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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고시촌 맛집] 호우양꼬치 – 양꼬치
10년 전만 해도 양고기를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양고기를 경험해본 사람도 그 특유의 양냄새 때문에 다시 먹는 비율이 낮았다.
그러다 냄새가 거의 없는 램(lamb,새끼양) 덕에 양고기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특히 꼬치 형태로 구워서 맥주와 함께하는게 양고기를 먹는 일반적 형태로 자리 잡았다.
중국인이 양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중국인이 많은 관악구에 양꼬치집이 많다.
대림역부터 서울대입구역 구간에는 역마다 유명한 양꼬치집이 있는듯하다.
신림동 고시촌의 유일'했'던 양꼬치집인 '호우양꼬치'를 소개한다.
참솣을 사용한다. 기본찬으로 땅콩, 마늘, 부추, 깍두기, 마늘, 스프(?)가 나왔던거 같다.
양꼬치로 입안이 느끼할땐 옥수수국수로 정리해준다.
<메뉴/가격>
양꼬치 : 1만원 (10개, 1인분)
양고급갈비 : 2.2만원 (300g)
꿔바로우 : 1.3만원
옥수수국수 : 5000원
<영업시간/휴무일>
15 ~ 03시 영업
(자세한건 02-882-8868로 문의바람)
<주관적 평가>
총점 :
한줄평 : 대중형 양꼬치집의 스텐다드.
내 기준에서 양꼬치집의 양꼬치가 유명하고 안 하고는 별 차이 없다.
양고기에 쯔란 등 다양한 향신료로 고기향을 덮어 버리기 때문에 어디 가나 비슷하다.
그래도 양 냄새 걱정에 램을 사용하는지는 확인한다.
그리고 첫 줄의 말과 모순적 일수 있지만, 인지도가 있는지도 체크한다.
이유는 2가지다. 양고기의 신선도 문제와, 요리류 때문이다.
내 기준에서 양꼬치집의 선호도를 결정하는 건, 양꼬치보다는 요리류이기 때문이다.
이 집의 경우, 메인인 양꼬치는 냄새 없는 램으로 깔끔하게 잘 나온다.
다만, 요리류는 일반중국집 정도 같아서 요리에 고량주를 하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양꼬치&칭따오, 그리고 깔끔한 옥수수국수를 먹겠다면 이 집으로 충분하다.
<주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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