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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샤오미] 미밴드2

시베리안낙타 2017. 5. 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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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샤오미] 미밴드2


여름이 다가오고 옷이 짧아지니 드러나는 팔목이 신경 쓰인다.

팔목이 허전해서 뭔가를 착용하는 편이지만, 시계는 묵직하고 땀이 차서 피한다.

팔에 다양한 악세서리를 하는 걸 보고 친한 지인이 팔찌형 시계라며 선물을 줬다.

한창 유행 중인 샤오미의 스마트 밴드 '미밴드2' 다.

깔끔한 검은색에 시계보다 좁은 폭, 다른 팔찌와 같이 코디 할 수 있는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깔끔한 포장이다.


포장을 뜯었다. 시계부위와 밴드가 일체형일거라 생각했는데, 따로 있다.


설명서다. 어플을 이용하려면 꼭 읽어보자.

생각보다 기능이 많아서, 익숙해지면 매우 유용해 보인다.


구성품은 3개로 되어있다.

시계부위와 밴드부위, 충전용 선이 있다.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본체부위다. 이거로 뭘 할 수 있을지 걱정조차 되는 크기다.

뒷면에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센서가 보인다. 


밴드부위는 전체가 고무로 되어있다.

밴드 고정부위가 처음에는 잘 적응되지 않아서 고정하기 어려웠는데, 사용하다 보면 편하고 의외로 단단하다.


본체과 밴드를 결합시켰다. 탈부착할때는 밴드 뒷쪽으로 빼고 넣고 한다.


개봉직전이라 충전이 되지 않아서 본체를 빼서 충전한다. 연결선만 있지 충전용 전원장치는 없으니

핸드폰 충전기나 컴퓨터를 이용해야 한다.


충전을 시키면 충전상태가 시각적으로 잘 표현된다.


기능은 아직 모르겠지만, 패션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든다.


고무재질이라 피부에 부담스럽지않고, 살짝 여유롭게 차도 충분히 센서가 신체활동을 체크하는 듯 해서 좋다.


본체는 하단부 둥근 부분을 터치하면

시간, 걸음수, 열량소비, 심장박동, 배터리상태 의 순서로 화면에 나타난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자세한 본체화면 변화를 볼 수 있다.)


<가격>

28500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주관적 평가>

총점 : 

한줄평 : 가성비도 좋고 패션으로도 좋고, 매우 만족스러움. 


시간 확인과 만보기 대용으로 몇 주 사용했는데, 어플을 깔면서 더 많은 기능을 알게 되었다.

수면 패턴부터 이동 거리 확인 등 삶의 질과 일상운동량을 체크하는데 너무 유용하다.

검은색 단색의 깔끔한 색 처리와 1.5cm 너비의 밴드가 패션용품으로도 충분하다.

밴드 이음 부위는 플라스틱으로 내구성도 살렸다.

1주일 이상 사용했는데 아직 배터리가 70% 정도 되는 걸 보면 충분히 오래 사용 가능해 보인다.

다른 웨어러블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상대적인 유용성을 말하긴 힘들지만,

아마 가성비면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핸드폰 어플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더 많은 기능이 가능한데, 이것도 곧 블로그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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