1~2시간 더 있어야 한단다. 너무 춥다. 사진찍는..

[ 국내 여행 ] 2017.04.11

[강릉/주문진 맛집] 주문진곰치국 – 곰치국

[강릉/주문진 맛집] 주문진곰치국 – 곰치국 멀게만 느껴지는 강원도 동해안.그래도 한 번씩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싶을 때 달려간다.고속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옛날같이 멀미가 날 만큼 산길을 돌아돌아 갈 필요가 없다.수도권에서 충분히 당일치기가 가능한 강릉.새벽에 도착해서 일출을 보고 나니 배가 고프다.이른 아침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겨우 찾았다.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주는 곰치국집인데, 아침식사가 된다니 바로 달려갔다.여러방송에 나온듯한 '주문진곰치국'이다. 곰치는 살이 연하고 물컹거리는게 물메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엄연히 다른생선이다.곰치를 강원도에서 물곰이라고 불리기도 해서 오해가 있는것 같다.(반대로 물메기는 꼼치과라고 하니, 2개가 비슷해 보인다.)그래서 곰치국 식당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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