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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동서식품] 맥심 카누라떼 - 인스턴트커피

시베리안낙타 2017. 6. 2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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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동서식품] 맥심 카누라떼 - 인스턴트 커피


3~4년 정도 된 듯하다.
우리나라 기업이 최초로 만든 인스턴트 커피인 믹스커피 시장에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대가 시작된 것이 말이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제품 이름의 커피숍까지 생겼었다.
과연 잘 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의 생각외의 호응에 힘입어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 매김 했다.
커피 자체의 향이나 맛에 집중하던 관련 업계에서 이제 라떼 상품을 내 놓았다.
아메리카노보다 라떼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굿 뉴스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을 연 맥심 카누의 새 제품 '카누라떼'이다.

포장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라떼 느낌이 확 나는 디자인이 먹기 전 부터 기대감을 준다.


영양성분과 제품 설명이 나와있다.


처음 먹어보니 우선 가장 적은 10봉지 짜리 상품을 사봤다.


생각보다 스틱 크기가 크다.


크기 체크를 위해 100원 짜리 동전을 둬봤다.


내용물이다. 기존 카누 원두커피에 라떼용 크리머가 있다.


설탕은 없다.


근접샷.\


섞어서 다시 한 컷


뜨거운 물은 80~100ml 넣어라고 한다.


라떼 같기도 하고, 그냥 일반 믹스 같기도 한  비주얼이다.


믹스 된 분말양은 많았지만, 양은 적다.


1스틱으로는 양이 차지 않고 2개는 먹어야 할 듯 하다.


<가격>

4600원 (10개입)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분-1개입>

칼로리 : 58kcal

나트륨 : 40mg (2%)

당류 : 4g

콜레스테롤 : 0mg (0%)

트렌스지방 : 0g

 

<주관적 평가>

총점

한줄평 : 카페 라떼와 믹스커피의 중간 쯤. 간혹 사먹을 듯.

 

나쁘지 않다.

어차피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라떼의 맛을 완벽히 재현하긴 어렵다.

캡슐커피 조차 단 맛을 빼면 내리는 커피를 어떻게 따라가겠는가.

(가격을 생각해보면 캡슐커피보다 카누라떼가 나아 보인다.)

적당한 부드러움과 원두커피향이 좋다.

그렇게 농도가 진하지 않기에 단 걸 좋아하는 사람도 설탕없이 먹을만 하다. 

쓴 맛이나 떫은 맛 등 독특한 원두의 향은 전혀 없는 매우 일반적인 맛이다.

그래서 믹스커피인지, 원두커피인지 헷갈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1스틱의 양이 너무 적은게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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