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오뚜기] 컵누들 '똠얌꿍쌀국수'

[컵라면/오뚜기] 컵누들 '똠얌꿍쌀국수'

 (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오뚜기 컵누들의 쌀국수 시리즈~!

4가지 맛의 시리즈를 리뷰하고 있다.

오늘은 4가지 맛 중, 가장 궁금했던 맛~!!

바로 똠얌꿍 쌀국수를 알아보겠다.

이 라면은 살야 할지, 먹을지, 리뷰할지 고민이 많았다.

제대로 된 똠얌꿍을 먹어보지 못했기에 기준치가 없고, 똠얌꿍은 호불호가 정말 크게 나뉘기 때문이다.

그래도 걱정보단 궁금함이 더 컸기에, 선입견 없이 먹어보려고 했다.

먹기 전에 영양성분과 기타 사항을 한번 살펴보자.

이전에 리뷰한 베트남쌀국수과 비교하면 나트륨 함량이 낮은편이다.

역시나 지방이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은 전혀 들어있지 않다.

메밀, 오징어, 게, 고등어, 돼지고기, 계란, 땅콩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조심하자.

속 재료들도 알아보자.

쌀국수면은 베트남쌀국수와 동일한 면이다.

반면, 건더기의 양이나 종류는 월등히 많다.

토마토, 파, 고추와 같은 채소류도 있고, 어묵 같은 새우볼후레이크도 눈에 띈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액체스프를 면 위에 뿌리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서 3분 후 먹으면 된다.

액체스프의 향이 아주 묘하다.

린스향?

향 만 맡아보면, 전혀 식욕이 돋지 않는다.

샴퓨? 린스? 와 비슷한 살짝 인공적인 향이 강하게 나는데, 고수향과는 다른 향이다.

향부터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뉠 라면이다.

면은 베트남쌀국수 면과 동일한 식감, 동일한 맛이다.

토마토 후레이트도 특이하지만, 새우볼의 씹는 재미도 독특하다.

역시 중요한건 국물이지 않겠는가.

시큼 5, 짠 2, 감칠3 정도의 맛이다.

향 때문에 꺼려진 것에 비하면 맛은 괜찮은 편이다.

1. 오뚜기 컵누들 '팟타이 쌀국수' 리뷰보기 (클릭)

2. 오뚜기 컵누들 '마라볶음 쌀국수' 리뷰보기 (클릭)

3. 오뚜기 컵누들 '베트남 쌀국수' 리뷰보기 (클릭)

[ 가격 ]

1300원

(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조리법 ]

1. 뚜껑을 개봉 후 면 위에 액체스프를 넣는다.

2. 끓는 물 200ml (컵 표시선 까지)를 부어준다.

3. 뚜껑을 덮고 3분 후 잘 저어서 먹는다.

 

[ 주관적 평가 ]

별점 : 

한줄평 : 똠얌꿍을 좋아하거나, 도전의식이 강하지 않다면 도전하지 말자.

호불호가 강력한 라면이다.

아직 나는 판단이 서지 않았다. 1번 먹고 뭐라고 장황하게 말할 그런 맛이 아니다.

처음 국물을 먹으면 시큼함이 강력하게 오고, 그 뒤로 밋밋함이 있다가 뒤늦게 감칠맛이 돈다.

뒤에 오는 감칠맛 때문에 계속 먹게 되는데, 양이 적어서 맛 탐구도 끝내기 전에 다 먹어버렸다.

향이 너무도 이국적이고 인공적이라, 맛을 객관적으로 보기 쉽지 않아 보인다.

차라리 코를 막고 먹는다면 더 맛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아~! 국물색와 다르게 전혀 맵지는 않다.

 

<< 주관적인 별점 기준 >>

1개 : 다시 사 먹지 않을 거 같다.  2개 : 이 가격에 다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3개 : 가격에 딱 맞는 맛

4개 : 조금 더 비싸도 다시 사 먹겠다.  5개 :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사 먹겠다.

( 4개 이상부터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