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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오뚜기] 컵누들 '베트남쌀국수' ((추천))

시베리안낙타 2018. 5. 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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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오뚜기] 컵누들 '베트남쌀국수' ((추천))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간변한 간식, 다이어트식 이라는 기존 라면과 다른 컨셉을 앞세운 오뚜기 '컵누들'

컵라면의 이단아 같았던 컵누들에서 또 다른 시도를 했다.

바로 동남아풍 라면을 만든 것이다.





익숙한 베트남쌀국수부터, 익숙하지 않은 똠양꿍까지 총 4가지 맛 컵라면이 시리즈로 나왔다.





우선, 가장 익숙한 베트남 쌀국수부터 살펴보기로 하겠다.





깜찍한 사이즈의 오뚜기 컵누들 베트남쌀국수이다.





조리방법은 기존 컵라면과 비슷하다.

다만 물을 넣기 전에 액체스프를 먼저 넣는다는 것과, 별첨스프는 기호에 맞게 넣는다는 점을 잊지말자.





내용물이다.





건더기는 양배추, 파, 소고기후레이크 등이 보인다.





쌀국수 면은...매우 아담한 양이다.





스프는 액체스프 2가지인데, 별첨스프인 스리라차칠리소스는 조리 후 기호에 맞게 넣자.





그럼 만들어보자.

면 위에 액체스프를 넣는다.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200ml) 뚜껑을 덮는다.

3분 후~! 이제 먹어보자.





국물색은 시중에 파는 쌀국수와 매우 흡사하다.

면은 판매하는 쌀국수보다 절반 이하의 두께다.





건더기가 큰 역할을 하지는 않는데, 파 후레이크는 꽤 잘 어울린다.

어쭙잖은 소고기 후레이크보다 훨씬 낫다.





별첨스프를 넣지 않아도 상당히 맛이 좋은데, 궁금한 마음에 스리라차소스도 넣어본다.





질 섞으니, 쌀국수 본연의 색감은 잃었다.





국물 맛도 잃었다.

별첨스프는 넣지 마라~!!!


1. 오뚜기 컵누들 '팟타이 쌀국수' 리뷰보기 (클릭)


2. 오뚜기 컵누들 '똠얌꿍 쌀국수' 리뷰보기 (클릭)


3. 오뚜기 컵누들 '마라볶음 쌀국수' 리뷰보기 (클릭)



[ 가격 ]

13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조리법 ]

1. 뚜껑을 개봉 후 면 위에 액체스프를 넣는다.

2. 끓는 물 200ml (컵 표시선 까지)를 부어준다.

3. 뚜껑을 덮고 3분 후 기호에 따라 별첨스프를 넣고 잘 저어서 먹는다.

 

[ 주관적 평가 ]

별점

한줄평 : 국물 맛은 완벽하다. 문제는 양과 별첨스프~!

국물 맛은 시중에 파는 쌀국수와 아주 흡사하다.

물론, 가게에서 파는 쌀국수 국물 만큼의 깊이는 없지만 향과 맛은 뒤지지 않는다.

시원한 국물이라 그냥 먹어도 좋고, 해장으로도 완벽하다.

크게 짜지 않고 (하지만 나트륨함량은 높다.) 신맛은 많이 억눌렀다.

칼칼할 정도의 매움과 적당한 단맛도 좋다.

국물에 비해 면이 아쉬운 점은 얇다는 것이다. 면발은 괜찮은데, 옆으로 더 넓으면 좋겠는다.

마지막으로 별첨스프는....절대 넣지마라.

차라니 별첨스프를 다른 그릇에 담아서 면을 찍어 먹는 형식으로 먹자.

(더 큰 사이즈(양)의 컵누들 쌀국수를 만들어달라는 소비자의 의견이 많았는데,

덕분에 더 큰 컵도 나왔다. 그것은 어떻게 다른지 곧 리뷰를 올리겠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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