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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오뚜기] 진짜쫄면 - 비빔라면

시베리안낙타 2018. 8. 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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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오뚜기] 진짜쫄면 - 비빔라면

( 분식점에서 먹던 쫄면은 이제 집에서 먹자 )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라면들이 출시 되고있다.

특히 막국수나 쫄면과 같은 시원한 비빔라면이 많은데, 오늘은 오뚜기에서 나온 진짜쫄면 라면을 리뷰하겠다.





주황색의 포장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먹기전에 영양정보를 한번 알아보자.

비빔라면이지만, 라면치고는 나트륨이 많지 않다. 그래도 2개면 1일 권장량이 훨씬 초과된다.

나트륨만큼이나 포화지방도 높은 편이다.





원재료와 주의사항도 체크하자.





조리방법이다.





구성품은 면, 액체스프, 건더기스프로 총 3가지가 들어있다.





면은 일반라면의 면 보다 1.3~1.5배 정도 두꺼워 보인다.





건더기스프도 한번 살펴보자.





생각보다 건더기는 부실한 편이다.





달걀 모양의 후레이크와 양배추 건조시킨 것이 전부다.





액체스프도 보자.






살짝 매운향이 돈다.

색깔은 고추장 마냥 매우 붉다.





이제 라면을 끓여보자.

물을 끓일때 건더기스프도 같이 끓이라고 한다.





3분 30초 정도 삶은 면은 찬물에 충분히 헹군다.

전분기를 날려야 하니 4~5번 이상 헹구는것을 추천한다.






그릇에 액상스프와 면을 담는다.





잘 비벼주면 완성~!





색만 봐도 꽤나 매워보인다.






이제 시삭타임이다.





생각보다 맵다.

어린이들은 도저히 못 먹을 정도의 매움이다.

불닭비빔면보단 약하고 팔도 비빔면 보단 조금 더 매운 정도다.

먹다보니 입술이 얼얼할 정도다.

매운맛에 가려있지만, 나름 단맛도 돈다.





전분이 많이 포함 된 면인지 면은 아주 쫄깃하다.

굵기도 굵고 확실히 쫄면다운 면이다.





쫄면을 지향하는 만큼, 쫄면과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양배추와 삶은 계란을 올려본다.





이렇게 고명을 올리니 쫄면과 싱크로율이 높은 '진짜쫄면'이다.





양배추를 넉넉히 넣었는데, 매운맛을 죽이지는 못했다.





맛있는 편이고, 쫄면에 가까운 라면이지만...맵다.



[ 가격 ]

13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조리법 ]

1. 물 550ml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인다.

3. 면이 익으면 체에 밭쳐 찬물에 3~4회 씻은 후 물기 완전 제거한다.

4. 면 위에 액체스프를 넣고 면과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 주관적 평가 ]

별점

한줄평 : 쫄면에 가깝긴한데...쫌 덜 매우면 안되는건가?

라면이지만, 나름 쫄면과의 싱크로율이 높다.

면도 적절히 쫄깃하고 굵기도 마음에 든다.

다만, 꽤나 맵다.

원래 분식점 쫄면도 매운편이지만, 달달하고 시원하면서 매운데 그런 맛을 잘 좇은 스프는 아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비빔면인지 쫄면인지 정확한 정체성이 없는 느낌도 든다.

면을 더 쫄면스럽게 만들고 단맛을 살짝 추가하거나 매운맛은 약간 줄이는게 어떨까 싶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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